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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예능 「긴켄시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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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전통 예능(芸能)」을 듣고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예능 중에는 가부키(歌舞伎. 전통 연극)이나 노(能. 전통 가면극), 라쿠고(落語. 전통 만담) 등 다양한 예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가부키나 노, 라쿠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긴켄시부(吟剣詩舞)는 익숙치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 들어본 사람도 긴켄시부의 배경이나 역사,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을 확시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의 시긴(詩吟. 한시에 가락을 붙여 읊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긴에이긴부킨오류(吟詠吟舞錦凰流)」의 아라이 류오(荒井龍凰) 씨께 긴켄시부의 매력과 즐기는 방법을 들어보겠습니다.

긴켄시부란? 긴에이긴부킨오류란?

시긴(詩吟=일본 전통음악)은 한시(漢詩=중국 시)나 와카(和歌=일본의 정형시)등을 독특한 가락(노래의 고저나 강약)으로 읊는(노래하는) 예능입니다.

그리고 시긴은 긴에이(吟詠)라고도 합니다.

시긴 중에서 아라이 류오씨가 전하고 있는 것은 긴에이긴부킨오류라고 하는 유파입니다.

긴에이긴부킨오류는 긴에이(시긴)와 켄시부(剣詩舞)라고 하는 일본도나 부채를 사용해 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긴에이와 켄시부를 통칭하여 긴켄시부(吟剣詩舞)라고 합니다.

긴에이의 영상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영상 인용:일본 긴켄시부 부흥회(日本吟剣詩舞振興会) 홈페이지

시를 읊는 사람은 시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노래로 시의 심정이나 정경을 표현합니다. 시로 나타낸 작가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읊는 사람의 기술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긴에이를 들을 때는 시의 의미나 배경을 알고 있을 수록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켄시부의 영상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켄시부(剣詩舞)는 켄부(剣舞)와 시부(詩舞) 2종류가 있고 둘 다 긴에이에 맞춰 춤춥니다.

①켄부(剣舞)

켄부는 긴에이에 맞춰 검이나 부채로 춤추는 무용입니다. 옛 무도의 형태를 기반으로 한 움직임이 특징이며 칼을 겨누는 방법이나 베는 방법, 자세를 잡는 방법과 같은 기본 동작이 바탕입니다.

연기자는 무사의 마음가짐이나 무사도 정신, 기백, 격조를 갖춰야합니다. 그리고 시를 이해하고 무도의 형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매력입니다.

②시부(詩舞)

시부는 긴에이에 맞춰 부채만을 가지고 춤추는 점이 켄부와의 차이점입니다.

시를 들려주며 춤을 추는 연출이 시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영상 인용:일본 긴켄시부 부흥회(日本吟剣詩舞振興会) 홈페이지

긴에이긴부킨오류의 특징

일본 전국 1000개 이상의 유파 중에서 긴에이긴부킨오류는 시긴과 켄부・시부 3종 모두의 전통을 잇는 유파입니다.

그래서 최초로 긴켄시부를 보는 분은 노래(긴에이)뿐만 아니라 칼과 부채도 있어서 각각의 매력을 한번에 맛볼 수 있어 더 흥미로운 유파입니다.

그러면 아라이 류오 씨의 실제 영상을 보세요.(0:12부터 시작합니다)

아라이 류오 씨의 걸어온 길과 미래

현재 아라이 류오 씨는 긴에이긴부킨오류의 3대 긴에이가(吟詠家)・무용가로서 긴에이과 켄시부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강연을 하거나 영국에 있는 학교에서 연무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2015년 8월부터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1년간 체제하며 긴에이긴부킨오류를 더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이번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선 시긴을 접할 기회를 만들고 선인들이 지켜온 유파의 기술이나 소양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과 표정에서 시긴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각오가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긴켄시부를 알게 되고, 긴켄시부를 체험하고 배우며 각각의 나라에서 긴에이긴부킨오류를 전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라이 류오 씨의 Facebook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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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m Keisuke. living Asakusa Tokyo Japan. Love triathlon(Ironman), traveling, reading, eating and my job. I really really like Japan but I think Japan should be more kindly to traveler. https://www.facebook.com/keisukeyamada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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