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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우스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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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타소스」는 일본에서 친숙한 액체조미료입니다. 19세기 중반에 영국의 우스타시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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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타소스란?

우스타소스」는 일본에서 널리알려진 액체조미료입니다. 19세기 중반에 영국의 우스타시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87년전후에 일본에서 제조되기 시작해서 10년후에 여러회사에서 우스타소스를 만들게 되었고 일본전체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20년정도가 흘러 일본에서 「소스」라면 우스타소스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보급되어 식탁에선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가 되었습니다.

초기의 우스타소스는 점도가 높지않았지만 점도를 높인 상품이 개발되어서 「진한 소스」,「돈가스용 소스」등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스타소스를 응용해서 야키소바 소스, 타코야키 소스 등 다양한 소스들이 우스타소스의 점도에 변화를 주거나 맛을 바꾸어서 만든 소스들입니다. 각각의 요리에 따라 사용법을 새분화된 조미료이기도 합니다.

우스타소스의 원재료

우스타소스의 원재료는 주스나 갈은 양파, 마늘, 토마토, 사과와 같은 채소 및 과일과 소금, 설탕, 식초, 몇가지 향신료를 배합해고 숙성시켜서 만듭니다.

사실 우스타소스는 우연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옛날 영국 우스타주의 주부들이 남은 야채나 과일의 조각들을 넣고 썩지않도록 향신료와 소금, 식초 등을 넣어서 항아리에서 보존하니 우연히 우스타소스가 완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료의 맛과 깊이 있는 향기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스타소스와 궁합이 좋은 요리

그러면 우스타소스와 궁합이 좋은 일본 요리를 소개합니다.

1. 코로케

으깬 감자와 다진 고기, 양파를 섞어서 밀가루 반죽을 넣고 달걀, 빵가루를 함께 섞어서 튀긴 음식입니다. 우스타소스와의 궁합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수퍼 등에서도 거의 판매되고 있는 일본의 요리입니다.

2. 멘치카츠(メンチカツ)

다진 고기와 양파를 섞은 다음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넣고 튀긴 음식입니다.

3. 전갱이 튀김

일본에서 잡히는 전갱이라는 생선을 3겹으로 발라낸다음 뼈를 제거하고 밀가루 , 달걀, 빵가루를 묻혀서 튀긴음식입니다.

위의 세가지 요리는 일반가정에서도 자주 만들어져서 어린시절부터 우스타소스를 뿌려서 먹는 친숙한 요리입니다.

그리고 돈가스나 튀김 정식 등에도 자주나오는 양배추와 궁합이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우스타소스를 뿌려서 먹어보세요.

우스타소스를 조미료로 쓰는 음식

우스타소스는 요리의 조미료로서 쓰기 좋은 소스입니다. 완성된 음식에 뿌리는 것 뿐아니라 요리의 맛을 정하는 중요 조미료로서 다음과 같은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1.소스 야키소바(ソース焼きそば)

돼지고기와 양파, 마늘, 양배추 등의 야채를 면과 함께 볶은다음 마지막에 소스로 맛을 냅니다. 조금 탄듯한 소스의 향기와 진한 맛 그리고 여러재료에서 우려나온 즙이 야키소바와 어울려서 맛이 있습니다.

2.돈테키(とんてき)

조금 두꺼운 돼지고기 로스를 마늘과 같이 볶아서 우스타소스를 뿌리고 졸입니다. 많은 우스타소스를 넣고 졸이면 수분이 증발하고 끈적끈적함과 함께 진한 맛이 됩니다. 쌀밥위에 얹은 돈테키 덮밥(とんてき丼)으로 해서도 맛이 좋습니다.

3.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

日本のことば事典「ウスターソース」

Photo by Pixta

밀가루를 물과 섞어 소바와 양배추, 옥수수, 해산물, 떡 등을 넣고 기호에 맞는 우스타소스로 맛을 낸다음 철판위에서 굽는 요리가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입니다. 완전히 굽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먹습니다. 조금 태운 아래 부분은 바삭바삭해서 맛있으며, 작은 주걱과 같은 기구로 떠서 먹는 도쿄가 발상지인 음식입니다.
소스를 사용한 요리는 일본 서민의 맛이라고 불리며 만인에게 사랑받는 요리가 많습니다. 일본에 온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에디터

ニ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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