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지만 심플한 생명체. 녹색의 예술「분재(盆栽)」의 매력이란?

여러분은 분재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몇 십년, 몇 백년이라는 시간을 걸쳐 정성 들여 완성된 식물로서 그것은 마치 녹색의 미술관과도 같은 것이죠. 분재라고 하면 일본 젊은이들은 그닥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훌륭함에 감동하여 분재와의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분재란?

그런데, 분재란 무엇일까.

식물은 사계절의 이동에따라 변화하며 그 모습을 바꿉니다. 분재는 그러한 식물을 화분 속에 키우는 것을 말하며 감상하며 자연의 경치를 상상하고 사랑하죠.

가지와 줄기의 곡선과 잎이 달려있는 모양의 밸런스에 미가 더해져 에술작품인 것이죠.

지금, 세계에서는 분재에 푹 빠지고 있는 중!

Instagram을 사용하고 있는 분은 한 번은「#분재(盆栽)」「#bonsai」로 검색을 해 보세요. 그러면 다양한 분재를 만나 보실 수 있을거예요.

주목하고 싶은 것은 지금「#盆栽」보다도「#bonsai」쪽이 훨씬 더 히트를 쳤다는 점이예요.
해외에서도 분재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울린 분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누구도 금방 시작할 수 있는 분재

이건 제가 기르고 있는 분재에요.

「잣나무」

「장수 매화」　빨간 꽃을 피웁니다

이 처럼 작은 분재라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2000엔대부터 부담없는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저는「盆栽妙」이라는 곳에서 구입을 했어요. 애프터 팔로우도 제대로 하고 있으며 영어로 쓰여 있는 BONSAI 101라는 페이지도 있어요.

분재의 훌륭함이란

가지와 줄기의 곡선과 나뭇잎이 붙어있는 밸런스가 좋은 분재에요.

분재는 수십년이라는 시간을 들인다 해도 아무리 애정을 쏟아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자라지 않아요. 자신이 원하는 분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과 경험, 기술이 필요하답니다.

웬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 라는 점에서도 친숙한 기분이 드네요. 생명이 있는 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가는 것이지 "완성"이라는 상태가 아니랍니다.

식물은 모두 인간과 같다고 생각해요. 성장과 함께 사람됨이 만들어져 간다는 점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분재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생명체 모두에게 있는 공통점이 아닐까요?

보기에 간단한 것 같지만 알면 알수록 그 깊이는 정말 깊어요. 복잡하지만 간단하고 멋진 생명체.

조금은 사치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겠지만,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분재와의 생활. 지금 일본에 오시는 분도 벌써 자국으로 돌아가신 분도 분재를 키워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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