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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세츠분・마메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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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분(節分)」이란, 계절이 바뀌는 경계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이 바뀌는 경계를 각각 세츠분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특히 <b>겨울과 봄의 세츠분을 풍습으로 여기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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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분(節分)」이란, 계절이 바뀌는 경계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이 바뀌는 경계를 각각 세츠분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특히 겨울과 봄의 세츠분을 풍습으로 여기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날짜는 천체에 근거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딱 이날이라고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봄이 시작하는 날인 「입춘(대체로 매년 2월 4일 경)」 전날을 말합니다.

일본의 「세츠분」이란?

현대 일본인이 풍습으로서 기리는 세츠분은 위에 설명한 대로 겨울과 봄의 경계한 날입니다. 추운 겨울을 빠져나와 봄을 맞이하는 것은 일본인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것과 같은 기쁘고 중요한 날입니다.

그리고 이 계절이 바뀌는 부분은 사기(邪気:병 등의 나쁜 기운)가 생긴다고 하여, 이 사기를 털어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일본여행 토막상식] 세츠분・마메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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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형태가 보이지 않는 재해나 역병

마메마키의 규칙

[일본여행 토막상식] 세츠분・마메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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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에게 뿌려서 맞추는 콩은 반드시 볶은 콩을 사용하며, 행사 후에는 떨어진 콩을 주워 깨끗이 청소합니다. 치우지 못한 날콩에서 싹이 나온다는 것은 굉장히 불길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니는 저녁에 찾아오기 때문에 마메마키는 저녁에, 가족이 모두 모인 다음에 합니다. 현관이나 문을 열어 집안의 가장이 "오니와 소토!(귀신을 밖으로!)"라며 콩을 뿌리고, 그다음에 현관이나 문을 닫고 집안에서 "후쿠와 우치!(복은 안으로!)"라고 말하며 콩을 뿌립니다. 그리고 마메마키를 한 후에는 한해의 무병식재를 빌고 나이보다 한 개 더한 개수의 콩을 먹습니다.

그리고 관서 지방에서는 마메마키 대신에 「에호마키(恵方巻き)」라는 마키즈시(巻き寿司. 김밥같은 형태의 초밥)을 먹는 풍습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세츠분 시기의 관광지

[일본여행 토막상식] 세츠분・마메마키

세츠분은 전국 각지의 신사나 절에서 마메마키 행사를 엽니다. 신사에서는 옛날 방식을 따른 도쿄의 「고죠텐 신사(五條天神社)」나 교토의 「요시다 신사(吉田神社)」, 모초로 만든 커다란 둥근 띠인 치노와(茅の輪) 통과하기와 카구라(神楽:신에게 바치는 춤) 공연을 펼치는 시마네 현(島根県)의 「스사 신사(須佐神社)」 등 전국 각지에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원에서도 행사가 열리는데요. 사원에는 오니는 없다고 생각하는 곳이 많아서 "후쿠와 우치!(복은 안으로!)"라는 것만 외치는 곳도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스모 선수가 행사에 참가하는 도쿄의 「센소지(浅草寺)」나 치바 현(千葉県)의 「나리타산신쇼지(成田山新勝寺)」는 일본을 찾아온 관광객분도 접근하기 쉬운 추천 사원입니다.

이 시기에 일본에 오시면 일본만 있는 「마메마키」행사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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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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