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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부터 있었던 ‘코이시카와식물원’에서 계절을 대표하는 화초를 감상해보자!

에도시대부터 있었던 ‘코이시카와식물원’에서 계절을 대표하는  화초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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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Gu IgSeon

Written by IshizawaYoshinori

도쿄도 2014.04.17 즐겨찾기

도쿄의 중심부에, ‘숲’이 있다는 것을 알고계시나요?

그중 하나가, 분쿄구(文京区)에 있는 ‘코이시카와식물원’입니다.

토에이미타선(都営三田線), 하쿠산역(白山駅)을 나와서 상점가를 벗어나 조용한 주택지를 걸어가다보면 10분정도 걸었을 때, 거대한 평지를 연상시키는 곳이 담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데요. 그 평지는  ‘코이시카와식물원’이라고 불리며, 계절마다 자라는 꽃과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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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한곳에만 있습니다.  이 식물원은 어른 1명당 400엔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특이하게도 식물원을 향해 있는 상점에서 이 입장티켓을 구입합니다. 재미있는 구조죠?

광대한 부지이니까, 물 같은 목을 축일 수 있는 음료를 사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식물원 안은 금주입니다.  이 가게에 맥주를 팔고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프트드링크를 선택해주세요.

그러면,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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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곳의 지도입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도쿄대학대학원 이학계연구과부속 식물원’ 이라는 정말 긴 한자가 쓰여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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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은 일본의 서울대, 도쿄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식물원이랍니다.

입구로부터 조금 걸어가면,  바로 ‘숲’이 나옵니다.  건물도 집도 전혀 보이지 않는, 그래서 더더욱 상쾌한 느낌이 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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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걸어가다 보면, ‘일본정원(日本庭園)’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쪽을 향해 걸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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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렀을 때는 2월 중순이었는데요. 아직 추운 때라, 식물들이 거의 시들어있었습니다.

그 시들어있는 식물들 중에서, 이른 시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 성질 급한 꽃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하야자키만사쿠’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노란색과 빨간색이 같이 있는 것이 귀엽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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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은 매화가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넓은 스페이스의 일부분이 매화원(梅園)으로 지정되어있었고, 많은 분들이 그 밑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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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홍백(紅白)’의 조합을 보면 아주 일본적이고,  그 자체로 무언가 마음에 스며드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좀 더 가다보면 ‘일본정원(日本庭園)’이 나온답니다. 나무들과 연못,  잔디밭,  돌다리 등이 조화를 이룬 아늑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손질이 잘 되어져 있는 나무들의 모습도 보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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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자연 속이지만, 그래도 제법 리얼한 자연을 느낄 수가 있죠.  이런 경치를 도쿄 한가운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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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다른 곳에 가면 이런 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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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보면……

코이시카와식물원의 설립 배경이, 토쿠가와 막부시대에 생겨난 ‘코이시카와약원(小石川御薬園)’이라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오! 이곳에서 약초등의 재배와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 거군요.

그러고보니, 토쿠가와이에야스도, 많은 약초와 약의 매니아였다는 것을 들어본적이 있네요.  에도역사의 일단을 잠시 들여다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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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유리로 이뤄져있는 온실의 식물코너와, ‘시다류(シダ類)’만를 모아놓은 코너 등등,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큰 흥미를 유발해줄 것같은 요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식물원. 일본은 봄여름가을겨울을 각각 다 느낄 수 있어서,  계절별의 식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큰 부지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한 곳. 한번은 꼭 가볼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Information

코이시카와 식물원

주소:〒112-0001 도쿄도 분쿄구 하쿠산 3쵸메 7번 1호(東京都文京区白山3丁目7番1号)
전화:03-3814-0138
개원시간:9:00〜16:30まで
휴관일:월요일
공식HP:http://www.bg.s.u-tokyo.ac.jp/koishi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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