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2013WIRED그랑프리 영상「47seconds」가 화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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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2013WIRED그랑프리 영상「47seconds」가 화제로!

도쿄도 2015.04.02

Translated by BAE DONG JUN

일본 메이지 대학 재학중.

Written by Shinnosuke Saito

일본을 대표하는 장소,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여러분도 알고 계실지도 모르는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저는 시부야라는 장소, 특히 이 스크럼블 교차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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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장소로써, 해외의 뉴스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관광객에게 있어서는 꿈나라와 같은 거리인 「SHIBUYA」는 동경의 장소이기도 한듯, 매일 많은 분들이 파노라마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있는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누구나가 배우가 될 수 있는 장소

왜 이리도 매력적인 장소일까요?

제가 시부야에 매료된 것은 젊은이들의 유행이나 패션이 아니라, 좀 더 철학적인 무언가로 예를 들면, 남녀노소 국적도 직업도 목적도 그 모든것이 뒤섞여 한번에 모이는 「혼돈」이라던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들이 사방팔방으로 뒤섞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스크럼블 교차로는 존재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들 한명 한명이 스크럼블 교차로를 만들어내고 있는 배우라고 하는 「무대성」을 나타내고 있는게 아닐까요.

평소에 당연하다는듯이 건너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저 교차로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잠깐 멈추어 서서 객관적으로 둘러보면 뭐가 뭔지 모를정도로 알 수 없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이기 때문에 도쿄에 오면 더욱 빼놓을 수 없습니다!

 47초에 담겨진 마음

이번에는 그런 스크럼블 교차로를 무대로 한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상 작가인 야마다 토모카즈씨의 작품「47seconds」. 2013년의 WIRED Creative Hack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습니다. 일단은 한번 봐 주세요. 1분이 채 되지 않는 영상입니다.

어떠신가요? 야마다씨가 전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각자 평등한 시간을 갖고 있고, 고작 신호가 변하는 47초여도 쓰는 방법에 따라 주인공처럼 진한 내용으로 바뀔 수 있다." 라는 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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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스크럼블 교차로가 얼마나 「카오스의 세계」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긴박한 느낌의 바이올린 음색에 둘러싸여, 갑자기 한가운데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 소녀가 있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걸어간다. 그녀야말로 스크럼블 교차로 라고 하는 혼돈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배우」의 대표라고 해석하는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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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같은 큰 이벤트가 있을 때는, 항상 축제와도 같이 시끌시끌 해지는 스크럼블 교차로. 사실은 숨겨져있는 깊은 매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끌어들이는 장소가 되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여러분도 스크럼블 교차로 라고 하는 무대에서 배우가 되어 건너 봐 주세요. 반드시 그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Information

스크럼블 교차로

주소:도쿄도 시부야구 우다가와쵸
가시는길:JR야마노테선「시부야역」하치코 출구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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