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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오토메(乙女) 로드」
현재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온 관광객과 유학생까지 주목하는 도쿄 이케부쿠로의 「오토메 로드」. 일본이 자랑하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문화를 발신하는 구역 중 하나로 유명해졌답니다. 이번에는 오토메 로드를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이케부쿠로에 있는 여성 오타쿠의 성지, 「오토메 로드(乙女ロード)」
지금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온 관광객과 유학생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 도쿄 이케부쿠로의 「오토메 로드」. 일본이 자랑하는 서브컬쳐를 발신하는 구역 중 하나로 유명해졌어요.
이번에는, 오토메 로드가 대체 어떤 장소인지, 그리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토메 로드란
JR야마노테선 정차역 이케부쿠로역(池袋駅). 그 역의 동쪽 입구로 나가서 떠들썩한 번화가를 지나치면 이케부쿠로의 심볼인 선샤인60과 마주본 거리가 나온답니다.
언제나 젊은 사람들로 떠들썩한 이 지역은, 대부분의 방문객이 젊은 여성이에요! 히가시 이케부쿠로(東池袋)의 한쪽에 서브 컬쳐(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굿즈를 다루는 가게가 늘어선 이 200m의 거리야말로 부녀자(腐女子/※1)의 성지인 「오토메 로드(乙女ロード)」랍니다. 언뜻 보면 평범한 도심의 일각으로 보이지만, 그 내부는 서브 컬쳐로 넘쳐나고 있어요!
※1:부녀자(腐女子)……애니메이션, 만화의 여성 팬을 뜻함
오토메 로드의 역사와 다른 구역과의 차이
이케부쿠로는 예로부터 나카노(中野), 아키하바라(秋葉原)와 함께 만화와 애니메이션 굿즈를 다루는 구역이었어요. 그러나 2005년, 서브 컬쳐 굿즈를 총망라하는 아니메이트 본점이 개장 재단장한 이후부터 더욱 많은 서브 컬쳐 팬이 이 구역에 모이게 되었답니다.
특히 Boys Love(※2)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방문이 늘었답니다! 그렇기에 여성이 모이는 거리라는 뜻으로 오토메 로드(乙女ロード)라는 별칭이 붙었지요. 오토메(乙女)란, 젊은 여성을 칭하는 일본어에요.
다른 구역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여성향 상품이 메인이라는 점이에요. 남성을 위한 굿즈와 서적도 충실하지만, 확실히 여성을 위한 상품이 많은 장소가 바로 이곳, 오토메 로드인 것이지요.
※2:Boys Love……남성 동지의 사랑을 다룬 작품 장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오토메 로드
오토메 로드를 방문하는 여성들은 좋아하는 장르의 캐릭터 굿즈를 사거나 코스프레를 위한 코스튬과 가발 등의 소품을 찾으러 옵니다. 또, 선샤인 안에는 귀엽고 저렴한 폭넓은 장르의 패션 아이템이 모여 있기에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도 방문한답니다.
선샤인 시티에는 만화와 관련된 옥내형 테마파크도 있으며, 옥내형 테마파크에서 개최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답니다!
오토메 로드 지하에서 즐길 수 있는 집사 카페
오토메 로드를 따라가면 나오는 편의점 지하에는 인기 집사 카페 Swallowtail이 있답니다. 아키하바라에서는 메이드 의상을 입은 스태프가 접객하는 메이드 카페가 인기이지만, 이곳 이케부쿠로에서는 집사 복장의 스태프가 접객하는 집사 카페가 인기랍니다. 저택에 귀가한 아가씨, 도련님이라는 설정으로 반겨준답니다. 시간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가게 안에는 홍차 템플레이트나 본고장 영국의 맛을 재현한 애프터눈 티 세트도 있답니다. 약 3,000엔으로 우아한 분위기와 귀족 자제가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니!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오토메 로드의 미래
쿨 재팬에서 한 번에 주목받은 일본의 서브 컬쳐가 응축된 오토메 로드는, 카와이 문화를 지닌 하라주쿠(原宿)와 함께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요!
거기에 오토메 로드에서 가장 가까운 선샤인60에는 수족관과 플라네타리움 같은 문화 시설도 충실하답니다. 가족과 가도 즐거울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과 만화, 비일상을 맛보고 싶으신 분은 물론 그러지 않은 분들도 꼭 한번 히가시 이케부쿠로의 오토메 로드에 가보시길 바라요!
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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