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샛노란 오리가 떠다니는 온천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

일본 전국에는 역사 깊은 온천지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동 목욕탕, 독특한 풍취가 느껴지는 입욕 시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사카(大阪)에 있는 샛노란 오리가 잔뜩 떠다니는 신기한 온천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くつろぎの郷 湯楽)」를 소개하겠습니다~!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란?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는 오사카 시(大阪市) 스미노에 구(住之江区)에 있는 용출(湧出) 천연 온천입니다. 부지 내에 원천수를 가진 진짜 온천이죠.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 입구에는 어떻게 온천이 생겼는지 알 수 있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용천량은 1분간 420L나 된다고 하는데요. 이 온천을 입욕에 적당한 온도로 높이고 그대로 욕조에 넣기 때문에 온천수가 아닌 물은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사카 도심에 이런 온천 시설이 있다니, 오사카 밖에서 사는 일본인으로서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이와노유(岩の湯)」와 「히노키노유(檜の湯)」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가 자랑하는 대목욕탕은 「이와노유(岩の湯)」와 「히노키노유(檜の湯)」라는 두 테마의 목욕탕입니다.

각 달의 홀숫날은 남자가 「이와노유」를, 여자는 「히노키노유」를 이용하며, 짝숫날은 여자가 「이와노유」를, 남자가 「히노키노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회가 있다면 2번 이상 가서 각각의 온천을 즐겨보세요.

「이와노유」

실내 석조 목욕탕입니다. 돌의 감촉이 정말 좋고, 넓고 밝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텐잔(天山)・라쿠잔(楽山)이라는 이름의 목욕탕입니다. 지하 1,050m에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시가라키(信楽

「히노키노유」

뜨거운 김과 함께 히노키의 향이 퍼지는 커다란 노천온천입니다.

오리 욕조(アヒル風呂)

이렇게 플라스틱제의 샛노란 오리가 욕조 안에 가득 떠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빽빽하게 떠 있는 오리에게 힐링을 받으며 천천히 온천을 즐겨보세요~!

물에 떠 있는 오리 장난감은 일본에서는 친숙한 욕실 상품입니다. 오리 욕조는 「히노키노유」에 있어요~!

맛있는 음식도 있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식, 양식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많이 찾는 메뉴뿐만 아니라 계절 한정 메뉴도 있답니다.

넓은 공간에서 일본의 사계절 식재료를 살린 수많은 요리를 즐겨보세요~!

Information

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くつろぎの郷 湯楽)

주소：大阪市住之江区北加賀屋3-5-37
영업시간：10:00〜26:00(마지막 접수 25:00)
정기휴일：비정기적임
Wi-Fi환경：있음
신용카드 유무 및 종류：-
언어 대응 레벨：-
타언어 메뉴의 유무：-
근처 역：지하철 요츠바시(四ツ橋)선 「키타카가야(北加賀屋)역」
오시는 길：키타카가야(北加賀屋)역에서 도보 7분
가격대：성인 700엔(평일) 750엔(토, 일, 공휴일) / 어린이 300엔(평일) 350엔(토, 일, 공휴일)
종교정보：-
전화번호：06-4702-4126
공식 홈페이지：쿠츠로기노사토 유라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