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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동굴 「나루사와 효케츠 얼음 동굴」을 기고, 걸어서, 탐험해보자
  • 일 년 내내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동굴 「나루사와 효케츠 얼음 동굴」을 기고, 걸어서, 탐험해보자

일 년 내내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동굴 「나루사와 효케츠 얼음 동굴」을 기고, 걸어서, 탐험해보자

야마나시현 2016.10.05 즐겨찾기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후지산(富士山)」. 후지산은 지금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그 주위에는 옛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여러개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중에서도 일 년 내내 고드름을 볼 수 있는「나루사와 효케츠」를 소개해드릴게요!

Translated by HaeIn Lee

Written by Maki

Kakao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 「후지산(富士山)」. 후지산은 지금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그 주위에는 옛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중에는 일 년 내내 고드름이 있는 「나루사와 효케츠(鳴沢氷穴)」와, 연간 평균 기온 3도로 시원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오는 「후가쿠 후케츠(富岳風穴)」 등이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중에서도 멋있는 고드름을 볼 수 있는「나루사와 효케츠」를 소개해드릴게요.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동굴

나루사와 효케츠는 후지산 산기슭에 있는 아오키가하라 쥬카이(青木ヶ原樹海) 동쪽에 위치해 있어요. 후지고코 호수(富士五湖)에서도 가까워서 관광지로 인기 만점이랍니다.
후가쿠 후케츠에서 약 1 km로,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도 13분 정도랍니다. 두 동굴을 한 번에 관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루사와 효케츠는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150년 넘게도 전에 발생한 후지산의 분화로 흘러내려 온 용암류가 만든 수혈식(竪穴式) 동굴이라고 합니다.

동굴 안은 일 년 내내 시원하며, 평균 기온은 3도. 방문한 날은 0도로, 입구에 서있기만 해도 서늘한 공기가 느껴졌답니다. 반팔이면 춥다고 느낄 정도였어요.

좁고 꾸불꾸불한 동굴을 기어 나아가자

동굴 총 길이는 150m 정도로, 둥글게 나선형의 길로 났기 때문에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내부는 자연이 만든 기복 있는 길이 가득하여 천장이 낮은 곳도 많으니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동굴은 온통 울퉁불퉁한 곳 투성입니다.
손잡이가 있기는 하지만 천장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길이 미끄러지기 쉽게 되어있어요. 머리 위와 발 주변을 잘 살피면서 지나가주세요.

통로가 한 단계 더 좁아졌어요. 이곳은 용암 터널로, 1,100년 전에 거목이 있던 흔적입니다.
천장 높이는 91cm로 굉장히 낮기 때문에 몸을 굽히면서 옆걸음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이곳은 남성분들은 가까스로 통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으로, 발 밑은 경사가 져서 불안정하고, 거기에다 물에 젖어 축축해서 걷기 어려운 곳입니다.

가장 좁은 부분에서는 완전히 몸을 숙이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고 동굴의 어둠도 합쳐져 용암 벽이 바싹 다가오는 것 같이 보여요.

고드름이 늘어서있는 몽상적인 공간

동굴 최대 난관을 지나가면 좌우로 얼음벽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냉장고가 없었던 시대에 저장고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블록 형태의 얼음을 쌓아 올려 당시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반대 측에는 아름다운 고드름이 보여요. 다양한 형태의 얼음에 조명이 비쳐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고, 시원한 공기와 합쳐져 몽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고드름은 천장에서 스며나오는 물이 얼어, 겹쳐 쌓여지며 만들어집니다. 천연 얼음은 겨울에 만들어져서 4월경에 가장 많이 성장합니다. 때로는 높이 3m나 되는 거대한 고드름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얼음 기둥이 보이면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지점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밝은 녹색의 숲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출구까지 돌아와봤는데요,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기까지의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였어요.

동굴 안에서 몸을 움직이는데도 열은 안 나고 피부가 계속 차가운 상태였다가, 밖의 따뜻한 공기에 닿으니 드디어 한숨을 돌릴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동굴 내의 모험, 어떠셨나요?
일면에 펼쳐지는 꿈같은 얼음 공간뿐만 아니라, 좁고 걷기 어려운 동굴을 탐험하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그리고 시원한 공간은 아직 더운 계절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후지산・후지고코(호수)를 관광하신다면 후가쿠후케츠와 함께 나루사와 효케츠 얼음 동굴까지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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