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국제공항에서 약 3분] 온천과 서킷이 있는 쇼핑센터 '이온몰 도코나메'로 가보자!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본 서비스에는 스폰서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rticle thumbnail image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비슷한 지명이 많이 있죠? 저는 미국 뉴욕에 갔을 때, 브루클린(Brooklyn)에 가려고 했는데 비슷한 지명인 린브룩(Lynbrook)으로 가서 잠시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 날짜 :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비슷한 지명이 많이 있죠?

저는 미국 뉴욕에 갔을 때, 브루클린(Brooklyn)에 가려고 했는데 비슷한 지명인 린브룩(Lynbrook)으로 가서 잠시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인도 착각하기 쉬운 '아사쿠사(浅草)'와 '아사쿠사바시(浅草橋)'의 차이를 설명하겠습니다.

유명 관광 스폿이 모여있는 '아사쿠사(浅草)'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우선은 유명한 아사쿠사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이곳은 일본인의 대부분이 알고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카미나리몬(雷門)과 센소지(浅草寺)가 있는 곳입니다. 아사쿠사라는 말을 들으면 모두 이쪽을 떠올리죠. 우에노(上野)에서도 가깝고 나리타 공항(成田空港)에서도 환승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도매상 거리 '아사쿠사바시'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아사쿠사바시 역은 아사쿠사역에서 도영(都営) 지하철 아사쿠사역 방향으로 두번째에 있는 역입니다. 전철로 이동하면 5분 정도 걸리며, 걸어서 가면 2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과 JR 소부(総武)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지하와 고가(高架)부분에 역 홈이 있습니다.

아사쿠사바시 역은 동쪽 출구와 서쪽 출구가 있는데, 많은 분이 동쪽 출구를 이용합니다. 그 이유는 동쪽 출구에서만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과 JR 소부(総武)선의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쪽 출구쪽에 가게가 많이 있고 이동 인구도 많습니다.

아사쿠사바시는 예부터 인형과 모형, 의류품 등의 도매업자가 모여있는 '도매상 거리'로 유명합니다.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아사쿠사바시 역 주변에는 관광 스폿은 아니지만, 아사쿠사바시 역 동쪽 개찰구를 나오면 가끔 굉장히 북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제비뽑기 복권 판매장'에 줄을 선 사람들 때문인데요. 아사쿠사바시 역 앞의 제비뽑기 복권 판매장은 '당첨자가 잘 나온다'는 평으로 때로는 긴 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사쿠사바시라는 '다리'가 있나요?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아사쿠사바시 역이니 근처에 아사쿠사바시라는 '다리(橋. 일본어로 하시, 다른 단어와 결합될 때 바시라고 읽는 경우가 있다)'가 당연히 있습니다.

왜 아사쿠사 중심(카미나리몬 등)에서 떨어진 곳에 '아사쿠사바시'라는 다리가 있고, 왜 지명이 되었을까요? 이것은 주변 지역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아사쿠사바시 아래에는 현재에도 칸다가와(神田川)라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칸다가와의 북쪽을 아사쿠사라고 불렀습니다. 아사쿠사에서 도쿄의 중심(일왕이 있는 곳)으로 향하면 이곳이 하나의 통과점이 되어서, 옛날에는 '아사쿠사미츠케(浅草見附. ※1)'라는 시설이 있엇습니다.

※1…미츠케(見附)란, 성의 가장 바깥에 있는 성문을 말하며 병사가 지키고 있는 곳

그래서 아사쿠사미츠케가 있던 다리였기 때문에 이 다리를 아사쿠사바시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지도로 거리를 확인해봅시다

혹시 나만 모르는 건가?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의 차이점

위에서 아사쿠사역과 아사쿠사바시 역과의 거리에 대해 설명했지만, 실제 지도를 보면 약 2km 이상이나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아사쿠사와 아사쿠사바시 사이에는 유명한 관광 스폿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과 체력에 여유가 없는 분은 도영(都営) 지하철 아사쿠사선을 타는 것이 좋을 거예요.

Written by

Hello, I'm Keisuke. living Asakusa Tokyo Japan. Love triathlon(Ironman), traveling, reading, eating and my job. I really really like Japan but I think Japan should be more kindly to traveler. https://www.facebook.com/keisukeyamada84

본 기사의 정보는 취재・집필 당시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기사 공개 후 상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및 요금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사를 참고하실 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에는 자동으로 연계된 하이퍼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 구매나 예약의 경우,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