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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일본의 차 종류'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일본의 차 종류'

Translated by Lee Jee Hyun

Written by Mako Hayashi

2015.07.05 즐겨찾기

日本茶の風景

같은 듯 다른, 일본차의 친구들

일본에는 '차'라고 이름 붙은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자 차이를 확실히 설명할 수 있는 일본인는 지금은 많이 줄었죠.

그중에는 '차'이지만 찻잎이 사용되지 않은 음료도 있습니다. 차라고 생각하고 마시면 상상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는 일도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같은 듯 다른 일본의 차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고르실 때 힌트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차의 최대 파벌 '녹차'의 친구들

전차(煎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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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는 대부분이 '녹차'입니다. 녹차는 차나무 잎을 따서 가열하고, 발효되지 않게 처리한 것입니다. 홍차 등과는 원료가 같지만 발효 정도가 낮아서 맛이 크게 다릅니다.

전차는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인 차의 한 종류입니다. 갓 딴 생잎을 찌고 볶어서 열처리 한 것을 발효한 것입니다.

전차와 비슷한 것으로는 '옥로(玉露)'가 있습니다. 차의 새싹을 태양빛을 차단시켜 키워서 떫은 맛은 낮추고 감칠맛이 좋게 만든 차입니다.

말차(抹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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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은 찻잎을 그대로 건조시켜 절구로 찧어서 분말로 만든 것입니다. 다른 차와 달리 투명한 차가 아닙니다. 찻잎의 상큼한 향이 특징이며, '차노유(茶の湯)'라는 전통적인 작법으로 마십니다.

호우지차(ほうじ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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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등을 센불에 볶은, 즉 배전(焙煎. 찻잎이나 커피를 볶는 것)을 해서 향을 더 돋운 것입니다. 배전으로 카페인이 날라갔기 때문에 쓴맛이나 떫은 맛이 많이 나며 깔끔한 느낌이 나는 차입니다.

현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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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넣어 끓인 현미를 볶아서 전차 등과 반반의 비율로 넣은 것입니다. 현미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찻잎이 적어서 카페인도 적습니다.

'차를 사용하지 않은' 차의 친구들

보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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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찻잎을 쓰지 않아도 '차'라는 이름이 붙는 음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상하지만 보통 차처럼 쓰이고 있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는 일본인은 거의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차가 바로 보리차입니다.

보리차란 보리알을 배전하여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차와 달리 찻잎을 원료로 쓰지 않는, '녹차'가 아니라서 카페인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 음료입니다.

다시마차(昆布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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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를 건조시켜 잘게 자른 것에 뜨거운 물을 부은 음료입니다. 살짝 소금간을 한 것, 아라레(あられ. 쌀과자의 일종)나 옥로를 더한 것, 그리고 건조시킨 매실과육(梅肉)을 더한 '매실다시마차(梅昆布茶)도 유명합니다. 은은하게 새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일본차의 기본을 마스터했다면 다음 스탭으로 넘어갑시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일본의 차를 소개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계절과 기분, 취향에 따라서 마시고 있습니다.

현재는 몇 가지 차나 허브를 블랜딩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는 산지에 따라 구분하여 마시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기본적인 차의 차이를 알았다면, 이번에는 일본차의 세계로 더 깊이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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