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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涼】오사카  히라노(大阪 平野)「센코우지(全興寺)」의 지옥체험으로 등줄기가 오싹오싹
  • 【夏の涼】오사카 히라노(大阪 平野)「센코우지(全興寺)」의 지옥체험으로 등줄기가 오싹오싹

【夏の涼】오사카 히라노(大阪 平野)「센코우지(全興寺)」의 지옥체험으로 등줄기가 오싹오싹

오사카부 2015.02.13 즐겨찾기

Translated by SojungChoi

Written by Atsuko Yagura

Kakao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것. 과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오싹하게 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식 웃을 수 있는 장소. 오사카 시타마치(下町) 히라노(平野)에는 일명 지옥절이라 불리우는 무섭고도 재미있는 절, 센코우지全興寺/せんこうじ)가 있습니다.

자, 오사카를 대표하는 영지(霊場)이기도 한 센코우지(全興寺)에서 지옥체험을 해 볼까요?

센코우지(全興寺)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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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쇼토쿠태자(聖徳太子/일본의 의 둘째 왕자)라 불리우는 역사적 인물이, 히라노(平野)의 땅에 약사당(薬師堂)(*1)을 건립했습니다. 이것이 센코우지(全興寺)의 기원이며, 그 약사당(薬師堂)의 주위에 마을이 생겨, 히라노(平野) 마을이 발전했다고도 전해집니다. 유서 깊은 절 중 하나이죠.

(*1)병 치료 등으로 이용되었던 약사 여래(부처의 존칭)을 모시는 불사

경 내를 순회하며 지옥체험하기

히라노역(平野駅)에서 도보 15분 정도. 히라노 상점가를 걷다보면 어느 순간 센코우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절이라고 해도, 시타마치의 상점가를 따라 세워져있어요.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봐요! 먼저 본 당(本堂)에서는 참배를 합니다. 경 내에서는 「우선 본당의 본존님께 참배를 드립시다」라 쓰여있는 간판도 있네요. 본존에 손을 맞추지 않고, 경 내만을 순회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을지 모르겠네요.

본당 옆에는 자그맣게 연꽃이 피어있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럼, 이제 드디어 지옥당에 들어가 봅시다! 간판에도 못생긴 친구가 있네요. 무서움을 상징하는 귀신도 어떻게 보면 귀엽지 않나요?

우선 문 앞에 극락도(極楽度)・지옥도(地獄度) 체크를 해주세요.「어느 쪽도 좋다 생각하십니까」등의 질문에 대답을 해 가면, 여러분이 사후, 행복한 극락에 갈지, 암흑의 공포의 지옥으로 갈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극락도일지 지옥도일지가 정해졌다면 큰 소리로「지옥행 결정!」이라 아나운스되기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여 상당히 부끄러웠다는...

체크가 끝났다면, 지옥당으로 들어가 봅시다!

눈 앞에는, 사후 세계에 있는 염라대왕이 앉아있고, 귀신이나 지옥의 재판원이 노려보고있습니다.

이 인형들.. 정말이지 정교하게 만들어져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지옥당 안에도 이름 그대로 암흑에다가 으스스하기까지 합니다.

「징을 치면 지옥이 열립니다.」라는 표지에 따라 징을 울려보면, 거울 속에서 지옥의 그림 지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거울, 죠하리오카가미(浄玻璃鏡)라 불리는 망자가 선인인지 악인인지가 보이는 거울인듯 싶어요. 거짓말을 해도 금방 들통나며, 혀가 잘린다던가......

거울 속에서 10분 정도 으스스한 영상으로 지옥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생전에 악행을 저지르면, 사후는 지옥행이라고 옛부터 전해져 왔습니다. 바늘로 뒤덮인 산이나 불에 타는 자동차 등, 무서운 지옥세계의 모습들이 나온답니다.

거짓말, 훔치는 것 등 여러 악행이 들어지지만, 가장 나쁜 악행은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이었어요. 최후는「나쁜 짓을 하지마라. 자기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할 것.」이라 하며 끝이 납니다. 언어와 영상은 공포심을 더하게 하지만, 가장 전하고 싶은 것은 이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부처의 나라」에서 마음 다잡기

지옥당에서 식은땀을 흘린 후에는「부처의 나라」로 가보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가 보면 151체 석불에 둘러싸여 스테인드글라스의 만나라(*2)가 중앙에 있습니다. 이곳은 스이킹코츠(水琴窟)라는 땅 속의 구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2)만다라. 불교의 세계관을 나타낸 그림지도

신발을 벗고 만다라 중앙에 앉아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귀기울여 들으며 명상을 합니다. 지옥당과는 전혀 다른 맑은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이곳이 상점가 안에 있는 절이라는 것도 잊을 정도였어요.

마지막으로

「지옥에 부처」「살아있는 지옥」등, 지옥은 여러 표현으로 사용되어, 악인이 가는 무서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자세히 모른 채 표현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사후의 세계에 있는 지옥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것과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더울 때야말로 염라대왕과 만나 지옥체험을 해 보는 건 어떠세요?

Information

센코우지(全興寺)

주소:大阪市平野区平野本町4-12-21
참관시간:9:00~17:00
참관료:없음
언어대응:일본어
가까운 역과 오시는 길:JR칸세이혼센 히라노역(JR関西本線平野駅) 남쪽출구에서 12분. 오사카 시영 지하철 타니마치센 (大阪市営地下鉄) 타니마치센(谷町線) 히라노역(平野駅) 4번 출구에서 12분

전화번호:06-6791-2680
공식HP:http://www.senkouj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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