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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AMACHI】에도를 알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

【SHITAMACHI】에도를 알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

Translated by Lee Jee Hyun

Written by IshizawaYoshinori

맑고 시라카와 2016.02.11 즐겨찾기

도쿄의 동단에 있는 키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역. 여기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深川江戸資料館)」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에도시대(江戸時代. 1603년~1868년)의 서민들의 생활을 이해하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절대 빼놓을 수 없는'이라고 하면 과장된 느낌도 들지만 그렇게 느낄만한 3가지 감동 포인트가 있습니다.

감동 포인트를 소개하기 전에 우선은 외관부터 보시죠. 그냥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건물입니다.

이러한 외관 때문에 '그냥 평범한 자료관이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굉장히 낮은 기대치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괜찮아요. 우선 안으로 들어갑시다. 유료 시설인데요. 성인 한 명에 400엔(단체 할인으로는 1인당 300엔)입니다.

사진은 1층에 있는 상설 전시 입구입니다.

키요스미시라카와 역에 있는 후카가와 지역과 연관 있는 유명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죽 이어지나? 싶었는데...

【감동 포인트 1 :지하의 넓은 홀에 재현된 에도의 거리】

앞에 설명한 입구를 통과하여 길을 따라 걸으면 지하로 이어지는 커다란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그곳에는 에도의 거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지붕에 고양이가!!

외관에서 볼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리얼한 에도가 그곳에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후카가와 지역은 에도시대 때 만들어진 매립지입니다. 지금의 오다이바(お台場)처럼 연안 지역 같은 곳이었으며 바다가 가까워서 수운업이 발달했습니다. 수운업을 축으로 한 가게가 있었는데요.

이것이 실제 사람이나 물자를 운반했던 배입니다. 가장 많이 옮긴 것은 바로 「숯」이었습니다. 물을 끓이거나 쌀을 지을 때 꼭 필요했기 때문이죠.

이 배가 닿는 곳 바로 근처에 선박 운송업소인 「후나야도(ふなやど)」가 있었습니다. 「야도(やど)」라고는 하지만 숙박은 할 수 없었고 뱃사공을 위한 식당이기도 했으며, 남녀가 밀회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시의 생활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포인트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태까지 보아온 자료관은 사진이나 쇼케이스에 가려진 물품이 있고, 전문가가 설명문을 읽어주는 곳이었지만, 이곳은 전혀 달랐습니다. '재현'되어 느낄 수 있는 리얼리티의 파워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감동 포인트 2 :보기만 할 뿐만 아니라, 「만지고・체험할 수 있는」전시물】

아무리 「재현」되어 있다고 해도 보기만 해야 한다면 재미없지 않으세요? 하지만 이곳의 전시물은 만질 수 있습니다(일부 만질 수 없는 것도 있으므로, 잘 모르실 때는 전시 스태프에게 물어보면 안심이겠죠?).

예를 들어 이곳 튀김 가게는...

이곳에 튀김 모형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것도 손으로 집어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튀김과의 차이를 손으로 집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옛날 튀김은 꼬치에 끼워서 튀기는 타입이었네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서서 먹는 형식이었습니다. 또한 당시에 잘 팔렸던 것은 「새우」였는데요. 빨간색과 하얀색에 좋은 기운이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에서 에도구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동 포인트 3 :해설 담당자가 굉장히 하이레벨이다!】

마지막 감동 포인트. 이러한 역사 깊은 풍정을 재현했어도 지식이 없으면 쉭- 지나가버리고 말죠. 하지만 이곳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시 스태프분이 밝게 말을 걸어주십니다. 여러가지를 자상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요. 그리고 소박한 질문에도 아주 자세히 대답해주십니다.

재현된 환경과 당시의 지식이 합쳐져서 제 마음속에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스태프분의 지식량이 엄청나세요!

왜 이렇게까지 잘 알고 있으시냐면, 재현된 거리에는 구체적인 설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곳 「오시즈(於し津)」씨의 집은...

오시즈 씨는 36세. 남편을 일찍 여의고, 「노래를 가르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는 설정이 있으며 집안에는 이러한 생활을 위한 도구가 놓여있습니다. 이것은 오시즈씨의 애완동물 우리입니다. 글 상부에 써놓은 지붕 위에 있던 고양이의 친구라고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사스케(政助)」씨의 집...

혈기왕성한 젊은이로, 앞으로 에도에서 성공하겠다! 하는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설정입니다.

젊은이답게 여기저기 흐트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마사스케 씨는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무키미(むきみ)」 가게를 합니다. 「무키미」는 바지락이나 대합과 같은 조개류를 주변 바닷가에서 채취하여 살을 발라 파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에도의 환경 시스템은 훌륭했구나~! 하고 실감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 조개껍데기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도로포장하는 소재로 팔린답니다. 쓸데없는 것은 하나도 없는 아주 친환경적인 구조로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그냥 어슬렁거리며 다니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재현」된 에도와 지식이 풍부한 전시 스태프가 있으므로 해서 굉장히 가치가 높은 자료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든지 흥미로운 깊은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확인해보니 항상 영어를 할 수 있는 스태프가 한 명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해외에서 온 분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많은 외국인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우선 이곳 전시장에 들어오시면 전시 스태프 표식(이름표가 달린 목걸이를 걸고 있습니다)이 있는 분을 찾아서 "안내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깊고 풍부하게 이곳을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에도 문화를 접하고 싶은 분은 아주 격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Information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深川江戸資料館)

주소:〒135-0021 東京都江東区白河1-3-28
전화번호:03-3630-8625
근처 역:도영(都営) 오에도(大江戸)선・한조몬(半蔵門)선 「키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역」에서 도보 3분
개관시간(전시실):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입관은 오후 4시 30분까지)
휴관일:2번째・4번째 월요일(공휴일과 겹친 경우는 다음날)・연말연시・임시휴관(설비점검・전시 교체 등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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