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심에 있는 료칸에서 머물러보자! 야네센(谷根千)의 "료칸 사와노야"

"야네센(谷根千)"에서 문화와 아트를 경험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인기인 거리, 우에노에서 가까운 "야네센(谷根千)"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야나카(谷中), 네즈(根津), 센다기(千駄木) 3개의 지구로 이루어진 "야네센"은 절과 공원, 갤러리가 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지역.

야네센에서 숙박을 한다면, "료칸 사아노야(旅館 澤の屋)"를 추천드립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 일본인의 실제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에노역에서 도보 20~25분으로 위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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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행자를 대환영

1949년, 사와노야(澤の屋)는 도쿄에 오는 학생과 샐러리맨을 위한 숙소로 개업했습니다.

1980년대에 재건축을 하고, 일본에 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스타일로 목욕을 하는 방법부터 다다미방이나 이불 사용법까지, 료칸에서 머무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도쿄의 료칸 중 한곳 입니다.

입구에는 영어 가이드북과 팸플렛, 지도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네센의 명소부터 도쿄 당일치기 여행 정보 등도 이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방

료칸 내 12개의 객실은 모두 다다미가 놓인 일본식 객실입니다.

1층에는 렌탈 가능한 일본식 욕조가 2개 있고,  모두 정원을 바라보며 즐길 수가 있어서 평이 좋습니다. 4층에는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 옥상에는 건조대가 있어서 장기로 머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침에는 서양식 조식을 준비해주고, 식사를 방 안으로 가지고 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료카의 분위기를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는 생각으로, 최근에는 9시부터 19시까지 이용 가능한 "당일치기 플랜" (세금 포함 3,300엔)을 시작했습니다. 욕조도 빌릴 수 있습니다.  이웃 분들이 이 플랜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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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경영의 정열

창업 이래, 가족이 영업을 계속해 온 사와노야. 가족 경영 특유의 따뜻한 환대도 매력입니다. 야네센의 추천 명소 등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료칸 안에 놓이는 물건은 계절마다 바뀝니다. 3월은 병아리 인형, 5월은 투구의 오브제 등. 손님이 일본 전통 문화에 접할 수 있도록 신경쓴 것입니다. 여름에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신사 축제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숙박 시기는 새해. 1월 1일, 정월의 장식이 놓여진 료칸에서 오너가 사자춤(※1)을 직접 보여주십니다. 일본의 문화나 행사에 대해 알고 싶은 분께 이곳은 딱입니다.

※1：사자춤(獅子舞)……사자 머리라고 불리는 탈을 쓰고 춤추는 전통 민족 문화.

사와노야의 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좋아하는 인형과 함께 숙박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것이 인기라고 합니다.

사와노야에서 일본 문화를 체험

사와노야 근처에는 관광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즈 신사(根津神社)"는 진달래의 명소. 매년 5월 초에 천명이 넘는 사람이 방분합니다. 사와노야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립니다.

우에노 공원의 시노바즈 연못(不忍池)은 도보로 20분 정도. "도쿄 국립박물관"이나 도내 유수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걸어서 20분 정도로, 료칸에서 걸어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야네센이나 우에노 지역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어, 도쿄의 음식의 매력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도쿄의 중심지에 있는 사와노야인데 숙박료는 저렴한 편입니다. 1인실은 1박에 5,830엔이고, 2인실(욕실 포함)은 1박에 12,100엔, 3인실(욕실 포함)은 1박에 17,490엔입니다. (모두 세금 포함)

신사 안을 산책하거나 현지의 가게에서 식사를 즐기는 등, 사와노야에서 머무르며 거리의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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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사와노야

〒110-0001 도쿄도 다이토구 타니나카 2가 3-11

Written by Chris
Sponsored by the Tokyo Ryokan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