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국제공항에서 약 3분] 온천과 서킷이 있는 쇼핑센터 '이온몰 도코나메'로 가보자!

일본의 새 지폐 2024년 7월 3일에 발행! 오래된 지폐도 사용 가능

본 서비스에는 스폰서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rticle thumbnail image

일본에서는 2024년 7월 3일 10,000엔, 5,000엔, 1,000엔 지폐의 새 지폐가 발행됩니다. 새 지폐의 디자인이나 선행적으로 변경된 500엔 동전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최근 업데이트 날짜 :

새로운 엔화 지폐 2024년 7월 3일에 발행

일본에서는 2024년 7월 3일 새로운 디자인의 10,000엔, 5,000엔, 1,000엔의 지폐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지폐는 150년 이상에 걸쳐 쌓은 위조 방지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3D로 표현된 초상이 회전하는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이 지폐에 활용되고 있는 것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새 지폐의 디자인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10,000엔

新紙幣

Picture courtesy of 국립인쇄국 홈페이지

새로운 10,000엔 지폐의 뒷면에는 도쿄 역, 표면에는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시부사와 에이이치(1840~1931년)는 일본 최초의 은행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도덕 경제 합일설(경제와 도덕을 양쪽 모두 중시하는 생각)을 주창하였으며 약 500개의 기업에 관여해 근대 일본 경제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5,000엔

新紙幣

Picture courtesy of 국립인쇄국 홈페이지

새로운 5,000엔 지폐의 뒷면에는 매년 4~5월경에 피는 등나무 꽃이, 표면에는 쓰다 우메코가 그려져 있습니다.

쓰다 우메코(1864~1929년)는 일본 최초의 여자 유학생 중 한 명으로서 1871년에 미국으로 유학. 그 후 일본의 여자 교육에 힘썼고, 1900년에는 여성의 고등 교육을 목표로 하는 개인 학원 여자 영어 학원(현·쓰다주쿠 대학)을 창설했습니다.

일본 지폐에 지금까지 등장한 여성은 진구 황후와 히구치 이치요(작가) 등 2명입니다. 쓰다 우메코는 3명째입니다.

1,000엔

新紙幣

Picture courtesy of 국립인쇄국 홈페이지

새 1,000엔권 지폐의 뒷면에는 우키요에 화사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후가쿠 36경 속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가 그려져 있습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표면에 그려져 있는 것은 기타자토 시바사부로. 기타자토 시바사부로(1853~1931년)는 세계 최초로 파상풍균의 순수배양에 성공하여 파상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한 세균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1,000엔 지폐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의학자인 노구치 히데요가 그려져 있습니다.

2021년에 신 500엔 등장! 일부에선 사용할 수 없는 자판기도?

新500円玉

Picture courtesy of 재무성 홈페이지

일본에서는 2021년 11월부터 새로운 500엔 동전도 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 일부 자판기나 역 발매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500엔은 이색 3층 구조라고 하는 새로운 위조 방지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 화폐의 가장자리에는 비스듬한 톱니 모양이 일부 다른 부분이 있는 '이형 경사 톱니'를 도입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화폐(대량 생산형 화폐)로서는 세계 처음 시도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일본엔은 사용할 수 있나?

일본의 법률에서는 지폐는 무제한의 강제 통용력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률상의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현재의 지폐를 쓰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현재의 지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식의 유사 사기에 특히 주의해 주세요.

지폐를 주고받을 때는 지폐가 신구 어느 쪽인지에 주목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통화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은 신구 지폐 몇 장을 기념으로 보관해 두는 것도 좋겠죠!

Written by

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본 기사의 정보는 취재・집필 당시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기사 공개 후 상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및 요금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사를 참고하실 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에는 자동으로 연계된 하이퍼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 구매나 예약의 경우,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본 기사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