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휴식파? 액티비티파? 타입별로 선택하는 히타시 관광코스
규슈의 관광 허브, 오이타현 히타시. 다양한 관광 매력을 지니는 도시이기에 자신의 취미나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번 기사에는 느긋하게 즐기는 루트,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루트, 그리고 히타시의 살아있는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취향대로 선택하는 오이타현(大分県) 히타시(日田市)의 여행 스타일
후쿠오카 공항(福岡空港)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오이타현 히타시.
풍부한 자연의 온천, 그리고 에도시대(江戸時代)의 정취를 품고 있는 마메다마치(豆田町) 거리 등, 볼거리가 많아 일본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여행지예요.
관광자원이 풍부한 히타시에서는 방문한 사람의 취향이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는 3종류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히타 관광 모델코스를 소개할게요.
1. "느긋하게 즐기는 히타 관광코스"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을 위한 절경을 보고 온천욕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스예요.
2. "히타 아웃도어 코스"
"일본의 자연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다!"는 분께 안성맞춤, 액티비티 여행 코스예요.
3. "히타 컬처 코스"
여행을 하며 현지 사람과 교류하고 가이드북에는 실려 있지 않은 히타시의 숨은 매력을 찾고 싶다는 분은 이쪽으로.
당신에게 딱 맞는 여행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히타시를 구석구석까지 느껴보고 싶은 분은 렌터카에 도전
히타시에서는 역 앞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히타시를 포함하여 일본은 차량 회사가 매우 발달해 있어요. 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렌터카를 빌려서 운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더욱 효율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장소에도 갈 수 있어요!
일본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의 방법은 해당 기사를, 히타시로 가는 법은 해당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차량 운전은 싫다", "국제면허를 받는 것이 귀찮다'는 분은 컴팩트한 지역에서 여행할 수 있는 "히타 컬처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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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긋하게 즐기는 히타 관광코스"
~절경과 온천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
"느긋하게 즐기는 히타 관광코스"는 여유롭게 마이페이스로 히타 관광을 즐기고 싶은 분을 위한 1박 2일(또는, 2박 3일) 코스예요.
1일 차에는 번화한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절경지를 둘러보는 코스이니 렌터카를 빌리고 도시락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히타역(日田駅) 앞에 있는 "다카라야(寶屋)"에서 만든 히타시 오리지널 도시락 "기코리메시(きこりめし)"를 추천합니다.
히타역(日田駅) 앞에서 출발하여 오이타현 자동차도로를 이용해서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으로 향해 봅시다. 23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일본 특유의 종교관이 남아 있는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은 일본 특유의 신불습합(神仏習合, ※1)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에요.
일반적으로는 신사에만 놓여 있는 도리이(鳥居)와 사원에만 놓여 있는 종을 한 부지 내에서 볼 수 있어요.
방문한다면 신사의 특징과 사원의 특징을 찾아보세요!
※1: 신불습합(神仏習合)…… 신도와 불교의 다른 종교를 융합해서 신앙하는 것.
이 신사의 최대 포인트는 신전 뒤에 있는 무수한 지장(地蔵)이죠. 산의 일부가 지장으로 뒤덮힌 이 풍경은 일본에서도 매우 희귀하답니다.
지장은 여행자와 어린아이를 지키는 보살로, 지장이 모셔진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에서 여행을 시작하면 분명 효험이 있을 거예요.
온천과 폭포에서 물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다음 목적지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이에요.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에서 차로 16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아마가세(天ヶ瀬)의 볼거리는 온천가와 강가의 풍경, 그리고 낙차가 약 25m인 아름다운 사쿠라다키 폭포(桜滝)지요.
사쿠라다키 폭포(桜滝)에서는 물보라가 시원하게 두 뺨을 적신다
부서지는 물이 흩날리는 벚꽃잎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사쿠라다키 폭포(桜滝)는 심신을 맑게 해주는 절경이에요.
사쿠라다키 공원(桜滝公園) 벤치에 앉아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그 후,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을 즐기는 아주 탁월한 비법은 강 둔치에 있는 온천, 노천온천(露天風呂)이지요. 주변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의 가와유(川湯)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해당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이날은 아마가세(天ヶ瀬)의 온천 료칸(温泉旅館)에서 묵으며 온천과 현지의 요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만약 "조금 더 다양한 것을 보고 싶다"는 분은 다음 목적지 오야마마치(大山町)로 가봅시다!
계곡의 경관과 명물 매실을 맛보는 "오쿠히타 온천 우메히비키(奥日田温泉 うめひびき)"
아마가세(天ヶ瀬)에서 차량으로 약 24분. 오야마마치(大山町)의 온천 료칸인 "오쿠히타 온천 우메히비키(奥日田温泉 うめひびき)"에서는 현지의 명물인 매실을 이미지 해서 만든 실내 디자인과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매실주 공장이 인접해 있어 매실주 시음과 구입도 가능하지요. 그밖에도 매실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료칸 이름에도 나타나 있듯 "히비키 계곡(響渓谷)"을 구경하고 널찍한 온천욕을 즐긴 다음, 정성껏 만든 요리를 맛본다. 최고의 일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온천 숙소예요.
현지의 채소요리를 자랑하는 "함께 나누는 채소의 레스토랑 마쓰바라(おすそ分け野菜のレストラン松原)"
다음날은 조금 느긋하게 일어나, 조식을 먹고 아침 온천욕을 즐기는 등 느긋한 아침 시간을 보냅니다.
체크아웃 후에는 아름다운 오야마가와강(大山川)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니시오야마(西大山)에 있는 "함께 나누는 채소의 레스토랑 마쓰바라(おすそ分け野菜のレストラン松原)"에서 런치를 먹어 봅시다.
현지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기른 채소로 만든 자연주의 요리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해당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마지막에는 에도(江戸)의 거리를 산책하는 일반적인 히타시 관광으로
런치를 즐긴 후에는 히타시 시내로 돌아가 정취 있는 마메다마치(豆田町)를 산책해보면 어떨까요?
온타야키(小鹿田焼)를 비롯해 히타시의 공예와 과자 등을 제공하는 가게가 즐비한 마메다마치(豆田町)에서는 히타시 여행의 추억이 될만한 기념품도 찾을 수 있어요.
"느긋하게 즐기는 히타 관광코스" 정리
히타역(日田駅) → 다카쓰카아타고 지조손(高塚愛宕地蔵尊) →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 오쿠히타 온천 우메히비키(奥日田温泉 うめひびき)(디너, 숙박) → 함께 나누는 채소의 레스토랑 마쓰바라(おすそ分け野菜レストラン松原)(런치) → 마메다마치(豆田町)
2. "히타 아웃도어 코스"
~등산과 캠핑으로 히타시 자연이 주는 박력감을 느껴보자~
아웃도어를 좋아하고 규슈(九州)를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분에게는 히타시의 대자연을 즐기기 위한 "히타 아웃도어 코스"를 추천합니다.
등산과 캠핑용 도구를 지참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스노우피크 오쿠히타 캠프필드(スノーピーク奥日田キャンプフィールド)에서는 "간편한 CAMP" 플랜을 이용하면 필요한 도구를 모두 대여할 수 있답니다.
이 코스도 1박 2일의 코스이며, 히타역(日田駅)에서 스노우피크 오쿠히타 캠프필드(スノーピーク奥日田キャンプフィールド)까지는 35분 정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해요.
캠핑장 근처의 "고젠다케산(御前岳)"에서는 가벼운 등산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을 거점으로 1일 차에는 고젠다케산(御前岳)을 올라 이 산의 독특한 용천수에서 자라는 물푸레나무 원시림을 산책해봅시다.
캠핑장으로 돌아온 후에는 텐트를 치고 바비큐를 즐겨보는 거예요.
다음 날 아침 일찍 눈을 뜬다면 샤카가타케산(釈迦岳) 정상(※등산 시간은 1시간 정도)에 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어요.
오쿠히타(奥日田)에서 추천하는 아웃도어는 해당 기사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히타 아웃도어 코스" 정리
히타역(日田駅) → 스노우피크 오쿠히타 캠프필드(スノーピーク奥日田キャンプフィールド)에서 등산 장비를 구입 → 고젠다케산(御前岳) 물푸레나무 원시림 등산로 → 고젠다케산(御前岳) 정상 → 하산 → 스노우피크 오쿠히타 캠프필드(スノーピーク奥日田キャンプフィールド)에서 캠핑과 바비큐 → 샤카가타케산(釈迦岳)에서 해돋이
3. "히타 컬처 코스"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히타의 코어 문화를 접해보자~
관광지를 둘러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문화,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접해보고 싶은 분에게는 히타시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히타 컬처 코스"를 소개합니다.
히타시에 조금이라도 머무른다면 사람들의 밝음, 친숙함, 그리고 그들의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코스도 1박 2일 코스이지만 히타 시내를 중심으로 돌아보기 때문에 이동은 도보나 역 앞에서 빌릴 수 있는 렌탈 자전거를 이용해도 좋아요.
출발점이 히타역(日田駅)이라면 우선 역 앞에 있는 "다카라야(寶屋)"에서 점심을 먹읍시다. 추천하는 메뉴는 간판 메뉴인 짬뽕(チャンポン).
계산할 때는 주인 사사키(佐々木) 씨에게 "기코리메시(きこりめし)" 도시락이 있는지 물어봅시다(자세한 내용은 이쪽에서).
기코리메시(きこりめし)가 남아있든 아니든, 오너는 당신이 히타시의 오리지널 도시락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거예요. 분명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예약하면 다음 날까지 만들어 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다음은 히타시의 문화 허브인 영화관 "리베르테(リベルテ)"로.
영화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커피 한 잔을 주문한 뒤 주인 하라(原) 씨에게 히타시의 이야기를 물으면 최근의 문화 이벤트에서 히타시를 둘러싼 역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요.
현지 아티스트가 만든 공예품, 서적과 아트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히타시의 추억으로 구입해봅시다.
디너는 아름다운 석양에 물든 미쿠마가와강(三隈川) 둔치에 위치한 "스테이크 사료 와쿠라(すてーき茶寮 和くら)"를 초이스! 히타시에서 태어나 자란 오너나 세련된 셰프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예요.
석식 후에는 가게쓰가와강(花月川)을 따라 마메다마치(豆田町) 끝에 있는 "bajio"에서 맥주 한 잔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여행자가 찾는 카페 바 "bajio"는 마스터 세토구치(瀬戸口) 씨를 비롯해 현지 사람과 가볍게 교류할 수 있는 사교장이에요.
"bajio" 바로 옆에 있는 "스이코마레소(水処稀荘)"에서 숙박(※예약 필요)한 뒤, 다음 날 아침에는 마메다마치(豆田町)를 산책해봅시다.
마메다마치(豆田町)를 빠져나온 다음에는 히타시청(日田市役所) 앞 교차로에서 Hazebo coffee를 만날 수 있으니 여기에서 잠시 휴식.
도쿄(東京)에서 이주한 오너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다른 각도에서 보는 히타시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거예요.
한숨 돌렸다면, 관광지와는 다른 히타시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을 산책해봅시다. 근처에 있는 오하라하치만구(大原八幡宮) 등을 추천합니다.
이 코스를 선택하면 1박 2일 동안 체류하면서 히타시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마음속에 담고 이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만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히타 컬처 코스" 정리
히타역(日田駅) → 다카라야(寶屋) → 리베르테(リベルテ) → 스테이크 사료 와쿠라(すてーき茶寮 和くら) → bajio → 스이코마레소(水処稀荘, 숙박) → 마메다마치(豆田町) → Hazebo coffee → 오하라하치만구(大原八幡宮) → 히타역(日田駅)·히타 버스센터(日田バスセンター)
총정리
규슈 북부 한가운데에 위치한 히타시가 얼마나 볼거리가 많은 도시인지 잘 전달되었나요?
천천히 보내고 싶은 분에게도, 액티비티한 분에게도, 사교적인 분에게도, 히타시라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실현할 수 있어요.
일본 여행의 선택지로 오이타현 히타시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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