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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아오(青) 오니기리」〜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는 전통 요리를 먹자

교토「아오(青) 오니기리」〜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는 전통 요리를 먹자

Translated by gyuriIm

Written by SakamotoAyako

교토부 2016.06.15 즐겨찾기

오니기리는 밥을 쥐어서 모양을 잡아 안에 재료를 넣는 요리입니다. 손으로 들고 먹기 때문에 김으로 감싸기도 하지요. 또,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오무스비(おむすび)」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모처럼 일본 관광에 오셨다면 프로가 만든 오니기리를 드셔보시면 어떠세요?

여러분의 나라의 전통적인 음식은 무엇인가요?

세계중의 나라들과 같이 일본에도 많은 전통 음식이 있습니다.「오니기리(おにぎり/주먹밥)」도 그 중 하나이지요.

오니기리는 밥을 쥐어서 모양을 잡아 안에 재료를 넣는 요리입니다. 손으로 들고 먹기 때문에 김으로 감싸기도 하지요. 또,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오무스비(おむすび)」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가볍게 먹을 때나 들고 다니기에 용이한 음식은 일본인에게 매우 사랑받는 요리랍니다. 현재는 도시락 속에 들어있거나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으므로 방일 여행객 분들도 한번은 드셔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전문점의 오니기리를 드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별로 안 계신다고 생각해요. 모처럼 일본 관광에 오셨다면 프로가 만든 오니기리를 드셔보시면 어떠세요?

교토「아오 오니기리(青おにぎり)」에서 프로가 만드는 오니기리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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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거주중인 필자가 추천드리고 싶은 오니기리 전문점은「아오 오니기리」입니다. 많은 신사 불각(寺社仏閣)이 남아 있는 교토시 사쿄구(京都市左京区)에서 영업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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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오니기리 가게의 표식은 바로 허수아비랍니다!

해외에서 찾는 손님들도 계시기에 메세지도 영어로 적혀있답니다. 아오 오니기리 점포는 허수아비의 눈 앞! 대체 어떤 가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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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라는 목소리와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주인장 뒤에 있는 많은 아오오니(青鬼/파란 도깨지)의 그림입니다.

「아오(青) 오니기리」와「아오(青) 오니」라는 음이 같다 보니 아오오니의 그림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오니란, 일본을 대표하는 괴물(monster)입니다. 무서운 존재를 예를 들 때 반드시 거론되는 존재이지만, 아오 오니기리에서 장식하고 있는 그림은 귀여운 아오오니 뿐이지요!

「이 그림은 가게에 놀러오는 근처 꼬맹이들이 그려준거에요. 미래의 화백들이지요.」라며 기쁜듯이 말 하는 주인장. 지역 사람들과의 따듯한 연을 살짝 엿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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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과 담소를 나누며 아오 오니기리의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다시마와 우메보시(梅干し)라는 정석적인 재료부터, 크림 치즈 타라코(たらこ)(※1)과 쟈코(ジャコ) 마요네즈(※2)라는 특이한 재료까지. 여러 메뉴가 모여있답니다!

※1…타라코(たらこ):대구(생선)의 알을 가공한 식품. 염도가 강하고 반찬이나 술 안주로 자주 쓰임. 한국의 명란젓 말린것
※2…쟈코(ジャコ):뱅어 종류의 잡어를 소금으로 데쳐서 햇빛에 말린 식품.「치리멘 쟈코(ちりめんじゃこ)」라고 부른다. 뱅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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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의 주인장에게 먹고싶은 메뉴를 주문하면 카운터 너머에서 주먹밥을 쥔답니다.

손님 중에는 주인이 어떻게 쥐는가 보고 싶으신지 카운터를 넘어갈 기세로 보고 계신 분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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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파 된장」,「크림 치즈 타라코」,「토리 소보로(鶏そぼろ)」주먹밥

그렇게 완성된 주먹밥이 이것입니다!

보기엔 잘 모르시겠지만 전부 다른 속 재료의 오니기리랍니다! 왼쪽부터「파 된장(ねぎ味噌)」,「크림 치즈 타라코(たらこ)」,「토리 소보로(鶏そぼろ)」입니다.

현재의 일본에서는 밥을 전기 밥솥으로 짓는게 대부분이지만, 아오 오니기리에서 쓰이는 쌀은 으로 짓는답니다. 수고스럽긴 하지만 솥으로 지은 밥은 전기 밥솥으로 지은 밥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식감이랍니다!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김, 그리고 잔뜩 들어있는 속재료의 상성은 발군이에요!

「토리 소보로」는 구운 닭 고기를 간장, 설탕 등과 함께 달콤하지만 짭잘하게 익힌 것입니다. 최근들어 오니기리 재료의 정석이 되었답니다.

「파 된장」이나「크림 치즈 타라코」는 오니기리 재료로는 드문 재료랍니다. 아오 오니기리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로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된장의 맛과 파의 식욕을 돋구는 향기, 그리고 치즈와 타라코의 농후하면서 마일드한 맛이 먹는 사람을 포로로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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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미소시루(味噌汁/세금 포함 150엔)도 함께 먹으면 몸 뿐이 아니라 마음도 따듯해집니다. 재료는 팽이 버섯과 모즈쿠(해초의 일종)이 들어있어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오 오니기리에서는 일본인이 그리워하는 맛과 마음이 안정되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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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는 심플한 요리이지만 예로부터 일본인은 이 요리로 에너지를 충전해 왔습니다.」

아오 오니기리의 주인장 아오마츠(青松)씨는 그렇게 말 하신답니다.

「밖에서 식사 할 때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만든 밥을 누군가와 떠들면서 허겁지겁 먹고 밖으로 나가는 분이 많지요. 그건 서로에게 아깝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아오 오니기리』에서는 손님과 눈을 맞추며 오니기리를 쥐고, 대화를 즐기며 제가 만든 오니기리를 드셔주신답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 양쪽 다 충전 되는 가게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인장의 마음으로「아오 오니기리」는 카운터식으로 한거라고합니다.

요리를 통해서 만드는 쪽과 먹는 쪽이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아오 오니기리」는 언제나 식사를 더욱 충실한 시간으로 만들어 준답니다!

맨손으로 만드니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요리・오니기리(おにぎり)

오니기리는 도구를 쓰지 않고 요리하는 이의 맨 손으로 만드는 특이한 요리랍니다.

맨 손으로 만드는 몇 안되는 요리이니까 더욱 일본인은 오니기리로부터 만드는 사람의 체온과 마음을 느끼고, 배도 마음도 가득차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도 일본 관광을 오셨을 때에는 누가 만드는지를 아는 오니기리를 드셔보시면 어떠세요?

Information

주소:京都市左京区浄土寺下南田町39-3
영업 시간:11시 반~저녁 품절시 종료
정기 휴일:월요일
Wi-Fi환경:-
신용카드 사용 가능:-
다언어 대응 레벨:-
가까운 역:시 버스 정류장「킨린(錦林) 차고 앞」
오시는 길:시 버스 정류장「킨린(錦林) 차고 앞」에서 강을 따라 걸어서 5분
가격대:150엔〜1,000엔
종교 정보:-
전화 번호:075-201-3662
공식 HP:아오 오니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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