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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AMACHI】일본의 공중목욕탕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알아둬야 할 공중목욕탕 들어가는 방법과 10가지 매너

【SHITAMACHI】일본의 공중목욕탕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알아둬야 할 공중목욕탕 들어가는 방법과 10가지 매너

Translated by Lee Jee Hyun

Written by Kazuyuki Sato

2016.02.11 즐겨찾기

inariyu

시타마치(下町. 번화가, 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의 풍속의 역사를 나타내면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로 「공중목욕탕(銭湯)」을 들 수 있는데요.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공중목욕탕도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로 알려졌는데요. 근대화에 의해서 욕실이 내장 설치된 집이 늘면서, 자택에서 목욕을 할 수 없던 사람들을 위해 존재했던 공중목욕탕의 수는 해마다 계속 줄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역사 깊은 공중목욕탕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용자 서로가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정선의 매너를 지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왕 거주지 주변 러닝 코스(皇居ランナー)의 「성지」인 공중목욕탕 이나리유(稲荷湯)의 협력을 얻어, 공중목욕탕 들어가는 법과 매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너 01:신발을 신고 공중목욕탕에 들어가지 말 것

공중목욕탕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옆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신발장 문을 닫은 다음, 번호가 쓰인 나무 푯말을 가지고 열쇠를 잠급니다. 이런 타입의 열쇠를 가리키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쇼치쿠죠(松竹錠)」라고 하며 굉장히 정취가 느껴집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는데요. 이곳은 소위 접수대이며, 입장료를 지불하거나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는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목욕탕에 따라서는 음료수 케이스가 있거나 목욕 후 휴게실로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받고 있습니다. 카운터에 계시는 분 말씀으로는 직접 손에 요금을 전해주는 것보다 테이블에 돈을 놓는 편이 알아보기 좋고 잔돈을 주기가 더 편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격은 모든 지역마다 다르며, 도쿄는 450엔(성인)입니다.

그리고 목욕탕에 들어가기 위한 샴푸나 비누 등의 목욕 용품을 깜박한 경우나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타올이나 미니 샴푸 등을 판매하는 목욕탕도 많이 있기 때문이죠.

매너 02:무리하게 짐을 집어넣지 않는다

카운터를 지나가면 탈의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옷을 벗고 짐을 로커에 넣습니다.

로커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많은 짐을 가지고 왔다고 해서 무리하게 집어넣지 않도록 하세요. 로커가 고장 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귀중품(지갑이나 휴대폰, 신발장 열쇠)이나 의류 등을 넣어두고, 나머지는 탈의실 구석에 두거나 합시다.

매너 03:옷을 입은 채로 목욕탕에 들어가지 않는다

목욕탕은 스파가 아닙니다. 전신 나체로 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그리고 목욕탕에는 비치된 샴푸 등도 없으므로, 목욕탕에 들어갈 때는 수건과 작은 샴푸통, 바디워시를 가지고 들어갑시다.

매너 04:몸을 씻지 않은 채로 탕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나리유에서는 러닝을 마친 이용자가 많은데요. 운동으로 피로해진 몸을 큰 욕조에 풍덩 담그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불쾌해 할지도 모릅니다. 공중목욕탕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좋게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공중 욕조에서는 우선 몸을 씻으시기 바랍니다.

공중목욕탕을 처음 찾아왔을 때, 욕조 의자나 바가지가 씻는 곳에 비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눈치채셨나요? 의자와 바가지는 목욕탕 문 옆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들어오면서 본인의 사용할 것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목욕탕을 나갈 때는 다시 돌려놓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매너 05:물을 계속 틀어놓지 않을 것

목욕탕에 개별적으로 몸을 씻는 공간에는 카란이라는 수도꼭지와 거울, 샤워기가 놓여 있습니다. 카란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누르는 부분이 있는데요. 각각 뜨거운 물과 찬물이 나옵니다. 뜨거운 물은 대체로 굉장히 온도가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찬물로 식히거나 바가지나 통에 담아두고 이용하세요.

단, 물을 계속 틀어놓지 맙시다. 가정에 있는 욕실에서 추워서 물을 계속 틀어놓을 수 있지만, 공중목욕탕은 춥지 않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물을 튀길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을 잠급시다.

매너 06:목욕탕 안에서 옷을 세탁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세탁을 원하는 분을 위해서 세탁기를 설치해두거나 코인 세탁기 공간을 근처에 설치해둔 공중목욕탕이 있으므로 그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매너 07:수건을 욕조에 담가두지 않는다

수건을 욕조에 담가두면 안 됩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위생적인 문제로 터부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보이는, 이마에 올려두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매너 08:목욕탕에서는 뛰어다니지 않는다

목욕탕 바닥은 타일 바닥이기 때문에 방수는 좋지만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일상과는 다른 개방감 때문에,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개구쟁이 캐릭터를 따라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이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굉장히 위험하므로 발견하면 바로 주의를 시켜도 좋습니다.

매너 09:탈의실로 돌아오기 전에 몸의 물기를 닦을 것

욕조에서 나와서 그대로 탈의실로 돌아가는 것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몸이 젖은 상태로 돌아다니게 되어 탈의실 바닥이 젖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이용자가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으므로, 탈의실로 돌아오기 전에 몸을 꼼꼼히 닦고 수건을 짜서 물기를 제거합시다. 사실 목욕탕에 수건을 가지고 가는 것은 바닥에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매너 10:탈의실에서는 휴대전화나 PC 이용을 삼가할 것

탈의실 안에서는 많은 사람이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그 속에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PC 등, 카메라가 설치된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합시다. 혹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게 되면 신경이 쓰입니다.

이렇게 〈공중목욕탕 이용 방법〉을 보고, 어쩌면 '매너 하나하나가 너무 엄격하네...'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거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죠. 어떤 의미에서는 각각의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도 공중목욕탕은 폭넓은 층에서 이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용자의 신분 상관없이 이용했던 공중목욕탕은 지금도 많은 분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므로 이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이용자 서로가 기분 좋게 이용하도록 매너를 지켜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쿄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공중목욕탕에는 「단순히 욕조에 들어간다」는 것 외에 또 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도쿄 목욕탕 조합이 마련한 「순례 스탬프 노트」라는 것인데요. 각 지역을 찾아가서 여러 곳을 둘러보고 겸사겸사 공중목욕탕에 가서 도장을 받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키치죠지(吉祥寺) 목욕탕을 라이브 하우스로 만든 「목욕탕 락(벤텐유-弁天湯-)」과 타지 매직이라는 프로 마술사의 쇼를 볼 수 있는 「쇼와 센토(昭和銭湯)」등 개성적인 공중목욕탕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중목욕탕과 관련된 동인지가 등장하는 등 공중목욕탕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Information

이나리유(稲荷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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