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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양갱(羊か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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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팥으로 만든 앙꼬를 장방형 틀에 넣어 한천(寒天)으로 굳힌 와가시를 양갱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전해졌지만 지금은 일본의 전통적인 와가시 중 하나로 정착했어요. 본 기사에서는, 양갱의 기본 정보와 양갱 종류, 맛있는 양갱을 파는 가게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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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ことば事典「羊かん」

양갱(羊かん)이란?

양갱(羊かん)이란, 일본 전통 간식인 와가시(和菓子)의 일종입니다. 팥이 주재료인 앙꼬(餡)를 장방형 틀에 넣어 한천(寒天)으로 굳힌답니다. 중국에서 전해졌지만 일본 전통 화과자중 하나로 정착했습니다.

양갱은 제조법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한천을 많이 써서 잘 굳힌 것을 빚은 양갱(煉羊かん)이라고 합니다. 한천을 조금 넣어 수분을 많이 포함한 양갱은 물 양갱(水羊かん)이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양갱입니다. 물 양갱은 대부분 컵에 넣어 파는 여름의 화과자입니다.

또, 한천으로 굳히지 않고 밀가루나 갈분(くず粉/칠 뿌리에서 얻는 가루)을 넣어 증기로 쪄서 굳힌 양갱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찐 양갱(蒸し羊かん)이지요. 찜기나 전자레인지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수제 디저트로도 인기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빚은 양갱(煉羊かん)입니다. 「양갱(羊かん)」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빚은 양갱을 칭합니다.

양갱의 역사

【完成】日本のことば辞典「羊かん」

양갱이라는 한자는 동물 양(羊)을 뜻하는 한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양갱이란, 처음에는 중국의 양고기를 익힌 수프를 뜻하는 단어였습니다. 양 수프를 식히면 젤라틴이 굳어서 지금의 양갱처럼 젤리 같은 식감이 됩니다.

양갱(羊かん/양 수프)이 일본에 전해진 것은, 카마쿠라~무로마치 시대(1185년 쯤〜1573년)입니다. 그때 중국 유학을 했던 승려가 들여왔습니다. 그러나 육식이 금지된 승려는 양고기를 먹을 수 없었고, 그러므로 양 대신 식물 재료인 팥을 쓴 양갱이 개발되었어요.

승려의 음식이었던 양갱은 언제부터인가 누구나 먹는 달콤한 화과자로 변해 갔습니다.

양갱 제조의 전성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입니다. 지금도 양갱을 만들고 있는 유명한 가게들이 갓 생겨난 시기입니다. 빚은 양갱은 지금도 도쿄 유시마(湯島) 지역에 위치 있는 「후지무라(藤むら)」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찜 양갱이 만들어졌는데 빚은 양갱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서민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그 얼마 후에 태어난 것이 물 양갱이랍니다. 정월에 먹는 오세치 요리의 디저트로서 친근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토치기현 닛코시에서는 정월에 물 양갱을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양갱의 종류

【完成】日本のことば辞典「羊かん」

양갱은 기본적으로 빚은 양갱, 물 양갱, 찜 양갱처럼 제조법으로 분류하며, 거기에 더해 쓰인 재료와 모양으로 더 세분화해서 종류를 나눕니다.

도쿄의 기념품으로도 유명한 양갱은 토란 양갱(芋羊かん)입니다. 서민들이 쉽게 살 수 없는 고가의 빚은 양갱을 대신해 고구마로 만든 양갱입니다. 찐 고구마에 설탕을 넣어 빚은 후에 사각형 틀에 넣어 굳힌 것입니다. 밤 양갱(栗羊かん)도 일본에선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밤 자체를 떡소에 넣는 방법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밤 생산지에서는 밤 자체를 으깬다음 섞어서 양갱을 만들고 있습니다..

팥에 소금을 더한 소금 양갱(塩羊かん)을 거쳐 최근에는 딸기, 매실, 호박 등의 과일과 채소를 쓴 새로운 양갱 제조도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점은 양갱의 보존 기간입니다. 빚은 양갱은 많은 설탕을 써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진공팩에 넣으면 상온에서 1년 이상 보존할 수 있답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양갱이 가정과 학교의 상비 비상식으로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장기 보존이 가능하며 고칼로리인 양갱은 재해때의 식사로 딱 이랍니다.

양갱을 맛있게 먹는 방법

유명한 양갱 가게에는 맛있는 맛 이외에도 각각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급 양갱점으로 알려진 「토라야(とらや)」는 1520년대의 교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황족이 사는 거처에서 화가자를 헌상했었습니다. 천황이 도쿄로 이주한 것을 계기로 교토에 이어 도쿄에도 가게를 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도쿄역 주변, 롯폰기, 긴자 등 도쿄를 관광할때 들리기  편한 장소에 점포가 있습니다. 토란 양갱 유명점으로 알려진 도쿄 아사쿠사의 「후나와(舟和)」는 1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전통적인 토란 양갱 전문점입니다. 최근엔 관광 명소인 카미나리몬(雷門) 근처에 카페를 제작 오픈하여 양과자 풍으로 어레인지한 세련된 토란 양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교토풍의 오래된 거리가 매력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川越市)는 고구마 산지이기때문에 고구마 양갱이 많이 생산됩니다.

물 양갱(水羊かん)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토치기현 닛코시(栃木県日光市)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유명한 가게는 「오니헤이(鬼平)」이지만 여기저기에 양갱 가게가 있으므로 직접 먹으면서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닛코에는 세계유산인 사찰이 있으며 온천도 많습니다. 도쿄에 방문했다면 조금 멀리까지 나가서 물 양갱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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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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