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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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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헤이안 지다이(平安時代)</strong>」란, 일본 역사 중의 한 시대로, <strong>794년</strong>에 칸무(桓武)천황이 헤이안쿄(平安京 : 지금의 쿄토)에 도읍지를 옮기고 나서부터의 <strong>약 400년간</strong>의 시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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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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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지다이(平安時代)」란, 일본 역사 중의 한 시대로, 794년에 칸무(桓武)천황이 헤이안쿄(平安京 : 지금의 쿄토)에 도읍지를 옮기고 나서부터의 약 400년간의 시대를 말합니다. 이 시대에 실질적으로 정치를 맡았던 후지와라(藤原)라는 귀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본인은「헤이안 지다이(平安時代)」라고 하면 보통 화려하고 우아한 귀족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세계 유산「뵤도인(平等院)」은 헤이안 시대의 상징

헤이안 시대 초기에는 중국 당나라와 외교를 했었지만, 10세기에 들어서 중단이 되면서, 일본 특유의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후지와라 일족의 부귀영화를 지금까지 전해주는「뵤도인(平等院)」(교토부 우지시)이라는 절이며, 세계 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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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도인의 제일 큰 특징은 연못 안에 지어져있는 것으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연못 수면에 비추고 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지상에 나타난 극락정토(極楽浄土)(the Land of Happiness)라고 생각했다는 「호오도(鳳凰堂. 봉황당)」는, 일본 10엔 동전에 있는 그림이기도 하지요. 뵤도인 안에는 죠쵸(定朝)라고하는 저명한 불상 작가가 만든, 국보「아미다뇨라이조(阿弥陀如来像)」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에 생겨난 세계 최고(最古)의 러브스토리

헤이안 시대에는, 여성이 쓰는 글자로「카나 글자(かな文字) (지금의 히라가나의 원형)」가 발달했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문학 작품이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라는 여류 작가가 쓴 『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 겐지 이야기)』로, 지금도 일본인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겐지 모노가타리』의 주인공은, 히카루 겐지(光源氏)라고 하는 정말 잘생긴 귀족입니다. 어렸을 때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을 가진 여성을 좋아하게 되는데, 그 여성은 어떻게 된 건지 자기 아버지의 재혼 상대였던 것입니다! 새어머니를 연모하면서도, 많은 여성들과의 연애를 해가는 히카루 겐지……. 파란만장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세계 최고(最古)의 장편 연애 소설입니다.

『겐지 모노가타리』에는 화려한 의상으로 한껏 꾸며진 여성들이 등장하는데, 당시의 복장이 일본의 「기모노(着物)」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쥬니히토에(十二単)」는 헤이안 시대의 중반에 완성된, 궁정에 있는 여성의 정장 (공적인 장소에서 입는 옷차림)인데요. 같은 모양의 옷을 12벌 겹쳐 입기 때문에, 옷깃이랑 소매에 다양한 색깔들이 보여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날에도, 천황의 즉위나 황족의 여성이 결혼을 할 때에는 「쥬니히토에(十二単)」를 입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헤이안 시대 공주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쿄토의 「니시진오리(西陣織)회관」이나 「헤이안 쇼조쿠(平安装束)체험소」등에 가보세요. 누구든지 쥬니히토에를 실제로 입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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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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