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일본에 있었던 환상의 금산, 오이타「타이오 킨잔(鯛生金山)」을 탐험!

일본에서도 1970년대까지는 금 채굴이 행해지고 있었다!

일본이라하면 지하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나라라는 이미지가 정착 되어 있으나, 단 100년 정도 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는 금을 산출할 수 있는 산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오이타(大分)현 히타시(日田市) 나카츠에무라(中津江村)에 있는「타이오 킨잔(鯛生金山)」입니다.

타이오 킨잔에서는 1894년부터 채굴이 시작 되어 제 2차 세계 대전에 의한 중단을 끼고 1972년에 폐산할 때 까지 계속 채굴 되었답니다.

채굴이 종료 된 현재. 타이오 킨잔의 땅은 박물관으로써 다시 태어났답니다. 관내에서는 금을 산출했던 시기의 타이오 킨잔의 모습이 전시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Google 인도어뷰를 써서 타이오 킨잔의 남은 궤적을 탐험해 봅시다! 어쩌면 남겨진 금광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금광산의 최고 번성기를 품고 있는 전시들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망을 보는 장소가 나타납니다. 이 장소에서는 그 날의 작업 역할이 분담된다나 뭐라나.

망보는 장소의 가장 오른편에 있는 것은, 당시 금산을 영업했덨던 한스・헌터씨의 인형입니다. 건물을 재현할 뿐만 아닌 등신대 인형도 두고 있으므로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그 공간의 구석에는「압갱 권상기(立坑巻上機)」라는 커다란 중기(重機)가 있습니다. 압갱 권상기는 지저 510m의 압갱(立坑：땅 속으로 똑바로 뚫은 구멍)에서 금광석을 끌어올리기 위해 쓰였던 듯 합니다.

압갱 권상기에 등을 보이며 넓은 공간으로 진행하면, 압갱의 심부로 향하는 엘레베이터가 나옵니다! 지저 수 백 미터 아래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인데도 간소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더욱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갱도와 압갱의 위치를 기록한 판넬, 드릴로 돌을 파는 모습을 표현한 인형과 금광석을 쌓아 놓은 인송용 열차 등이 보입니다. 꼭 인도어뷰로 탐험해보시길 바라요!!

갱도의 안쪽에 소주(焼酎)가 잠들어 있다?

더욱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신기한 것과 마주쳤습니다. 수상한 동굴에 금속제의 문이 있고, 거기에「황금 로망(黄金浪漫) 제 2 저장고」라는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실은, 이것은 나카츠에무라 명산인 밀 소주(※1) 숙성고랍니다.「황금 로망」이란 그 소주의 이름이지요. 여기서 3년간 숙성 된 후에 출하 된다고 하네요.

지금도 매우 적지만 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떠셨나요. 금산이라고 하면 벼락 부자가 될 수 있는 꿈의 장소의 이미지가 있지만, 지저 수백 미터 밑까지 이어지는 압갱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한 장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을 겪고 싶다면 그게 준하는 큰일을 겪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겠지요?

참고로, 타이오 킨잔의 근처에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명물 스팟이 있답니다. 그 이름도「길의 역(道の駅) 타이오 킨잔(鯛生金山)」. 차로 갈 수 있는 휴식・관광 시설입니다. 이「길의 역 타이오 킨잔」에서는「사금 채집 체험」이 행해지고 있어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라고 하네요.

접시에 올린 모래를 정성스럽게 씻어내 사금이나 지르코니아, 각종 천연석을 채집합니다. 벼락 부자는 될 수 없지만 금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랍니다. 가까이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Information

타이오 킨잔(鯛生金山)

주소：大分県日田市中津江村合瀬3750
영업 시간：
【3월~11월】
09:00~17:00
【12월~2월】
10시~16:30
정기 휴일：1월 1일
Wi-Fi 환경：-
신용카드 사용 가능：-
언어 대응 레벨：일본어
다언어 메뉴：영어, 중국어, 한국어
가까운 역：오이타 자동차도 히타IC
오시는 길：오이타 자동차도 히타IC에서 차로 약 60분
이용료：어른 1,030엔, 중학생 820엔, 초등학생 510엔
종교 정보：-
전화 번호：0973-56-5316
공식 HP：타이오 킨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