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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장지문
<strong>'장지문(障子)'</strong>란 주로 일본의 가옥에 사용되는 문과 창 종류의 하나입니다. 나무로 만든 문틀과 창틀에 한 장의 화지(和紙. 일본 전통종이)</a>를 바른 것을 가르킵니다.
Photo by Pixta
'장지문(障子)'란 주로 일본의 가옥에 사용되는 문과 창 종류의 하나입니다. 나무로 만든 문틀과 창틀에 한 장의 화지(和紙. 일본 전통종이)를 바른 것을 가르킵니다.
참고기사:[일본여행 토막상식] 화지
즉, 집 안과 밖을 나누는 문과 창에 종이를 사용한 것입니다. 지금이라면 믿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걸로 바람과 비를 막았습니다.
하지만 햇빛과 달빛이 장지(화지)를 통해 희미하게 실내를 비추는 모습은, 환상적이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일본의 가옥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죠.
일반 가정에서의 사용 방법
사용하는 수는 줄어가고 있지만, 현재 일반 가정에서도 '장지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의 '엔가와'라고 부르는 정원과 건물의 경계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와시츠(和室. 일본 전통식 방)'이라고 하여, 다다미가 깔린 방에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유리창과 셋트로, 커텐 대신에 '장지문'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참고기사:[일본여행 토막상식] 엔가와
'장지문'을 보는 법
지금은 많이 쓰이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 여관과 일본요리점 등,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시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과 방 사이, 실내와 실외의 사이 등, 공간의 경계선에 장지문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절을 봤을 때 보이는 하얀 부분의 대부분이 '장지문'의 화지 부분입니다.
이처럼 일본 전통문화를 중요시하는 관광지에서 볼 기회가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인 친구네 집, 여관, 절 등에 갈 때 꼭 확인해보세요!
YURI SAKATA 青山学院大学 総合文化政策学部 着物と海が大好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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