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함의 흥취, 칸다명신(神田明神)

오차노미즈 역, 히지리바시 출구(聖橋口)를 나와서 다리를 건너 5분정도 걸으면 들려옵니다. 아줌마들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들려옵니다. 칸다명신의 산도(参道, 참배하기 위해 마련된 길)가.

겉으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멋진 장소가 있습니다.

에도(江戸)때 도쿄에 자리잡고, 약 1300년의 역사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칸다명신(神田明神, 칸다묘우진).

규모도 크지 않고, 지역 분들과 관광객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오는, 기분이 상쾌해지는 장소입니다.

방법을 모르더라도, 따라하면서 해보면 정결한 기분이 듭니다.

제비 뽑기를 뽑고, 묶어서 액땜을 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좋게 나온 뽑기는 묶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산도에는 음식점도 있으므로, 차를 마시거나 느긋하게 길을 걸으면서 마음 편하게 햇살을 쬐고, 역사의 향에 빠져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방문하신다면 오전중이나 오후의 분위기를 추천합니다!

인포메이션

칸다명신(神田明神)

주소：도쿄도 치요다구 소토칸다2-16-2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2-16-2)
가까운 역：JR 중앙본선(中央本線)・소우부 본선(総武本線)　오차노미즈 역(御茶ノ水駅),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 선(東京メトロ丸ノ内線) 오차노미즈 역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東京メトロ千代田線) 신오차노미즈 역(新御茶ノ水駅)
각 히지리바시 출구(聖橋口)에서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