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방법|모리미술관 빛의 예술 전시
도쿄 롯폰기 모리미술관에서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모리 마리코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우주와 빛을 주제로 한 신비로운 설치미술부터 체험형 작품까지, 전시 볼거리와 입장료, 관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올가을 도쿄 롯폰기에 특별한 미술 전시가 열립니다!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일본 현대미술가 ‘모리 마리코’의 개인전「모리 마리코: 찬찬(森万里子:燦燦)」이 개최되는데요.
전시가 열리는 곳은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52층에 위치한 모리미술관입니다.
SF 영화같은 영상 작품부터 거대한 설치미술, 우주의 움직임과 연결된 빛의 작품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 중 모리타워를 방문하여 몰입형 예술을 즐겨볼까요?
모리 마리코 (森万里子)

모리 마리코는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나 런던의 첼시 예술디자인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독립연구 프로그램(Independent Study Program)을 수료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사진, 영상, 첨단 기술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 전시에도 참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우주와 자연, 고대 문화, 인간의 의식 등으로 작품의 주제를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찬찬(燦燦)」 전시의 주요 볼거리
이번 전시는 '빛'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게임, SF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1990년대의 '사이보그(Cyborg)' 시리즈부터 불교의 우주관과 자연, 고대 문명, 첨단 기술을 결합한 작품까지 모리 마리코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Wave UFO - 모리 마리코
특히 주목할 작품은 거대한 은빛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Wave UFO]입니다.
관람객은 작품 내부에 직접 들어가 뇌파에 반응하는 영상을 감상하며, 자신과 타인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별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품 내부 체험은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체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무 나 후리(トムナフーリ) - 모리 마리코
또 다른 작품 [토무 나 후리(トムナフーリ)]는 거대한 유리 기념비 형태의 설치 작품입니다.
도쿄대학교 우주선연구소에서 관측한 중성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빛을 내는 작품으로, 태양과 지구 대기, 멀리 떨어진 초신성에서 일어나는 우주 현상을 반짝이는 빛으로 표현합니다.

모든 것은 빛난다(すべては輝き) - 모리 마리코
전시의 마지막은 다시 자연으로 이어집니다. 대형 LED 영상 작품 [모든 것은 빛난다(すべては輝き)]는 미야코지마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야외 예술 프로젝트를 한곳에 모은 작품입니다. 우주와 하늘에서 바다와 대지로 이어지는 영상을 감상하며, 인간과 자연이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모리 마리코: 찬찬(森万里子:燦燦)」
전시 기간: 2026년 10월 31일~2027년 3월 28일
장소: 모리미술관
관람 시간: 10:00~22:00, 화요일은 17:00까지(일부 날짜 예외)
입장료: 성인 기준 평일 온라인 예매 2,600엔, 현장 구매 2,800엔 / 주말 및 공휴일 온라인 예매 2,800엔, 현장 구매 3,000엔
이 전시는 날짜와 시간 지정제로 운영되므로 사전 예매를 추천합니다. 당일 해당 시간대에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는 자동으로 연계된 하이퍼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 구매나 예약의 경우,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