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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요세(寄席)
「<strong>요세(寄席)</strong>」란, 일본의 전통적인 엔터테이먼트인 <b>라쿠고(落語)를 중심으로 한 예능을 볼 수 있는 시설</b>입니다.
「요세(寄席)」란, 일본의 전통적인 엔터테이먼트인 라쿠고(落語)를 중심으로 한 예능을 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라쿠고가 뭔데?
라쿠고란, 일본 에도시대(江戸時代)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옛날 이야기나 서민들의 생활을 주제로 한 웃기는 이야기를 말 하는이인 라쿠고카(落語家)가 홀로 앉아서 연기하는 것입니다.
아사쿠사・신쥬쿠・우에노 일본의 언어 예술 ‘라쿠고’를 들을 수 있는 연예장 3선에서
웃기는 이야기의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반신의 움직임과 대사의 음색과 표정만으로 풍경을 표현해야 한답니다. 연극처럼 대도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소도구라 해도 평범한 테누구이(手ぬぐい/일본 전통 손수건)과 센스(扇子/펼치는 부채)만으로 여러가지를 표현해야 하지요. 그렇기에 라쿠고카는 화술(話術)과 표현력이 필요하지요.
요세에서 일본의 웃음을 체험하자
요세에서는 라쿠고뿐 아닌 만자이(漫才:만담. 2인 1조로 대화하며 웃기는 것), 만단(漫談:1인 토크쇼), 마술이나 카미키리(紙切り/페이퍼・컷팅・크래프트)등의 전통적인 예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예능과 라쿠고를 섞어 한 회 공연은 약 세 시간으로, 점심과 밤에 두 번씩 공연을 한답니다. 대강적인 입장료는 2,500~3,000엔정도로 기본적으로 당일권, 자유석입니다. 요세의 입장료는 키도센(木戸銭)이라고 불린답니다.
아사쿠사・신쥬쿠・우에노 일본의 언어 예술 ‘라쿠고’를 들을 수 있는 연예장 3선
요세에 모이는 사람들은 라쿠고를 깊게 사랑하는 팬이 많기 때문에 일본인이어도 가본 적 없는 분들이 많답니다. 처음 가시는 분에게는 이야기 내용이 어렵고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지만 그걸 포함한 독특한 분위기와, 15분~30분이면 바뀌는 다양한 예능, 그리고 고풍적인 건물에서 맛 볼 수 있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체험이겠지요.
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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