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을 사랑한다면 놓칠 수 없는 돗토리현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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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에는 유기농 재료를 엄선하여 맛까지 훌륭한 메뉴를 제공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대자연 한가운데에 있는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오에노사토 자연 목장"과 "미타키엔", "다루마리"를 소개합니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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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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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요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샌가 돗토리에서 가게를 하고 있다". 돗토리현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오너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깨끗한 물과 맛있는 식재료가 가득한 돗토리현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이 모이는 장소.

본 기사에서는 돗토리현에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돗토리현 카페 추천 1 마치 자연 속에 리조트에 온 느낌 "오에노사토 자연목장(大江ノ郷自然牧場)"

산 속에 위치한 세련된 카페&레스토랑 "오에노사토 자연목장"

사진제공：오에노사토 자연목장

JR 돗토리역에서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30~40분 이동합니다. 돗토리시의 남쪽에 위치한 야츠정(八頭町)의 산 속으로 들어가다보면 멋있는 건물이 하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카페 "오에노사토 코코가든(大江ノ郷ココガーデン)"과 레스토랑 "오에노사토 빌리지(大江ノ郷ヴィレッジ)"등을 경영하고 있는 "오에노사토 자연목장(大江ノ郷自然牧場)"은 산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23만명이상의 방문객이 줄을 있는 돗토리현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오에노사토 자연목장"의 고집,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

사진제공：오에노사토 자연목장

"오에노사토 자연목장"의 특징은 방목하며 키우는 닭이 낳은 최고의 달걀.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달걀은 주로 공장에서 대규모로 양식하는 닭이 낳은 알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오하라 리이치로(현사장)은 1994년에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자연에서 나는 것들을 먹는 자연 본래의 현태의 닭을 기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가지고 "오에노사토 자연목장"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오에노사토 자연목장"의 달걀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현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오에노사토 코코가든"의 부드러운 팬케이크

사진제공：오에노사토 자연목장

"오에노사토코코가든"과 "오에노사토 빌리지"에서는 뷔페 및 파스타, 계란밥, 가마타마 우동 등 계란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인기 메뉴는 오에노사토 코코가든의 팬케이크. 주문 후 반죽을 만들고 첨가물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은 물론 "10분 이내에 먹을 것"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원칙을 지키면서 만들어 낸 디저트는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버립니다.

"오에노사토 코코가든"에는 오픈 테라스도 있습니다. 깨끗한 산공기와 함께 꼭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에노고 자연 목장 코코 가든

〒680-0414 돗토리현 야가미군 야마치초 하시모토 877

돗토리현 카페 추천 2 일본의 옛모습을 간직한 곳에 산채요리 즐기기 "미타키엔(みたき園)"

"공기 그 자체로도 진수성찬".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자연의 낙원 "미타키엔(みたき園)"

사진제공：돗토리현

JR 돗토리역에서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1시간~1시간 30분을 갑니다. 지즈정(智頭町)의 조용한 산 속에 위치한 ”미타키엔(みたき園)”에는 일본의 옛모습과 닮은 풍경이 펼쳐져있습니다.

원내로 한 발자국 들어가면 시냇물 소리와 새소리가 귀에 울려옵니다. 녹음이 우거진 원내에는 초가지붕의 옛 민가가 줄지어 있습니다. 또한 원내에서 키우고 있는 닭이 힘차게 뛰어 다니는 모습을 만날 수도 있어요.

이런 기분좋은 상쾌함 때문인지 ”미타키엔의 공기 그 자체가 진수성찬이다”라는 후기도 있을 정도 입니다.

”미타키엔”의 고집, 현지 식재료

사진제공：돗토리현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시골의 매력이 전해져오는 이 ”미타키엔”은 197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현지에서 채취한 산채(※1)와 생선을 사용해서 만든 전통식을 제공하는 등 시골 특유의 매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산채……산과 들에 자생하는 식용 식물.

미타키엔에는 3종류의 산채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제공：돗토리현

미타키엔에서는 제철 식재료 및 나베(전골)를 즐길수 있는” 히노키(桧) ”코스, 구운 생선 및 곤약 덴가쿠등으로 이루어진 ”스기(杉) ”코스, 산채 3종 모둠, 손두부등을 맛볼 수 있는 ”다케(竹) ”코스, 3종류의 코스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타키엔”의 공식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미타키엔”에는 카페”고토리노 cafe Quince(小鳥のcafe Quince)”도 있습니다. 맛있는 산채요리를 맛본 후에 카페에서 커피와 원내에서 기르는 닭의 달걀로 만든 수제 푸딩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미타키엔

〒689-1412 돗토리현 야마토군 지토초쵸 아시즈 707

돗토리현 카페 추천 3 맛있는 빵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다루마리(タルマーリー)"

보육원을 셀프 리노베이션하여 만든 "다루마리(タルマーリ―)"

JR 돗토리역에서 약 1시간을 간 JR 나기역(那岐駅)에서 도보 10분. 산과 논밭으로 둘러싸인 길을 잠시 걷다 보면 귀여운 목조건물이 보입니다.

사실 이 건물은 원래 보육원이었다고 합니다. 보육원이었던 건물을 지역 주민의 사람들의 협력을 얻어 리노베이션하고 카페에 바꾼 것이 다루마리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한 야생 효모 맥주를 양조

다루마리는 원래 도쿄도 옆 지바현에서 영업하는 인기 빵집이었습니다. 그러나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과 공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2015 년 돗토리현의 지즈정으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베이커리나 크래프트 맥주는 생산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인공 효모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다루마리에서는 일부러 야생 효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 만드는 빵과 맥주에는 대량 생산식 빵과 맥주에는 없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실 야생 효모를 사용해서 모든 맥주는 생산하는 주조소는 현재 일본에서 다루마리가 유일합니다.

오너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일본 전국, 해외에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DIY를 통한 셀프 리노베이션이나 야생 효모를 사용하는 고집은 오너인 와타나베씨의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대학 졸업 후 식품 관계 기업에서 재직하던 와타나베씨는 일을 하며 현대사회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윤을 추구 하지 않는다”, ”지역에서 난 것을 사용하여, 지역에서 소비하고,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지역내 순환을 목표로 한다”를 신조로 삼게 되었습니다.

와타나베씨의 이러한 생각을 담은 저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2013년 일본에서 출판된 롱셀러이기도 합니다. 한국이나 중국, 대만으로도 번역, 출판되어 와타나베씨의 생각에 공감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도 다루마리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