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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의 관광 스팟이라 하면 이곳! 아름다운 세계유산 저택 「구라바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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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의 관광 스팟이라 하면 이곳! 아름다운 세계유산 저택 「구라바 엔」

나가사키현 2016.08.25 즐겨찾기

나가사키에 있는 세계유산 「구(旧) 구라바 주택」은 스코트랜드 출신 상인 토마스 블레이크 글로버의 저택이었습니다. 그런 글로버 저택과 당시의 재류 상인들의 저택이 남아있는 「구라바(글로버)엔(グラバー園)」을 소개합니다.

Translated by HaeIn Lee

Written by Maki

Kakao

일본을 테마로 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나비 부인』은, 큐슈 지방나가사키(長崎)가 배경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가사키는 옛날부터 해외와 교역이 있어, 유럽에서 온 상인의 저택이 차차 세워지면서 외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이런저런 드라마가 있었을 거예요. 『나비 부인』은 그런 배경에서 원작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나비 부인』을 착상하게 된 「구(旧) 구라바 주택 (통칭 : 구라바 저택)」을 중심으로, 당시 상인들의 저택이 그대로 남아있는 「구라바엔(グラバー園/글로버 정원)」을 소개합니다.


참고 기사 :
비탈길의 마을・나가사키시 관광에는, 편리한 노면 전차를 이용하세요

언덕 위에 우두커니 서있는 세계 유산 「구 그라바 주택」

그라바 저택은 2015년에 세계 유산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1)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863년에 세워진,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목조 서양풍 건축물이랍니다. 영국의 콜로니얼 양식과 일본의 전통 기술을 사용한 기왓장과 토벽이 혼재된 독특한 저택입니다.

*1 :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明治日本の産業革命遺産)……8県(현) 11市(시)에 있는 23개의 자산으로 구성된 근대 일본의 산업 유산 군.

토마스 글로버(구라바)(Thomas Blake Glover)는 당시 나가사키를 거점으로 비즈니스를 펼치면서 일본인 여성 츠루(ツル)와 함께 이곳에 계속 살았다고 합니다.

저택 안에는 당시 생활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해외와의 교역 구역이었던 거류지의 화려한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붕 밑으로는 에도 시대 말기의 반정부파가 숨어 지냈다는 비밀의 방이 남아 있는데요. 좁고 어두운 곳에서 몸을 숨긴 사무라이들을 상상하면 두근두근합니다.

저택은 언덕 위에 있어, 눈앞으로는 선박이 바쁘게 오다니는 나가사키 항의 절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가 건너편의 미츠비시 나가사키 조선소(三菱長崎造船所)에는 세계 유산(*1)이 4개나 있으며, 그중 하나인 자이언트 캔틸레버 크레인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중요 문화재인 호사스러운 저택

구라바엔에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가 3채 있습니다. 세계유산의 구라바저택이 한 곳, 다른 두 곳은 「구(旧) 링거 주택」과 「구(旧) 올트 주택」입니다.

구 링거 주택은 영국 상인인 프레드릭 링거(Frederick Ringer)가 살던 곳이었습니다.

링거는 많은 사업을 전개하며 당시 나가사키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던 인물입니다. 일본 중에 체인점이 있는 「링거 햇(リンガー・ハット)」이라는 유명 레스토랑은 그의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구 올트 주택」은 윌리엄 존 올트(William John Alt)의 저택으로, 영국식 분수와 호화로운 기둥이 서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이외에도 일본 초기의 서양풍 건축물, 서양인 재류자의 생활과 업적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 6채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꼭 체크해둬야 할 스팟을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가사키 거류지의 빛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

당시 나가사키 항에서 일하는 선원이 숙박하던 시설이, 이 「구(旧) 미츠비시 제 2도크하우스」입니다.

2F에서는 나가사키항과 야경 스팟으로 유명한 이나사야마(稲佐山)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 「나비 부인」과 인연이 깊은 구라바엔. 원내에는 작곡가 푸치니의 석상과, 나비부인의 호평으로 국제적인 인기 오페라 가수가 된 미우라 타마키(三浦環)의 동상이 놓여 있습니다.

넓은 정원 내를 산책했다면, 서양관(洋館)에서 티타임을 가지세요. 이곳은 원래 일본인 최초의 서양요리 셰프・쿠사노 조키치(草野丈吉)가 연 레스토랑 「지유테이(自由亭)」를 이축・복원한 건물. 지금은 2층이 카페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넓은 원내를 산책하다 보면, 이곳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과 유럽 상인들의 생활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나가사키의 역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문화와 비즈니스의 일부도 볼 수 있어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었답니다.

서양과 동양의 이문화가 공존하는 구라바엔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는건 어떠신가요?

Information

구라바 정원(グラバー園)

주소 : 長崎県長崎市南山手町8-1
영업시간 : 08:00~18:00 *입장 접수 종료 17:40
정기 휴무일 : 없음
Wi-Fi : 있음
신용카드 : 현금
다국어 대응 : 일본어
다국어 팜플렛 : 영어, 중국어, 대만어, 한국어
가까운 역 : 나가사키 전기기도・노면 전차 「오우라텐슈도시타」, 「이시바시」
가시는 길 : 나가사키역 전역에서 노면전차로 15분 「오우라텐슈도시타」or「이시바시」에서 하차 후 도보 7분
입장료 : 어른 610엔, 고등학생 300엔, 초중학생 180엔
종교 정보 : -
전화번호 : 095-822-8223
공식 HP : 구라바엔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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