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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토리」 완전 가이드. 먹는 법, 추천 가게, 재료 설명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야키토리. 야키토리는 저렴한 가격의 맛있는 서민 요리입니다. 본기사에서는 야키토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부터 식재료의 설명, 가격대,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추천 점포(저렴한 가게부터 미슐랭에 등재된 명점까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야키토리란?
야키토리(焼き鳥)란, 닭고기 등의 식재료를 조그맣게 잘라 꼬치에 꽂아서 굽는 일본 요리에요. 꼬치에 몇 개(1개~5개 정도)를 꽂아 직화로 구워 간을 한답니다.
간 종류의 분류는 주로 「타레(タレ)」와「소금」으로 나눌 수 있어요. 소금은 단순하고 깔끔한 맛. 「타레」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면서도 매운맛이에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식재료 본연의 맛을 맛보고 싶으신 분에겐「소금」을 추천해드려요. 하지만 고기 종류에 따라서 타레가 어울리는 것도 있고, 소금이 어울리는 것도 있어요. 내장계 부위는 맛이 진하기에 타레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가게 분에게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목차:
1.야키토리 재료의 종류
2.야키토리를 먹는 법
3.야키토리의 열량
4.야키토리 가격
5.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곳
6.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체인점
7.야키토리의 명점과 야키토리 가게가 모여있는 장소
8.일본 지역별 야키토리
9.그 밖의 여행에 도움되는 정보
야키토리 종류와 각각의 차이
야키토리는 쓰는 닭고기의 부위에 따라 메뉴 이름이 달라져요. 각각의 가격과 맛, 식감이 다르니 외우고 나서 가게에 가는 편이 나을 거예요. 또, 같은 부위라도 점포에 따라서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해주세요.
하츠
하츠(ハツ)는 닭의 심장 고기에요. 한 마리에서 하나 밖에 안 나온답니다. 씹히는 맛이 있으며 살짝 철 맛이 나요. 사진에 나온 것은「마루 하츠(丸ハツ)」라 불려, 심장의 내막을 뒤집어서 원뿔꼴로 되어있어요. 하츠보다도 지방이 있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세세리
세세리(せせり)는 닭 목의 고기. 이 또한 많이 움직이는 부위여서 살이 꽉 조여져 있어 씹히는 맛도 있고 고기의 감칠맛이 응축되어 있어요.
스나기모
스나기모(砂肝: 모래집)는 닭 위장 소화기의 한 부분이에요. 뭐니뭐니해도 탄력이 있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고기예요. 육즙이 적고 냄새도 많이 안 나기 때문에 고기 본래의 소박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맛이 진한 타레보다는 소금과 후추와 더 어울리는 고기랍니다.
츠쿠네
츠쿠네(つくね)는 다진 고기를 둥글게 말아 굳힌, 손이 가는 메뉴. 다진 고기를 공 모양 혹은 막대 모양으로 구워 완성해요. 츠쿠네는 가게에 따라 가장 좌우되는 메뉴이니 야키토리 가게에 들어가게 된다면 꼭 주문해보시길 바라요.
소리레스(そりレース)
프랑스어로「바보는 그것을 남긴다.」라는 뜻의 소리레스는 닭 허벅지의 바깥 부분에 튀어나온 부분. 닭의 몸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여서 닭고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탄력과 맛이 있어요. 한 마리에서 두 개밖에 나오지 않는 귀중한 부분이에요.
코코로노코리
코코로노코리(こころのこり)는 심장과 간장이 붙어있는 부분의 고기. 하츠(ハツ: 심장)에서 남은 부분이라서「코코로노코리(심장의 남은 부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기름이 있어서 타레와 잘 섞이기 때문에 소금보다 타레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칸(カン:혈관), 츠나기(つなぎ), 아카히모(赤ひも) 등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어요.
네기마
야키토리 중에서 가장 머릿속에 그리기 쉬운 것은「네기마(ねぎま)」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기는 닭 상반신 부분을 사용하고 있어서 네기(ネギ:파)의 풍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테디셀러예요.
카와(皮)
쫀득한 식감과 고기 지방의 감칠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껍질(皮) 부분이에요. 가게에 따라서 닭의 어느 부위를 사용하고 있는지 달라져요. 이 사진은 목 껍질을 구운 것이랍니다.
난코츠
새 종류의 특징인 가슴뼈 끝에 있는 비교적 부드러운 부위를 가리켜요. 난코츠(軟骨:연골) 자체에는 특징적인 맛이 없지만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적이에요.
난코츠는 닭고기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아서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여성 분에겐 추천해드리는 야키토리에요.
레바
레바(レバー)는 닭의 간장 부분. 끈적하면서도 폭신폭신한 독특한 식감이 있으며, 진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감촉을 만끽할 수 있어요. 잘 못 먹는 사람도 많다는 간장이지만, 모처럼 야키토리 가게에 가게 되었을 때 한 번쯤은 드셔보셨으면 하는 메뉴에요. 신선하고 질 좋은 레바라면 보통 것보다 훨씬 냄새가 덜 나고 입안에서 감칠맛이 부풀어 오르는 듯한 깊은 맛이 있어요. 타레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 부위이기도 하답니다.
후리소데
후리소데(ふりそで)는 닭 어깨부위의 고기. 가슴살과 날개살의 딱 중간 부분이에요. 껍질 맛, 살의 감칠맛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부위로, 생간장과 먹으면 더욱 맛이 돋보여요.
본지리(ぼんじり)
닭 엉덩이 부분의 고기. 엉덩이인 만큼 기름이 확실히 얹혀 있어 탱탱하고 즙이 많은 식감을 만끽할 수 있어요.
오타후쿠
오타후쿠(おたふく)는 목 측면 부분의 고기로 식도와 림프샘에 상당해요. 표면에는 지방이 많아 끈적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안에는 오독오독해서 씹는 맛이 있답니다. 한 번에 두 종류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기에요.
테바
테바(手羽)는 닭 날개가 붙어있는 부분의 고기. 상왕의 부분을 테마모토(手羽元),나머지를 테바사키(手羽先)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고기는 적고 지방 부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갓 구운 채로 소금을 뿌린 테바사키는 표면의 껍질은 바삭바삭하고 안의 고기는 부드러워요.
닭 이외의 식재료
야키토리 집에서는 새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제공할 때가 있어요. 새 고기가 아니라 돼지 안심살이나 내장육을 사용한 것은 많은 지역에서 「야키톤(やきとん)」이라고 불리는데요, 지역에 따라서는 야키톤을 포함한 고기의 꼬치구이 요리 전반을「야키토리」라고 부르기도 해요.
또한, 최근에는 케첩이나 치즈, 김치를 곁들인 신종 메뉴도 등장하고 있어요. 모두 다 야키토리 가게에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만약에 발견하신다면 꼭 변종 메뉴도 맛봐보시길 바랍니다.
부타바라
부타바라(豚バラ:삼겹살)란 돼지 갈비뼈 부분의 고기. 기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부타바라를 야키토리로 해서 먹는 것은 후쿠오카 현이나 그 주변 일부 지역에 한한다고 해요. 그다지 일반적인 야키토리는 아니지만, 혹시 도쿄 야키토리 가게에서 찾게 될지도 몰라요. 그때는 꼭 주문해보세요.
톤소쿠
톤소쿠(豚足)는 돼지의 발. 살 부분은 적고 껍질과 힘줄,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요. 콜라젠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야키토리로 구워서 먹는답니다.
카시라
카시라(カシラ)는 돼지의 관자놀이 부분.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기에 근육이 발달해서 비계는 적지만 감칠맛은 강해요. 조금 단단한 편인 식감이 특징이에요.
탕
탕(タン)이란 돼지의 혀를 말해요. 소에 비하면 조금 딱딱하며 비계도 많이 없어요. 식감은 규탕(牛タン: 소 혀 고기)과 비슷하면서도 싸고 감칠맛도 강해서 인기 있어요.
가츠
가츠(ガツ)는 돼지의 위를 뜻해요. 비계가 적고 냄새도 없어 먹기 쉬운 부위에요. 조금 단단한 편으로 닭고기 모래집과 비슷한 오독오독하고 잘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에요.
시로
시로(シロ)는 돼지의 대장. 굉장히 오독오독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에요. 적당한 비계와 씹을수록 감칠맛이 더해지는 부위에요.
텟포
텟포(テッポウ)는 돼지의 곧은창자의 부분. 열면 텟포(鉄砲:총포)의 모양과 닮은 것으로부터「텟포」라고 이름 지어졌어요. 탄력이 강하기에 씹히는 맛이 있으며 타기 직전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코부쿠로
코부쿠로는 돼지의 자궁을 말해요. 깔끔한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에요. 냄새도 없어서 굉장히 먹기 좋은 야키토리에요.
소고기・말고기
야키토리로 소고기와 말고기를 제공하는 야키토리집도 있어요.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사용한 야키토리보다도 소고기와 말고기는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다루는 가게는 한정되어 있지만,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우즈라노타마고
우즈라노타마고(うずらの卵:메추리알)을 삶아서 간장이 바탕인 타레로 간을 하고 나서 야키토리와 같이 직화로 구운 것을 제공하는 가게도 있어요. 후끈후끈한 메추리알은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메추리알을 껍질째로 먹을 수 있도록 주는 가게도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구운 토마토 등의 채소
토마토와 양파, 버섯 등의 채소나 버섯류를 꼬치에 꽂아서 구워 먹는 방법도 있어요. 채소 본래의 맛을 만끽해보세요.
아스파라 베이컨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를 그대로 구워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이나 돼지 안심살을 말아서 굽는 것도 단골 방법으로 되고 있답니다.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이나 돼지 안심살의 육즙이 스며들어 상당히 맛있어요.
그 밖에도 야키토리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알코올을 제공하는 야키토리 집이 과반수에요.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야키토리는 전문점뿐만 아니라 술집에서도 제공돼요. 알코올과 정말 잘 어울리는 야키토리. 꼭 술을 마시면서 맛있는 야키토리를 드셔보세요!
야키토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
1.맛이 옅은 것부터 먹는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맛이 옅은 것부터 먹고 진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예를 들어 닭 가슴살 등의 담백한 것을 먹고 난 다음 하츠, 오타후쿠 등, 조금씩 맛이 진한 것으로 옮겨가요. 물론 자신이 먹고 싶은 것부터 먹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2.꼬치 채로 크게 베어 문다
야키토리는 꼬치채로 크게 한 입 베어 무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요. 장인은 정성을 담아 고기를 하나하나 꼬치에 꽂아서 매일 손이 가는 준비를 미리 해둡니다. 그 손맛을 똑똑히 맛보기 위해서는 꼬치 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
다 먹은 야키토리 꼬치는 테이블 위에 있는 먹고 난 꼬치를 넣는 곳에 넣어요. 꼬치를 넣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을 때는 가게 분께 확인합시다.
야키토리를 먹을 시의 매너
먹을 때에 향신료를 사용하는 일도 있어 취향에 따라 이치미 토우가라시(一味唐辛子), 시치미 토우가라시(七味唐辛子), 산초 가루, 고추냉이, 후추 등이 사용돼요.
그런데 갓 구운 야키토리에 갑자기 시치미 토우가라시나 산초 등의 조미료를 뿌리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장인분은 아무래도 갓 구운 것의 본연의 맛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해요. 우선은 그대로 한 입 먹어보고 나서 취향에 맞는 조미료로 맛의 변화를 즐겨보세요.
焼き鳥のカロリー
야키토리는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기도 해서 비교적 건강한 음식이에요.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딱 맞지요. 다이어트 중인데 고기가 먹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드려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한 꼬치 당의 평균 열량은 75cal. 또한, 타레가 아닌 소금으로 하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8~10cal가 줄어요. 인기 부위에서 100kcal를 넘는 것은 본지리, 카와, 테바예요. 거꾸로 50kcal이하인 저열량 야키토리는 레바, 난코츠, 스나기모에요. 비계가 많이 얹혀있는 부위일수록 열량이 높다고 해요.
야키토리 가격
야키토리라고 해도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가게에 따라 차이가 크답니다. 체인점 가격은 한 꼬치 당 120~150엔. 체인점이라고 해도 정말 맛있는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어요. 인기 있는 고급 야키토리 가게는 한 꼬치 당 300엔~으로 돼요.
또한, 야키토리가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경우, 술을 마셔도 한 사람당 2,000엔부터 5,000엔 정도. 고급 가게에서는 코스로 한 사람당 만엔 정도로 됩니다. 가볍게 야키토리를 즐길 수도, 특별한 날의 저녁 식사로 즐길 수도 있어요. 야키토리 가게에 들어가실 때는 가격을 보고 나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도록 합시다.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곳
야키토리는 일본 곳곳에서 접근하기 쉬운 음식이에요. 야키토리 전문점, 술집이나 축제 때 나오는 포장마차, 야키토리 체인점 등에서 갓 구운 후끈후끈한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어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슈퍼의 반찬 판매대에서도 팔고 있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슈퍼나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냉동이나 통조림의 야키토리도 있어요.
야키토리를 먹을 수 있는 체인점
とり鉄(토리테츠)
「とり鉄」는 도호쿠(東北)에서 규슈(九州)까지 62점포를 가지고 있는 인기 체인점 중 하나에요. 야키토리는 꼬치 하나당 130엔~300엔. 야키토리 이외에도 닭고기 회나 닭고기가 쓰인 교자, 소바 등 종류는 풍부해요. 젊은 층이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이자카야(居酒屋)」으로도, 또 가족끼리 즐겁게 있을 수 있는 인기 있는 야키토리 체인점이에요.
・토리테츠 오카치마치(御徒町)점
주소:上野4-3-8三浦ビル B1F
TEL: 03-5817-3760
공식 홈페이지:http://www.tori-tetsu.com/(일본어만 됨)
鳥貴族(토리키조쿠)
야키토리라고 하면 「토리키조쿠」를 떠올리는 일본인이 많을 정도로 인기있는 가게에요. 오사카, 도쿄, 나고야(名古屋)를 중심으로 점포를 증진하고 있어요. 토리키조쿠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 전품 280엔(세금 미포함)이랍니다. 야키토리는 두 꼬치에 280엔, 또 알코올류와 후식의 라면도 모두 280엔이에요.
・토리키조쿠 료고쿠(両国)점
주소:東京都墨田区両国3-26-5 7F
TEL: 03-6659-6634
공식 홈페이지:https://www.torikizoku.co.jp/(일본어만 됨)
鳥どり(토리도리)
「鳥どり」는 도쿄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야키토리 체인점이에요.「츠쿠바 닭(つくば鶏)」,「코시노토리(越の鶏)」를 사용한 야키토리는 일품이에요. 또한, 토리도리의 점내는 술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청결하고 근사하답니다.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해외에서 오신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토리도리 소혼케(鳥どり総本家) 新宿三丁目(신주쿠산초메)점
주소:東京都新宿区新宿3-4-8 京王フレンテ
TEL: 03-3356-7772
공식 홈페이지: http://www.dynac-japan.com/toridori/(일본어만 됨)
俺のやきとり(오레노야키토리)
「俺のやきとり」는 俺のフレンチ(오레노프랜치)나 俺のイタリアン(오레노이탈리언)으로 유명한「俺の(오레노) 주식회사」가 경영하는 야키토리 레스토랑이에요. 긴자(銀座), 오이마치(大井町), 카마타(蒲田)에 세 점포가 있어요. 오레노 야키토리에서는 대단한 실력의 셰프가 솜씨를 발휘합니다. 야키토리뿐만아니라 로스트 비프와 초밥도 일품이에요. 긴자점에서는 재즈의 라이브 연주를 들으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
・오레노야키토리 긴자 큐쵸메(銀座9丁目)점
주소: 東京都港区新橋1-5-6 銀座第三誠和ビル地下1階
TEL: 03-6274-6864
공식 홈페이지: http://www.oreno.co.jp/restaurant/%E4%BF%BA%E3%81%AE%E3%82%84%E3%81%8D%E3%81%A8%E3%82%8A-%E9%8A%80%E5%BA%A79%E4%B8%81%E7%9B%AE/(일본어만 됨)
やきとり道場(야키토리 도죠)
「やきとり道場」는 홋카이도(北海道)부터 규슈까지 점포를 연 야키토리 체인점이에요. 이 가게의 명물은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치리토리 나베(ちりとり鍋)」. 치리토리 나베란 치리토리(ちりとり: 쓰레받기) 나베(鍋: 냄비 요리)란 쓰레받기 같이 생긴 독특한 사각형 냄비에 내장 고기를 양념에 버무린 것을 토대로 채소나 김치를 풍성히 얹어, 매콤하니 깊은 맛이 있는 미소(味噌)를 바탕으로 우려낸 국물로 푹 끓인 것이에요. 야키토리와 같이 치리토리 나베를 드셔보시지 않을래요?
・야키토리 도죠 아사쿠사코쿠사이도리(浅草国際通り) 점
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1-10-5 KM浅草ビルB1F
TEL: 03-5806-4461
公式HP: http://www.chimney.co.jp/shop/information/etc/index.html(일본어만 됨)
やきとり大吉(야키토리 다이키치 )
「やきとり大吉」는 일본, 그리고 해외에 점포를 열고 있는 체인점이에요. 꼬치를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들어서 손님의 눈앞에서 구워 완성합니다. 보통의 야키토리뿐만 아니라 치킨 치즈나 닭고기에 시소(しそ:차조기) 잎을 감싼 시소 마키(しそまき: 시소 말이) 등, 응용 메뉴도 많아요.
・야키토리 다이키치 텐진바시(天神橋) 점
주소: 大阪府 大阪市北区 天神橋7-7-8
TEL: 06-6354-1533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ikichi.co.jp/(일본어만 됨)
야키토리 명점・야키토리 가게가 모이는 장소
명점
バードランド銀座店(바도란도 긴자 점)
「バードランド銀座(바도란도 긴자)」는 미슐랭 안내서에서 별 한 개(2015년도판)를 취득한, 일본뿐만 아닌 세계적인 미식가에게도 인정받은 유명 점포에요. 메뉴는 두 종류의 가게 추천 코스(다섯 가지 음식 6,300엔, 여덟 가지 음식 8,400엔)만 있어요. 지금은 야키토리에 와인을 맞추어서 제공하는 가게가 늘어가고 있지만 바도란도는 그 선구자가 된 가게랍니다.
・바도란도 긴자 점
주소: 東京都中央区銀座4-2-15塚本素山ビルB1F
TEL: 03-5250-1081
鳥幸(토리코)
鳥幸에서는「비장탄(備長炭)」이라 불리는 고급 숯을 사용해서 야키토리를 구워내요. 비장탄이란 졸가시나무라 불리는 떡갈나무를 재료로 한 숯이에요. 장인분이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꼬치에 꽂아서 맛있는 야키토리가 만들어져요. 토리코에서 드셔보셨으면 하는 것이「츠쿠네」. 장인의 고집이 들어간 음식이에요.
・노기자카 토리코(乃木坂 鳥幸)
주소: 東京都港区赤坂9-6-30 乃木坂プレース1F
TEL: 050-2018-0449
田舎屋 東店(이나카야 히가시텐)
로바타야키(炉端焼き)를 하는 田舎屋 東店는 일본 방문객에게 인기가 굉장한 가게예요. 이나카야는 롯폰기(六本木)에 히가시텐(東店: 동쪽 가게)과 니시텐(西店: 서쪽 가게)의 두 점포가 있으며 뉴욕에도 점포가 있어요. 창업 이래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정부의 요인과 저명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 온 손님들의 평가가 높다는 것을 엿볼 수 있어요. 로바타야키란 손님 눈앞에 설치된「이로리(いろり)」라는 화로에서 어류와 채소 등의 식재료를 구워, 다 구운 식재료를 카약의 노와 같은 모양을 한 긴 「주걱」으로 손님에게 대접하는 양식이에요.
・이나카야 히가시텐
주소: 東京都港区六本木5-3-4 レーヌビル1F
TEL: 03-3408-5040
権八(곤파치)
사무라이가 있던 시절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일본 전통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창작 일식 레스토랑「権八 G-Zone銀座(곤파치 G-Zone긴자)」에요. 야키토리는 눈앞의 진열창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주문할 수 있어요. 숯을 사용해서 정성스럽게 구워서 솟아오르는 향기에 식욕이 돋우어져요.
・権八 G-Zone銀座
주소: 東京都中央区銀座1-2-3
TEL: 03-5524-3641
炭火焼き鳥 母家 池袋本店(스미비야키토리 오모야 이케부쿠로혼텐)
炭火焼き鳥 母屋 池袋本店은 일본인 중에서도 팬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가게에요. 소박한 가게 안과 심플하지만 맛있는 요리는 꼭 일본 옛날 술집을 그대로 현대로 옮긴 듯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께도 추천해드려요.
주소: 東京都豊島区南池袋1-12-6 母家ビル1F
TEL: 03-5950-0377
とり庄(토리쇼)
급격한 변화가 계속 일어나는 아키하바라(秋葉原) 안에 빌딩 사이에 조용하게 서 있는 창업 1980년의 노점인 야키토리 가게에요. 아키하바라에 있다는 것을 잠시 잊어버릴 듯한, 운치 있는 가게 안이 특징이에요. 맛있는 일본 술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일본인은 물론, 옛 일본을 만끽하고 싶은 일본 방문객께 추천해드려요.
주소: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4-3-12
TEL: 03-3251-0290
스폿
新宿西口思い出横丁(신주쿠 니시구치 오모이데 요코쵸)
신주쿠 니시구치(新宿駅西口)에서 도보로 5분. 넥타이를 느슨하게 한 정장차림의 남성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흘쩍 들르는 일각이 있어요. 그 이름도新宿西口思い出横丁(신주쿠니시구치 추억 골목). 발을 들이면 맛있는 술과 식사와 함께 즐겁게 담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와요. 오모이데 요코쵸에 출점하고 있는 약 70점포 중에서 야키토리 가게는 17점포를 차지해요. 기다란 통로에는 야키토리의 육즙 향이 퍼져있어요. 첫대면인 손님이라도 따뜻하게 받아주는 집같이 아늑한 공간에 긴장하고 있던 마음이 풀려요.
주소: 東京都新宿区西新宿7−13−12
일본의 지역별 야키토리
홋카이도의 비바이
「비바이(美唄) 야키토리」는 꼬치 하나에 다양한 고기와 채소가 꽂혀있는 것이 특징. 데친 닭고기의 내장과 고기, 그리고 파를 하나의 꼬치에 꽂아 소금・후추로 구워냅니다. 비바이에서는「모츠구시(もつぐし)」라고 불려, 파티나 관혼상제 때에도 먹을 수 있어요.
무로란
「무로란(室蘭) 야키토리」는 닭고기가 아닌 돼지 허릿살을 사용한 야키토리. 돼지 허릿살과 파를 숯불에 구워 달짝지근한 타레에 겨자를 찍어서 먹어요. 또, 야키토리에는 파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눈으로 뒤덮여있는 홋카이도에서는 파보다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양파를 사용해요. 돼지고기와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후쿠시마현의 후쿠시마 시
「후쿠시마(福島) 야키토리」는 간토(関東)에서 먹을 수 있는 정통적인 야키토리와 같은 스타일의 요리에요. 소재와 굽는 것에 고집이 있는 닭 중심의 새 요리계열과 돼지고기 내장 고기 중심의 꼬챙이구이 돼지고기가「야키토리」로 제공돼요.
사이타마(埼玉)현의 히가시마츠야마
돼지의 볼과 관자놀이 등, 머리 부분의「카시라(カシラ)」를 구워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매운 미소(味噌) 타레를 찍어서 먹는 것이「히가시 카츠야마(東松山) 야키토리」. 그 밖에도 탕과 레바, 난코츠 등 두툼한 야키토리가 구워져요. 히가시마츠야마 야키토리에는 매운 미소 타레를 빼놓을 수 없지요!
애히메(愛媛) 현의 이마바리
닭고기를 꼬치에 꽂아서 직화가 아닌 철판으로 굽는 것이「이마바리(今治) 야키토리」의 방식이에요. 이마바리 야키토리의 특징은 속도. 철판으로 구울 때 굽는 것에 더해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튀겨져 프레스라고 불리는 누름돌로 삶아지는 효과가 더해져 놀라운 속도로 완성돼요. 마지막으로 식사의 매듭을 지어줄 것으로는 꾸준히 사랑받는 이마바리의 「센잔키(せんざんき)」라고 불리는 닭고기 튀김을 먹어 보세요.
야마구치(山口)현의 나가토
하카타(博多)의 야키토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불리는「나가토(長門) 야키토리」는 닭과 돼지, 소가 섞여져 있는 야키토리에 갈릭 파우더를 듬뿍 뿌려서 먹어요. 또, 야키토리라하면 파인데요, 파 대신에 양파를 꽂아서 먹는 것도 특징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야키토리 장인은 남성이 많지만 나가토 시의 많은 야키토리 가게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어요.
후쿠오카현의 구루메
꼬치를 꽂으면 무엇이든지「야키토리」가 되는 것이「구루메(久留米) 야키토리」. 새로 창작된 말이(巻物)가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구루메시 내의 「焼とり 鉄砲(야키토리 뎃포)」가 「아스파라거스의 고기 말이」를 일본에서 처음 다룬 것을 계기로 시내 각 가게에서 창작 야키토리 붐이 일어났어요. 또한, 구루메에는 말의 식육 처리장이 있어서 한때는 사람들이 신선한 말의 내장 야키토리를 먹었어요.
덤으로: 도쿄의 젠야렌 소혼텐(全や連総本店)
위에서 소개해드린 지역별 야키토리 모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야키토리를 좋아하는 분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야키토리를 마음껏 드셔보세요!
주소: 東京都千代田区大手町1-7-2 東京サンケイビルB2F
TEL: 03-3231-7705
공식 홈페이지:http://zenyare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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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야키토리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먹지 않고 배길 수 없는 야키토리. 적당한 가격의 가게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게가 있어요.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야키토리 가게를 찾아 맛있는 야키토리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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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が趣味の22歳です。日本の魅力をお届け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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