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취업 비자에 대해 궁금한 점 해설! 신청 시의 문제점・주의점

취업 비자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려드립니다!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취업이 인정되는 재류자격 (통칭 ・취로(就労)비자)를 신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업 비자로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업으로 아르바이트나 파트는 가능한가요? 비자는 언제까지 연장 가능한가요? 이번 기사에서는 취업 비자를 중심으로 취업 비자 신청 시의 주의점이나 상식을 알아봅시다.

취업 비자의 종류는?

취업 비자는 공용 (외국정부 등의 공무에 종사하는 분과 그 가족)이나 보도 (외국 보도기관의 기자), 법률・회계업무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기능실습 (일본에서 일을 배우면서 보수를 받는 기능실습생) 등, 종사하는 직업에 따라 17개의 자격으로 나눠집니다. 

모든 직업이 취업 비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고, 청소나 공장근무 등 단순 노동의 일이나 특별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은 취업 비자 취득이 어렵습니다. 

기능실습 다음으로 취득자가 많은 것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자격입니다. 기술은 시스템 엔지니어나 기계공학 기술자, 인문지식은 기획이나 영업 등의 오피스워커, 국제업무는 통역이나 어학교사 등이 해당합니다.

취업 비자 신청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로 취업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업무 내용과 대학이나 전문학교에서 전공한 과목이 관련이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예를들어, 일본어나 모국어의 번역 및 통역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경우에는 대학이나 전문학교에서 일본어학과를 졸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전공하지 않고 일본에서 유학을 한 적이 없는 분은, 입국관리국에 취업 비자를 신청 할 때에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일의 내용이 재류자격을 만족시키고, 기업에 채용되었다면 일본에서 취업 비자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국적에 따라서 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각 나라의 대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mofa.go.jp/mofaj/annai/zaigai/list/index.html

비자 변경 시의 문제점

재류자격에 따라서 변경 방법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유학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의 변경

'재류자격 변경 허가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압국관리국에 제출하면 일본에서 직접 비자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취업 비자로의 변경

워킹홀리데이에서 취업 비자로 변경 신청을 할 때에는 출국이 필요한 나라와 필요하지 않은 나라가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제도에 대해서는 예고 없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 나라의 대사관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둡시다. 

부업으로 아르바이트 등은 가능한가요?

근무처 이외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등 부업은 가능할까요? 대기업은 부업에 대해 엄격하고 금지하고 있는 기업도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은 비교적 자유도가 높고 부업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업을 하기 전에 회사에 확인해 두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재류기간 변경과 비자 연장

迎接新身分！前往東京入國管理局的路線解說與在留資格線上申請系統說明 로부터

입국관리국에 '재류기간 변경 허가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재류기간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자 유효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1개월 이내에 결과가 통지됩니다. 

취업 비자의 연장기간은 최장 5년, 통상은 1년, 3년, 5년입니다. 연장기간은 기본적으로 심사관이 결정합니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교육 (어학교는 제외)을 받았는지, 회사의 규모 등이 연장기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기업이나 신용성이 높은 회사는 1번 연장 시에 3년이나 5년 비자가 취득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1회 연장에 1년 비자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빈번하게 전직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는 비자 년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직할 때에는 어떻게 하나요?

취업 비자의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일을 그만두거나 실업을 해도, 새로운 직장에서 자격 기준을 만족하면 기본적으로 입국관리국에 다시 수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직한 후에 다음 직장을 정하기 전까지의 실업 기간 중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이직표'를 기입하면 헬로워크에 실업보험을 신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이직한 곳의 업무 내용이 현재 비자에 적합한지 심사・증명받기 위해 입국관리국에 가서 '취업자격 증명서'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국관리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강제 환송 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직처가 확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입국관리국에 가보거나 전화로 먼저 상담을 해보세요. 

마치며

일본의 취업 비자 신청은 이전보다 간단해졌고, 2019년 말에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165만명을 넘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일본의 취업 비자를 취득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일본에서 일하는 것을 아직 주저하고 계신 분들은 먼저 간단한 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해서 일본의 직장 생활에 적응하며 경험을 쌓아보시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