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나리타 공항 사이에 있는 딸기 체험장&관광&쇼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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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과 도쿄 사이에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딸기 체험 농장과 일본 최대급의 쇼핑몰, 아울렛 몰 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일본에 도착한 날 혹은, 귀국하는 날에 관광하기 좋은 추천 여행지와 교통편을 소개합니다.
도착일·귀국일에 관광해보자!
도쿄와 나리타 공항(成田空港) 사이에 있는 "지바(千葉)"는 어떤 곳?
일본 여행의 시작과 끝을 나리타 공항에서 맞이하려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나리타 공항이 있는 곳은 도쿄와 인접한 지바현(千葉県)입니다.
지바현에는 해변 관광지 및 해산물 맛집, 일본의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열차, 과일 따기 체험장, 인기 쇼핑몰 등 매력이 넘쳐난답니다. 또한, 나리타 공항 주변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는 3시간 가이드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기 전에 들러보기 좋은 지바시 주변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인포메이션에 나리타 공항과 도쿄역에서 가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목차:
1. 아침에 시간이 있으면 도쿄 근교에서 즐기는 딸기 체험 농장, Dragon Farm으로 가자!
2. 귀국일에 기념품 쇼핑에 제격! 마쿠하리의 이온몰과 아울렛 몰을 들러보자!
3.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께는 지바시 주변의 신사와 성을 추천!
4. 커다란 짐이 있을 땐 짐운반 서비스와 역내 코인 로커를 이용해 보자!
아침에 시간이 있으면 도쿄 근교에서 즐기는 딸기 체험 농장,
Dragon Farm으로 가자!
나리타 공항 또는 JR 도쿄역(東京駅)에서 전철과 도보를 이용해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딸기 체험 농장 "Dragon Farm"은 나리타 공항에 가기 전에 들르기 좋은 장소에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농장이에요.
최대 17종류!
Dragon Farm에서는 달콤하고 싱싱한 딸기를 직접 수확해서 맛볼 수 있답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일본에서 재배되는 달콤하고 싱싱한 딸기가 최대 17품종이나 맛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성인 1인당 2,000엔으로 30분간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딸기 체험 농장, Dragon Farm에서는 태국어 및 영어 안내 가능!
Dragon Farm에서는 태국어와 영어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도 안심할 수 있어요.
하루에 수확 가능한 딸기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점심쯤에는 딸기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침 이른 시간부터 붐비기 때문에 정해진 접수 시간보다 더 빨리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요.
딸기 체험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은 일반 요금에서 1,000엔을 추가해서 즐길 수 있는 토요일 오후 예약 플랜을 활용해 봅시다. 예약 플랜에 대한 상담은 메일로 접수합니다. 영어도 가능합니다.
30분간 무제한 딸기 취식을 즐긴 후에는 찐 고구마도 1인 1조각씩 무료로 맛볼 수 있어요. 고구마는 일본에서 주로 먹는 간식이에요. 디저트처럼 달콤하고 맛있답니다.
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1~5월. 6~8월에는 블루베리 체험을 실시합니다. 블루베리도 달콤하고 맛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어요.
귀국일에 기념품 쇼핑에 제격!
마쿠하리의 이온몰과 아울렛 몰을 들러보자
나리타 공항에서 고속버스로 약 30분, 전철로는 약 1시간. JR 도쿄역에서는 전철로 약 30분. JR 가이힌마쿠하리역(海浜幕張駅) 주변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념품을 찾는 분께 추천하는 쇼핑센터가 많아요.
JR 가이힌 마쿠하리역(海浜幕張駅)은 Dragon Farm에서도 도보와 전철을 이용해서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함께 일정을 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바의 추천 쇼핑지 1
일본 최대급의 규모!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イオンモール幕張新都心)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イオンモール幕張新都心)은 일본 최대급의 쇼핑몰이에요. 패션과 화장품, 음식점, 잡화 등을 포함해서 점포 수가 300곳 이상에 이른답니다. 면세점도 다수 갖춰져 있어,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JR 가이힌 마쿠하리역(海浜幕張駅) 북쪽 출구의 버스터미널 3번 승강장에서 노선버스를 타고 약 8분이면 도착해요. 버스는 약 10분마다 운행하니 편리합니다.
화장품과 미용 잡화를 취급하는 가게가 10곳 이상. 상품 구성도 다양하며, 예를 들면 "Cosmême"에서는 "THREE", "shu uemura"와 같은 일본의 인기 브랜드는 물론이고 일본 내외의 30종류 이상의 브랜드를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선택할 수 있어요.
또한,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FANCL"에서는 건강식품 보조제 및 화장품 판매는 물론, 피부 상태를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가르쳐 준답니다.
해산물 덮밥 사진 제공: 가나자와 마이몬야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카페를 모두 합해 음식점이 무려 60여 곳에 달합니다. 일품 해산물 덮밥을 제공하는 "가나자와 마이몬야(かなざわ舞紋屋)"를 비롯하여 다양한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종합 슈퍼마켓 "이온 스타일(イオンスタイル)"의 식료품 매장에는 다양한 과자를 판매하고 있으니 귀국 전 기념품 쇼핑에 제격이에요! 의류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면세 코너도 있답니다.
지바의 추천 쇼핑지 2
일본 내외의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三井アウトレットパーク幕張)
사진 제공: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
JR 가이힌마쿠하리역(海浜幕張駅) 앞에 있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三井アウトレットパーク幕張)는 도쿄 근교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아울렛 몰 중 한 곳이에요. 상품을 아울렛 가격으로 판매하는데다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을 위해 면세(여권 필요) 혜택을 제공하는 점포도 많아,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어요.
아울렛 몰 내에는 "COACH"(※1)와 같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137개 점포가 입점되어 있어요.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세이코 아울렛"(※2)을 비롯하여 남성들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장이 많답니다.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三井アウトレットパーク幕張)"의 자세한 내용은 기사 "나리타 공항에서 40분! 「미츠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에서 쇼핑하기"를 참고해 주세요.
※1, 2: "COACH"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 A-SITE 1층, "세이코 아울렛"은 B-SITE 1층에 있습니다.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께는
지바시 주변의 신사와 성을 추천!
사진 제공: 지바 도시 모노레일 주식회사
나리타 공항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바현의 현청소재지, 지바시(千葉市). 나리타 공항과 JR 도쿄역(東京駅)에서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레일에 열차가 매달려 있는 "현수식 모노레일"로서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지바 도시 모노레일(千葉モノレール)이 거리를 가로지르는 한편,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 1
경내에 파워 스폿이 가득! 지바 신사(千葉神社)
지바역(千葉駅)에서 도보 10분.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바 신사(千葉神社)는 사람의 운명을 관장하는 북극성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서, 독특한 특징이 많아요.
그 중 하나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중층사전(重層社殿)입니다. 한 번에 많은 참배객이 참배할 수 있도록 1층과 2층 양쪽에 배전(拝殿)을 마련하였죠.
참배를 하면서 경내의 파워 스폿을 둘러 봅시다. 사전(社殿) 바로 옆에는 마시기만 해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용천수 "엔주의 우물(延寿の井)"이 있어요.
"엔주의 우물(延寿の井)" 옆에 있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 "가메이와(亀岩)"는 쓰다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외에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진 "힘의 돌(御力石)"과 학문의 신이 깃들어 있는"지바텐진(千葉天神)" 등이 있답니다.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 2
인기 있는 기념촬영지! 지바시립 향토 박물관(千葉市立郷土博物館) 지바성(千葉城)
지바 모노레일(千葉モノレール) 겐초마에역(県庁前駅)에서 도보 13분. 성의 모습을 갖춘 박물관 지바시립 향토 박물관(千葉市立郷土博物館) 지바성(千葉城)은 인기 있는 기념촬영지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빈답니다.
관내에는 갑옷과 투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견학은 무료입니다.
지바시립 향토 박물관 근처에는 다실(예약제)을 함께 운영하는 일본식 카페 "이노하나테이(いのはな亭)"가 있어요.
사진 제공: 쓰카하라 녹지연구소
"이노하나테이(いのはな亭)"에서 판매하는 "이노하나 단고(いのはな団子)"는 지바현의 명물이에요.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경단과 소금물에 데쳐낸 땅콩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커다란 짐이 있을 땐
짐운반 서비스와 역내 코인 로커를 이용해 보자!
이동 중에 관광과 쇼핑을 하고 싶을 때는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에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죠. 그럴 땐 역 내에 있는 코인 로커를 이용하거나 나리타 공항에서 호텔 등으로 보내주는 수하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수하물 택배 서비스 이용한 뒤 공항으로 이동할 때 잠깐 들러 관광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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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40분! 「미츠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에서 쇼핑하기
Photo by Miho Yam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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