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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후스마(襖)」

福島

Translated by gyuriIm

Written by ニコ

2022.05.20

후스마는 일본 가옥에서 넓은 공간을 나눌 때 쓰는 도구에요. 때로는 벽으로, 때로는 방에 들어가기 위한 문으로도 쓰인답니다. 미술화의 캔버스로도 쓸 수 있는 후스마의 기본 정보와 유명한 후스마 그림을 볼 수 있는 스폿을 정리했습니다!

방과 방을 나누는 「후스마(襖)」

일본 가옥은 넓은 공간을 필요에 따라 나눠서 사용해요. 넓은 거실에서 연회를 하기도 하지만 같은 공간을 작게 나눠서 개인실처럼 쓰기도 한답니다.

그런 일본 가옥에서 공간을 나눌 때 쓰는 것이 후스마(襖)에요. 때로는 벽으로, 때로는 문으로 쓰이는 후스마는 실용적이며 가끔은 방 장식의 일부로도 쓰인답니다. 본 기사에서는, 그런 후스마에 관해 설명해 드릴게요.

후스마의 역사

일본여행 토막상식「후스마(襖)」

7세기 이전, 일본은 집 구조상 벽을 세우지 않고 필요에 따라 장지 칸막이로 방을 나눴어요.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추위를 이길 수 없었답니다. 그러니 거기에서부터 나무 뼈대에 명주를 붙인 도구가 고안하였고 그 도구에서 후스마가 태어났어요. 특히 침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후스마 장지(襖障子)」라고 불렀답니다.

중국에서 당지(唐紙/중국 전통 종이)를 들여오게 된 이후로는 당지를 붙여서 후스마 장지는 「카라카미 쇼우시(唐紙障子/당지 장지)」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처음엔 방을 나누기만 했지만, 12세기쯤 그려진 그림 두루마기에 이미 여닫이 후스마가 묘사되었던 것으로 보아 그 시대엔 이미 후스마 문이 존재했다고 해요.

후스마는 야마토(大和/일본의 별칭) 그림이라고도 불리는 일본의 사계절과 풍경, 인물을 대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답니다. 일반 가정에 후스마가 생긴 것은 20세기부터 에요. 그쯤엔 서양식 방과 일본식 방이 공존한 집이 늘면서 그를 나누는 후스마는 중요한 장치가 되었답니다.

후스마의 구조와 풍부한 종류

일본여행 토막상식「후스마(襖)」

후스마는 격자형 나무 뼈대에 화지(和紙/일본 전통 종이)를 몇 중으로 붙인 후, 표지가 되는 후스마지(紙)를 양쪽에 붙여서 완성합니다. 후스마지는 직물, 그림과 무늬가 있는 것, 무채색과 색이 조합된 것 등, 종류가 정말 많답니다.

무채색 후스마지에는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요. 또 녹색은 나무 종류도료(塗料), , 두께에 따라 다르며, 히키테(引き手)라고 불리는 손잡이 부분은 재질 외에도 원(円)타원, 각형(角形), 동물식물 모양을 고를 수 있답니다. 조합 방법에 따라 방의 분위기가 바뀌니 장식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후스마 그림을 보러 가자!

일본여행 토막상식「후스마(襖)」

종이 한 장에 펼쳐진 와비사비(侘び寂び/소박하고 조용한 것)와 호화로운 세계는 단어 그대로 예술 작품이에요. 후스마 그림은 장벽화(障壁画)라고도 불리며 오늘날까지 많은 화가의 손을 거쳤답니다.

교토(京都)에서는 니죠 성(二条城)의 니노마루 전사(二の丸殿舎)다이토쿠 지쥬코인(大徳寺聚光院), 난젠지(南禅寺), 치샤쿠인(智積院)다이코쿠지(醍醐寺)의 후스마 그림이 유명해요.

또, 켄닌지(建仁寺)쇼렌인(青蓮院)에 있는 현대 아트 후스마 그림은 그 참신함에 새로운 관광 스폿이 되었답니다.

거기에 나라(奈良)의 토쇼다이지(唐招提寺)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일본 화가 히가시야마 카이이(東山魁夷)가 그린 후스마 그림이 있어요. 절 순회, 성 순회를 하러 갔다면 그 장소의 후스마 그림도 꼭 감상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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