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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어묵이 몇 초안에?! 아키하바라 발상지의 명물 ‘캔 어묵’이란?

따끈따끈한 어묵이 몇 초안에?! 아키하바라 발상지의 명물 ‘캔 어묵’이란?

Translated by Lee Jee Hyun

Written by Akihito Usui

도쿄도 2015.05.18 즐겨찾기

어묵이라고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추운 겨울이 되면 그리워지는 음식이죠. 그런데
그 어묵을 간편하게 초속으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도쿄에 있습니다.

바로 이 곳, 아키하바라 츄오도오리에서 한 길 떨어진 ‘AKIBA 컬쳐즈 ZONE빌딩’ 길을 끼고, 건너편 쪽에 서있는 이 빌딩입니다.

건물에는 ‘아키하바라 크렌 연구소(秋葉原クレーン研究所)’, ‘나데시코 초밥(なでしこ寿司)’, ‘치치부덴키(チチブデンキ)’ 등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에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가 앞에는 자판기가 몇 대씩 서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자판기 8대가 가게를 둘러싸고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반의 자판기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는 것이 사진 중앙의 약간 오른쪽에 있는 하얀 자판기입니다.

보세요! 자판기에서 어묵을 팔고 있어요!

실은 여기가, 한때 일본에서 잠깐의 붐을 일으킨 ‘캔 어묵’의 발상지입니다. 이 건물 3층에 있는 ‘치치부덴키’의 가게 분이 1990년대 초반에 ‘캔 어묵’을 판매하기 시작해서 그게 아키하바라 전체, 그리고 전국적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캔 어묵’이 등장한 당시의 아키하바라는 음식점이 적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나빴습니다. 그리고 PC샵과 애니메이션샵 등이 많은 이 거리에서 더 많은 가게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캔 어묵은 아키하바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니즈와 합치하여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소힘줄-무, 어묵-무, 이렇게 다른 내용물의 2종류의 캔 어묵을 팔고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어묵을 파는 광경이 어쩐지 신기하네요.

소힘줄-무를 먹어보았습니다!

직접 소힘줄-무가 들어간 캔 어묵을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캔 안 내용물은 많이 뜨거웠습니다! 꼬치에 끼워진 곤약이 있어서 우선 그 곤약부터 먹었습니다. 탱탱하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곤약을 다 먹고 그 꼬치로 다른 내용물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어묵은 이걸로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 집에서 만드는 어묵 무가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부분은 부드럽게 만들면서도 맛이 배어들게 하는 점이죠. 제조된 후 계속 캔 안에서 국물이 배어들어, 캔으로 먹는 무는 부드럽고 맛이 듬뿍 배어있어 특히 더 맛있어요!

소힘줄은 작은 크기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과 함께 후루룩 드세요.

캔 어묵말고도...

그리고 캔 어묵 아랫단에는 ‘캔 라멘’이!! 일본의 카오스의 거리 아키하바라에 걸맞는 카오스 자판기입니다.

3층의 ‘치치부덴키’ 가게에서는 선물용으로 상온보관의 캔 어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먹어도 되고 가져가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일요일은 ‘치치부덴키’가 휴일이기 때문에 선물용은 구입할 수 없지만, 자판기는 연중무휴로 가동합니다. 꼭 한번쯤은 아키하바라의 약간 특이한 명물 ‘캔 어묵’을 먹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Information

치치부덴키(チチブデンキ)

주소:치치부덴키빌딩 (우편번호 : 101-0021)
영업시간:월~토 11시~18시
정기휴일:일요일
Wi-Fi 환경:불명
신용카드 유무와 종류:불명
언어대응레벨:불명
타언어 메뉴 유무:불명
근처 역:아키하바라역
오시는 길:각 철도선 '아키하바라역' 전자상가 입구(電気街口)에서 도보 3분
전화번호:03-3253-3443
공식 홈페이지:http://www.chichibu-el.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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