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폐역이 된 지금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레트로한 매력의 「규타이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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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폐역이 된 지금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레트로한 매력의 「규타이샤 역」

시마네현 2017.01.03

인연 맺기・복의 신으로 유명한 「이즈모타이샤」에서 남쪽으로 1km 정도에 가면 있는 「규타이샤역」은, 전에는 이즈모타이샤 참배 입구로써 이용되었습니다.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그 건물은 일반객에게도 개방되어 견학할 수 있답니다.

Translated by HaeIn Lee

깨끗하고 편하고 볼거리 먹을 거리 가득한 일본! 우리말로 예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졸업 전에 홋카이도 가보고 싶어요~~

Written by Maki

시마네현(島根県)・이즈모시(出雲市)에 있는「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는 연애나 인간관계 등 온갖 좋은 인연에 이익이 있다고 해서 연간 600만 명을 넘는 다수의 참배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그런 이즈모타이샤에서 남쪽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는「규타이샤(旧大社)역」은 전에는 이즈모타이샤에 참배하는 관광객들의 현관문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목조 건축물인 역 안은 지금도 누구나 견학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규타이샤역」에서 볼 수 있는 옛날 철도역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즈모타이샤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 신들이 모인다는 일본 굴지의 파워 스폿 「이즈모타이샤」에서 인연 맺기 기원 」편 기사를 봐주세요.

중요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

이즈모타이샤는 예로부터 일본 전국에서 신앙을 모아왔지만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에 들어서 이즈모타이샤의 참배객은 더욱 증가합니다. 그 많은 참배객의 교통 수단으로서 1912년에 타이샤(大社)역이 개업하게 됩니다.

그 후, 1924년에 새롭게 개축한 역 건물이 현재의「규타이샤 역」이랍니다.

역 건물은 이즈모타이샤의 현관문에 걸맞은 순 일본풍의 목조 건축물로 되어 있어요. 이 운치 있는 건축물은 2004년에 나라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대기실이었던 공간의 천장에는 등롱 모양을 한 일본풍 샹들리에가 달려있어, 당시로써는 현대적인 장식으로 꾸며져 있던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던 역사도 1990년에 폐역이 되었지만, 지금은 일반객에게 개방되며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당시의 역무원의 모습이나 유니폼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있습니다. JR(일본 철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재 제복과는 달리 레트로한 디자인의 유니폼이에요.

플랫폼에 남아있는 예전의 북적거림

건물 밖에도 이곳이 역사로서 이용되었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부스는 역원들이 검표하는 개찰구였던 곳이에요. 일곱 군데나 있다는 것으로부터 당시 많은 참배객이 몰려들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어요.

플랫폼에는 폐선 된 철도가 남아있습니다. 이즈모시역까지 선로가 지나가며 한때는 임시 열차나 도쿄와의 직통열차까지 운행되었다고 해요.

역 이름이 히라가나로 쓰인 역 표지판도 남아있네요. 이곳은 종점이었기 때문에 옆 역의 이름은 한쪽에만 쓰여 있습니다.

증기기관차/데고이치 전시

구내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증기기관차 「D51계」(데고이치)가 전시되어있어요.
일본에서는 쇼와(昭和:1926~1989년까지의 일본 연호) 초기까지 증기기관차가 왕성히 운행되었지만, 차츰 전기기관차로 이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차량은 1974년에 일본 혼슈(本州)를 달린 마지막 증기기관차라고 합니다.

운전석과 연료인 석탄을 넣어놓은 석탄고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자료들

그 밖에도 당시 철도 상황을 알 수 있는 진귀한 자료가 전시되어있어요. 옛날에 발매된 기념 승차권이나 시간표, 운영하던 시절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 등, 역사가 느껴지는 전시는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열차 운행에 사용된 기계와 도구 등도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게 된 지금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움직이지만, 당시엔 사람 손으로 조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규타이샤역」은 이즈모타이샤나 몬젠마치(門前町)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옛날에 쓰이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駅舎)는 당시의 활기참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철도 팬이 아니어도 역사나 건축에 흥미가 있는 분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이즈모타이샤에 오실 땐 조금 더 발걸음을 옮겨 「규타이샤 역」까지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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