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필라와 지니아(백일초)의 절경을 보러 가보자!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의 볼거리와 가는 법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

프레지아 가든 에리어 photo by Pixta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은 이바라키현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알려진 국영 공원입니다. 약 200 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공원은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이 오면 수선화나 튤립이 만발하는 '서쪽 출입구 구역', 소나무와 해송으로 이루어진 수림과 사와다 용수지가 있는 '수림 구역', 네모필라와 코키아가 가득 피는 '미하라시 구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는 '초원 구역'.

그 밖에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도예와 원예를 즐길 수 있는 '모래 언덕 구역', 메타세쿼이아와 광엽수의 단풍을 볼 수 있는 '남쪽 출입구 구역', 어린이용 놀이공원이 있는 '플레저 가든 구역'이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꽃을 즐겨 볼 수 있으며 그밖에 바베큐 광장이나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 사이클링 등 야외활동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의 계절별 꽃과 시기・장소

봄：튤립

photo by Pixta

4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서쪽 출입구 구역에 있는 '타마고노 모리 플라워 가든'에서는 튤립이 보기 딱 좋은 시기를 맞이합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튤립 월드'라고 불리는 이벤트가 개최되어 약 250종류, 25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달걀 형의 오브제와 풍차와 함께 숲을 화려하게 꾸며줍니다.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이고 사랑스러운 세계관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채로운 색의 튤립은 보는 사람에게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초여름：네모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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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에는 '미하라시 구역'에 있는 히타치나카 시에서 가장 높은 '미하라시노 언덕'에 네모필라가 만발합니다.

450만 송이에 이르는 네모필라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 하늘과 바다 그리고 450만 송이의 네모필라가 만들어내는 파란 세계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감동적인 풍경 입니다.

최근에는 ”인스타 사진”으로도 화제이며, 매년 골든 위크(일본 봄철 연휴)때는 네모필라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입니다.

여름：지니아 (백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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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순부터 9월 상순에 걸쳐서 '미하라시노 언덕'의 기슭에 위치하는 '미하라시노 사토(마을)'에서는 제철인 지니아를 볼 수 있습니다. 일명 '백일초'라는 말 그대로 같은 포기에 차례차례 꽃봉오리가 맺혀 꽃이 피기 때문에 긴 기간에 걸쳐서 즐겨 보실 수 있습니다.

8품종 약 35만 송이 형형색색의 지니아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가까이에는 해바라기와 코키아도 심어져 있어 3종류의 식물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간도 있습니다.

가을：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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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시노 언덕'의 코키아는 네모필라 못지 않게 인기가 있습니다. 코키아는 7월 상순부터 초록 잎이 무성해지고 뭉실뭉실한 사랑스러운 모양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 경에 잎 색깔이 물 들기 시작해 가을이 가까워질 수록 미하라시노 언덕에는 점점 단풍이 들어 갑니다.

photo by Pixta

초록색 코키아가 점점 붉은 색으로 물들어 가는 풍경도 아름답고 예술적입니다. 또한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언덕 전체가 선명하게 붉어지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을：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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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코스모스가 제철입니다. '미하라시노 언덕'의 기슭에는 빨간색・흰색・분홍색깔의 코스모스가 만발해 본격적으로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언덕 위에는 새빨간 코키아가 있어 2종류의 식물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초원 구역' 내의 '다이소엔(대초원) 플라워 가든'에서는 주황색과 노랑색의 코스모스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화려한 코스모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의 시설안내

photo by Pixta
입장료는 어른(고등학생 이상)450엔, 중・노년층(65세이상)21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 입니다.

영업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3월1일〜7월20일】 9：30〜17：00

【7월21일〜8월31일】 9:30〜18:00

【9월1일〜10월31일】 9:30〜17:00

【11월1일〜2월 말】 9:30〜16:30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화요일), 12월31일, 1월1일, 2월 첫째주 화요일~금요일 입니다.

※ 이하 기간은 휴원일 없이 매일 영업합니다.
(3월26일〜5월31일, 7월21일〜8월31일, 10월1일〜10월31일, 12월25일〜30일, 1월2일〜7일)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에 가는 법

가쓰타 역　photo by Pixta

도쿄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JR조반선 가쓰타 역입니다.

도쿄역에서 전철로 가는 경우에는 JR조반선 특급 히타치・도키와(가쓰타 행)를 타고 7번째 역에서 내립니다. 소요시간은 약90분, 요금은 특급 요금(지정석이용)을 포함해 편도3,820엔입니다.

가쓰타역에서는 노선버스가 있어 가쓰타역 히가시구치 2번 승강장에서 해변 공원 니시구치까지는 약 15분, 해변 공원 미나미구치까지는 약 20분 걸립니다. 요금은 중학생 이상 편도400엔, 초등학생 이하 200엔입니다.

도쿄역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도쿄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도쿄역 야에스 미나미구치에서 해변 공원 니시구치까지 이바라키 교통 '가쓰타・도카이선'을 타고, '해변 공원 이리구치'에서 내립니다. 소요시간은 편도 약 2시간, 요금은 왕복 4,480엔 입니다.

끝으로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어느 시기에 가도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1인당 450엔으로 저렴한 것도 매력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

〒312-0012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마도자 오오누마 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