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Safe in Japan Update: 21/09/2018, 19:14


More Information

【여름】교토「기온마츠리」의 꽃 모양의「야마보코타테」를 빛내는 장인

【여름】교토「기온마츠리」의 꽃 모양의「야마보코타테」를 빛내는 장인

교토부 2015.08.23 즐겨찾기

Translated by SojungChoi

Written by Atsuko Yagura

Kakao

콘치키친과 가와라마치 상가(河原町商店街)의 스피커에서 기온 마을의 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기온마츠리(祇園祭)도 드디어 클라이막스예요. 7월 10일부터는 각 야마보코쵸(山鉾町)에서 야마보코(山鉾)를 조립하는 山鉾建て(야마보코타테)도 시작되고 있어요.

기온제(祇園祭)의 핵심 중 하나가 호화찬란한 야마보코(山鉾)예요. 33기의 야마보코는 17일 전의 사키마츠리(前祭)에 23기, 24일 후 축제인 아토마츠리(後祭)에 10기가 교토 거리를 순행해요. 야마보코에 등불이 켜지고 피리와 징(카네)으로 기온의 소리가 울려펴지는 것이 야마보코 순행 직전 등에 있는 요이야마(宵山)예요. 사키마츠리의 요이야마가 14~16일, 아토마츠리의 요이야마가 21~23일에 개최되었어요.

DSCF8242-001

야마보코를 조립하는 야마보코쵸나 제례가 행해지는 야사카신사(八坂神社)는 거리 뿐만이 아니라 역이나 개인상점,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7월을 끝까지 즐길 수 있어요. 매일 야마보코가 조립되어 활기를 띠는 교토마을을 축제 마지막 날 전에 되돌아 보세요!

야마보코타테의 현장을 보도록 할게요

시조(四条) 주변을 걷다보면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야마보코가 조립을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야마보코는 매년 순행까지 목수, 도와주시는 분(手伝い方)이라 불리우는 분들의 손을 거쳐 조립이되어요. 이때에, 전통적인 나와가라미(縄絡み)라 불리는 방법을 이용해 못을 한 개도 사용하지 않고 줄로만 조립을 해요.

더위에 지지않고 줄을 복잡하게 엮어가는 장인분들. 스승(親方)이라 불리는 분이 전체를 지휘하게됩니다. 이렇게 해서 전통이 계승되어가는 것이죠.

야마보코는 순행이 끝나면 분해되요. 그러나, 이 대량의 야마보코의 부품은 보통 어디에 수납되어지는걸까요?

수납장소는 각 야마보코쵸에 따라 다른것 같지만, 마을회장이나 창고에 보관된다고 해요. 그 중 하나가 마루야마코엔(円山公園)의 기온제 야마보코관(祇園祭山鉾館)이예요.

DSCF8282-001

야마보코관에는 10기의 야마보코가 보존되어 있어, 도쿠사야마(木賊山), 아시카리야마(芦狩山)등 야마보코의 이름이 문 위에 걸려있어요. 이곳에서 트럭으로 몇 번이고 나눠서 조립된 장소까지 나른다고해요. 흩어져 있는 부품을 몇 번이고 조립해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3일정도가 소요된다는.

화려한 축제의 뒷면에는 이러한 고된 육체노동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죠.

휴식을 취하고 있던 목수분이나 야마보코쵸의 관계자분에게 이런저런 질문들을 많이 했는데요, 정말 스스럼없이 알려주셨어요. 여러 분들의이야기를하면서 점점 조립되어가는 야마 보코를 자랑스럽게 바라보고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마으로는「또 완성되면 와요. 『厄除けちまき(액막이 떡; 단옷날에 먹는 떡)』(*1)은 우리꺼 사고-」라고. 역시 교토사람들.

(*1)찹쌀로 만든 「ちまき(치마키)」로 만든 문에 거는 장식품. 식용이 아닌, 액(厄)을 지불한다고 말해진다

아름다운 천으로 덮여있는야마보코

중심부 시조거리에 세워져있다는 長刀鉾(나기나타호코)나 函谷鉾(칸코호코)는 한발 앞서 장식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이 높이와 박력! 큰 장도가 빌딩 7층보다 높게 뻗어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그리고 야마보코의 사방은 중국이나 유럽에서 수입한 귀중한 천으로 덮여있어요. '다른 야마보코보다도 화려하게'라며 경쟁하고 있었던 거죠. 이 장식에도 교토 마을사람들의 야마보코에 거는 열의가 보이네요.

마을 안의 기온제

열기를 띄고 있는 것은 아마보코만이 아니에요.

백화점 입구에 있는 옛 기온제의 모습을 그린 큰 병풍. 개인상점에도 기온제의 부채와 손수건, 그리고 다양한 곳에 미니어처 야마보코를 장식하거나 판매도 하고 있어요. 평소 익숙한 교토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도시 전체가 기다렸다는 듯이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선보이는 그런 분위기예요.

물론, 기온제의 주역 야사카신사(八坂神社)도 기온제의 하나. 본래 참배객이 많은 신사이지만, 축제기간에는 더욱 늘어 번화해져요.

이 야사카신사(八坂神社)에서 가마 3기가 순행하고 御旅所(오타비쇼)라 불려지는 여관으로 이송되는 것은 7월 17일이므로, 신사에 돌아 오는 것은 24일. 가마가 여관에 운반되는 것을 神輿渡御(미코시토교)라 하는데, 명소 중 하나예요.

장인들이 솜씨를 뽐내기 위해 들썩거리고, 교토 거리가 한 순간에 달아오르는 아마보코타테. 기온제가 마을 사람들의 축제라 불려지는 이유를 알것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마을 전체가 번영하고 흥분에 넘치는 기온 시즌의 교토. 올해는 가지 못한 분들은 내년 기온에 꼭 가서 보세요!

Information

京都 祇園祭

공식HP:http://kyoto-design.jp/special/gionmatsuri/yamahoko(야마보코 순행)
http://www.yasaka-jinja.or.jp/

본 기사의 정보는 취재・집필 당시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기사 공개 후 상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및 요금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사를 참고하실 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태그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