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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신발을 벗는 곳」「벗지 않는 곳」 구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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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객 분들이 일본에서 느끼는 문화 충격 중 하나는 일본인이 집 안 등에서 신발을 벗는 것이라고 해요. 본기사에서는 「왜 일본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것인지」「신발을 벗는 경우과 벗지 않는 경우의 차이와 판단방법」을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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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를 가진 나라는 해외에도 있지만, 해외 관광객 분들이 일본에서 받는 문화 충격 중의 하나가 집안에서 신발을 벗는 것이라고 해요.

이번 기사에서는「왜 일본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지」「신발을 벗는 경우와 안 벗는 경우의 차이 및 판단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왜 신발을 벗는 걸까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신발을 벗는 곳」「벗지 않는 곳」 구별하는 법

고온다습에 비가 많이 오는 나라 「일본」. 신발을 신은 채로 집에 들어가게 되면 실내가 더러워져 위생 상 문제가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선 현관에서 신발을 벗어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다다미(畳: 일본식 바닥)나 마루에 직접 앉거나, 방석을 까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본기사에서는 일본 방문객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신발을 벗는 장소 구별법, 일본인이 일상생활 중에 신발을 벗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신발을 벗는 곳 구별법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신발을 벗는 곳」「벗지 않는 곳」 구별하는 법

기본적으로「실내에서는 신발을 벗는다」라고 알아두면 됩니다.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은대부분이 입구에 턱이 져있답니다. 슬리퍼 등의 실내화가 놓여 있는 점도 신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판단을 도와줄 것입니다.

신발은 벗은 후, 다음에 오는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구석에 가지런히 놓거나 신발장 혹은 사물함이 있을 시엔 그 안에 넣어 둡니다.

신발을 벗는 상황

일반 가정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신발을 벗는 곳」「벗지 않는 곳」 구별하는 법

현관에서 신발을 벗습니다. 단독주택의 집에는 대개 현관에 수십 센티미터의 턱이 져있어요. 아파트, 맨션 등의 집합주택에선 턱이 수 센티미터 정도인 경우나 턱이 없이 색깔로 구분지어져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바깥 신발을 놓는 부분이라고 확실하게 구별돼 있습니다. 잘 모를 때엔 집 주인 분에게 여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또한 현관에는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슬리퍼로 갈아신었을 경우에도 다다미 방에 들어갈 때는 방 앞에서 슬리퍼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음식점 등의 좌석 자리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 바닥에 직접 앉는 「좌식 자리」이나「호리 코타츠(掘り炬燵: 바닥을 깎아 내린 공간 위에 낮은 테이블이 있는 일본 가구)」식의 음식점에선 가게 현관이나 자리에 앉기 전에 신발을 벗습니다.
좌식 자리는 일본 요리점, 일본식 술집, 오래된 정식 요리점 등에서 때때로 볼 수 있는 형태랍니다.

일반 가정처럼 입구에 높낮이가 있다면 신발을 벗으면 된답니다. 테이블석일 경우엔 신발을 안 벗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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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시설이나 대형 상업 시설 등에서는 실내여도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하와 같은 특별한 장소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답니다. 모두 신발을 벗는 곳은 턱으로 판단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신사나 절 건물 안

신사나 절 내에선 일반적으로 바깥 신발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건물 내에 들어갈 때엔 신발을 벗어주세요.

오래된 점포
기모노 판매 등을 하고 있는 전통있는 가게에선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상품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실 안

다도를 위해 만들어진 차실(茶室) 안에 들어갈 때, 기모노의 경우엔 하얀 일본식 버선으로 갈아신는 것이 매너에요. 양복의 경우, 발가락을 보이는 것은 실례이기 때문에 차실에 들어가기 전에 하얀 양말을 신어야 한답니다.

온천 혹은 목욕탕

온천이나 목욕탕은 몸을 깨끗이 하는 곳. 바깥 신발로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읍시다.

이상으로 일본인이 신발을 벗는 주요 상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가 있는 해외에서도 손님이라면 바깥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와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손님이라도 이 기사에서 소개한 상황에선 신발을 벗는 것이 요구됩니다.

문화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해외여행이 즐거워지는 것 중 하나. 기분 좋은 여행을 하기 위해서라도 일본 여행 시엔 신었다 벗었다하기 편한 신발과 깨끗한 양말을 준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 좋을 것같아요.

Photos by Pixta

Written by

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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