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디저트의 거리를 만끽하며 한가롭게 휴식하기 좋은 호텔

지유가오카에 가자

Photo by Pixta

살고 싶은 마을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도쿄・지유가오카(自由が丘). 멋진 옷가게와 잡화점, 카페가 늘어서 있는 멋진 거리입니다. 맛있는 케이크 가게가 많아서 디저트의 거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유가오카역에는 도큐도요코선(東急東横線)과 오이마치선(大井町線)이 연결되어 있으며, 시부야나 요코하마, 시나가와역으로 접근성은 좋습니다. 인근에는 다이칸야마(代官山)나 무사시코스기(武蔵小杉) 등 인기지역도 있습니다.

패션이나 카페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 시부야나 요코하마를 여행하고 싶은 분은 지유가오카에 숙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련된 객실을 자랑하는 "호텔 퓰리처 지유가오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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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 역에서 도보 2분의 좋은 입지

호텔 퓰리처 지유가오카는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여행 가방을 호텔에 맡기고 바로 관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약국과 슈퍼도 잘 갖추어져 있어 머무는 동안 필요한 것을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유럽풍의 고상한 분위기

호텔 퓰리처 지유가오카는 2002년에 오픈한 지유가오카 최초의 호텔입니다. 원래 증권 회사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중후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쁘띠 호텔을 이미지화한 관내에 일본의 전통 공예품을 듬뿍 들여놓은 것도 특징입니다.

로비에는 쿠미코(組子)(※1)를 사용한 칸막이, 객실에는 구타니야키 램프(九谷焼のランプ) 등을 놓아 일본 전통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쿠미코(組子)……나무를 기하학적 무늬로 결합시키는 목공 기술.

로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커다란 꽃병에 꽂힌 계절의 꽃들. 고객 분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프랑스 꽃꽂이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있습니다.

안심할 수 있는 외국어 대응

프런트는 24시간으로, 한 밤중에 곤란한 일이 있어도 호텔 스탭에게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는 물론, 중국어나 베트남어를 할 수 있는 직원도 있기 때문에 일본어가 서투른 분도 안심하고 묵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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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으로 할까? 모든 객실이 다른 매력의 객실

호텔 퓰리처 지유가오카에서는 시설이 방마다 달라서 일본식과 유럽풍 중에서 원하는 방을 선택하여 숙박할 수 있습니다.

총 30개의 객실 중에서 특히 추천하는 객실을 소개합니다. 모든 객실에는 공통으로 침대가 있어 푹 쉴 수 있습니다.

쿠미코 미닫이(組子障子)를 사용한 싱글룸

일본의 분위기를 제일 확실히 맛볼 수 있는 방은, 이쪽의 쿠미코(組子) 미닫이(障子)를 사용한 싱글룸(일본 풍)입니다.

아기자기한 조각을 통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일본 전통 종이를 연상시키는 벽지가 방 전체에 차분한 분위기를 줍니다.

17 평방 미터의 방에는 140 센티미터 폭의 넓은 침대가 놓여 있어 혼자 여행할 때 피곤할 때도 느긋하게 쉴 수 있습니다.

회의실로 이용할 수도 있는 디럭스 더블 룸

33 평방 미터의 방에 180 센티미터 폭의 킹사이즈 침대가 배치된 디럭스 더블룸(유럽풍). 베이지색을 기조로 한 방에는 밝은 빛이 비칩니다.

3~4인용 소파는 가족과 커플이 함께 숙박할 때 단란하게 때로는 기업의 회의실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욕실에는 자쿠지 욕조와 샤워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립니다.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트리플룸

가족이나 그룹용의 트리플 룸(유럽풍). 약 30평방 미터의 객실에 120센티미터 폭의 침대를 3개 배치. 넓은 세면대, 욕실이 딸려 있어 가족끼리 편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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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어메니티

각 객실에는 칫솔이나 비누와 같은 소모품을 완비. 때밀이 등 직원이 사용감까지 생각하여 구입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호텔 고유의 아기자기한 패키지를 보는 것만으로 머무는 동안 기분이 좋아집니다.

방마다 있는 아기자기한 종이학도 직원 분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접은 것입니다.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것이 지유가오카의 장점

"지유가오카는 작은 마을입니다만, 산책을 하면 여러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매니저 마스다(増田)씨.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지 물어보니

"지유가오카를 하루동안 천천히 탐색해 보세요. 유명한 디저트 가게 외에도, 낡은 거리가 남아있는 고찰·정진사(浄真寺) 주변을 돌아 보면서, 신구가 뒤섞인 거리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물의 도시 베네치아 거리를 재현한 상업 시설 라비타 지유가오카와 산책로로서 주민의 사랑을 받는 구품불천녹도(九品仏川緑道)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아사쿠사와 신주쿠 등 가장 유명한 지역은 이미 다 돌아 다녔다는 일본 여행의 상급자에게도 지유가오카는 안성맞춤입니다.

지유가오카를 기점으로 하네다·시부야·요코하마로

요코하마 Photo by Pixta

마스다(増田)씨는 계속해서...

지유가오카는 도심이나 요코하마에의 액세스가 좋습니다. 하네다 공항까지는 1시간 정도, 시부야까지 최단 8분, 요코하마까지는 최단 17분. 여행의 거점으로 정하기에도 좋습니다.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인 자유가오카. 2022년에는 신칸센 정차역 · 신요코하마와 도요코센의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지금보다 더 편리할 것입니다.

다음 일본 여행은 더욱 주목받는 지유가오카로. 호텔 퓰리처 지유가오카에 숙박하며 거리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이곳을 거점으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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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oeko Sugata
Photos by Hiromi Kurokawa
Supported by 일본여과협회 도쿄도지부(日本旅館協会 東京都支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