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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정식 메뉴를 오더 메이드할 수 있는 진보쵸「미라이 식당」

자신만의 정식 메뉴를 오더 메이드할 수 있는 진보쵸「미라이 식당」

도쿄도 2016.06.06 즐겨찾기

도쿄・진보쵸(神保町)에 있는 「미라이 식당(未来食堂)」은 손님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맞춰서 좋아하는 식재료를 쓴 자신만의 요리를 오더 메이드 할 수 있는 정식 식당입니다.

Translated by Lee Jee Hyun

Written by Sawada Tomomi

Kakao

도쿄・진보쵸(神保町)에 있는 「미라이 식당(未来食堂)」은 손님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맞춰서 좋아하는 식재료를 쓸 수 있고, 자신만의 요리를 오더 메이드 할 수 있는 정식 식당입니다. 손님의 희망 사항을 받아 손님만을 위해 제공해주는 스타일은 그야말로 일본의 "대접하는" 정신을 살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기사:[일본여행 토막상식] 정식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런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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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쵸 역(神保町駅)에서 걸어서 3분, 일본 교육회관 지하 1층에 조용히 자리 잡은 미라이 식당은 12개의 카운터석이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점주와의 거리도 가까우며 가게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이날은 여성 점주분과 도우미 2분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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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와 디너로 나뉘며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다릅니다. 런치메뉴는(11:00〜14:00) 오늘의 정식(日替り定食. 900엔) 1종류 뿐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정식 세트 판을 놓아줍니다.

참고로 오늘의 정식은 생선과 고기가 매일 교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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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의 메인은 치쿠젠니(筑前煮. ※1)입니다. 뿌리채소에 국물 맛이 제대로 배어들었고 버섯도 촉촉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된장국 재료가 별로 없어서」 날계란을 서비스해주셨습니다. 점주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졌어요!

※1 치쿠젠니(筑前煮)…닭고기, 버섯, 곤약, 우엉 등을 한입 크기로 썰어 기름에 볶은 후 짭조름하게 조린 요리.

디너 한정. 본인 취향의 "맞춤 주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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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타임(14:00〜22:00)이 되면 오늘의 정식에 400엔을 더 지불하면 미라이 식당만의 오더 메이드 메뉴인 「아츠라에(あつらえ. 맞춤이라는 뜻)」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를 메뉴 중에서 고르고 주문합니다. 예를 들면 당근과 돼지고기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를 희망한다면 점원이 국이나 조림 등의 메뉴를 제안해주죠. 가게 분과 상담하여 좋아하는 메뉴를 먹어봅시다.

일본어를 잘 못 해도 점주가 영어로 대응 가능합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그리고 영어 메뉴나 매뉴얼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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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런치와 디너 상관없이 이 나무로 만든 밥통인 "오비츠(おひつ)"에 들어있는 밥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나무 밥통은 음식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물건이죠? 일본의 전통적인 밥통에 들어있는 밥은 필요 이상의 수분은 날려 보내서 끈적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만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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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푸는 주걱인 "샤모지(しゃもじ)"는 사용 후에는 꼭 주걱 놓는 곳에 두세요~!

돈이 없어도 OK?! 일을 도와드리고 밥을 먹을 수 있는 「마카나이(まかな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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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식당에는 50분 도와주면 1끼를 얻을 수 있는 「마카나이(まかない. 품삯)」 제도가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언젠가 자신의 가게를 차리고 싶어서」, 「요리 공부를 하고 싶어서」 등등 참가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일식을 배우고 싶은 일본인 외에도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꼭 도전해보세요~!

돈도 시간도 없다면?! 「타다메시(ただめし)」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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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고 도와드릴 시간도 없다 하는 분은 마지막 수단으로 「타다메시(ただめし. 공짜밥)」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 벽에 붙어있는, 누구라도 쓸 수 있는 「타다메시 권」을 쓰면 무료로 한 끼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독특한 제도죠. 혼자 방문한 손님에 한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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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메시 권은 「마카나이」를 한 누군가가 자신이 먹는 대신에 두고 간 한 끼입니다. 단순히 식사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이나 이름 모를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땀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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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메시 권의 앞면에는 「마카나이를 한 날짜, 시간 칸」이 쓰여 있습니다. 타다메시 권을 이용하면 뒷면에 사용한 날짜를 씁니다. 이름이나 메세지를 남겨두어도 좋을 것 같네요. 난처한 상황에 꼭 사용하세요~!

새로운 스타일의 정식 식당 「미라이 식당」. 이번 글에서는 다 소개하지 못한 매력이나 시스템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꼭 한번 찾아오셔서 미라이 식당의 정을 느껴보세요!!

Information

미라이 식당(未来食堂)

주소:東京都千代田区一ツ橋2-6-2 日本教育会館 B1
영업시간:11〜22시(화요일은 15시까지)
정기휴일: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Wi-Fi환경:-
신용카드 유무 및 종류:불가
언어 대응 레벨:영어
타언어 메뉴의 유무:-
근처 역:도쿄 메트로 「진보쵸(神保町)역」
오시는 길:한조몬(半蔵門)선 진보쵸(神保町)역(A1출구)에서 도보 3분, 미타(三田)선 진보쵸(神保町)역((A1 출구)에서 도보 5분, 토자이(東西)선 타케바시(竹橋)역(1b출구)에서 도보 5분, 토자이(東西)선 쿠단시타(九段下)역(6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가격대:900엔부터
종교정보:-
전화번호:03-3239-3900
공식 홈페이지:미라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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