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관광을 더욱 즐기기 위한 아사쿠사의 추천 이동수단 4선

아사쿠사(浅草)는 매우 넓기 때문에 이동하기만 해도 조금 힘이 들이지요. 아사쿠사는 여러가지 교통 기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안에서도 특히나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교통 기관을 4개 소개합니다.

①렌탈 사이클 ~자유롭게 아사쿠사를 탐색하자~

아사쿠사가 있는 타이토(台東) 구에서는, 자치단체가 렌탈 사이클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 대여장소가 4곳 있어, 빌린 자전거는 어느 곳에 반납해도 OK! 금액도 하루에 200엔이라는 이용하기 편한 가격입니다.

자전거로 이동할 때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편한 시간에 좋아하는 장소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보로는 스카이 트리까지 약 25분 걸리지만, 자전거라면 단 7분만에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도보로는 멀어서 가기 힘든 우에노(上野)에도 자전거로는 간단하게 갈 수 있답니다.

참고 기사：아사쿠사의 거리를 가볍게 이동! 타이토구의 ‘렌탈 사이클’을 이용하자

②「메구링(めぐりん)」～가족에게 상냥한 배리어프리～

photo by pixta
관광 버스「메구링」은 타이토구의 순환 버스 입니다.「키타(北) 메구링」「미나미(南) 메구링」「토우자이(東西) 메구링」으로 3개의 노선이 있어 타이토구 내의 많은 장소에 갈 수 있답니다. 연중무휴이고 각 노선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요금도 단 돈 100엔이므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메구링은 논스텝 버스(계단이 없고 바닥이 낮은 버스)이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휠체어, 어린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답니다. 또, 냉온방이 되기에 더운 날도 추운 날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키타(北) 메구링」에 타면 아사쿠사(浅草)역이나 스미다(隅田) 공원에,「미나미(南) 메구링」을 이용하면 캇파 바시(かっぱ橋)의 도구가(道具街)에,「토우자이(東西) 메구링」에 타면 우에노(上野)역이나 우에노 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복고풍의 귀여운 메구링에 탑승해서 쾌적하게 이동해보는 건 어떠세요?

③ 인력거(人力車)　～아사쿠사의 정석 이동수단에 타보자～

아사쿠사에서는 인력거에 타서 명소를 도는 것이 정석이지요! 인력거란 사람이 끌어서 달리는 차라는 뜻으로 둘이서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버스처럼 빠르거나 냉온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력거에 타면 전신으로 아사쿠사 거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력거에 타고 있으면 차부(車夫/인력거를 끄는 사람)가 각 명소를 해설해 주거나, 추천하는 촬영 포인트를 가르쳐준답니다. 그 중에는 영어나 중국어를 할 수 있는 분도 계시므로 일본어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동수단에 비교하면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그만큼 인력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인력거로 아사쿠사 마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떠세요?

참고 기사：아사쿠사 관광의 정석! 인력거를 타고 쾌적한 여행을

④수상 버스　～아사쿠사를 밖에서 바라보자～

photo by pixta
아사쿠사 마을을 도는 것 만으로 부족하신 분들은 아사쿠사를 밖에서 봐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아사쿠사에는 스미다 강이라는 강이 흐르고 있어, 아사쿠사 강 위쪽을 많은 수상버스가 달리고 있습니다. 스미다 강 주변에는 많은 명소나 개성적인 다리가 있어 모두 수상 버스에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평소엔 잘 볼 수 없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수상버스의 매력이랍니다!

온 마을에서 관광 스팟이 펼쳐지는 아사쿠사. 자유롭게 자전거로 돌거나, 스무즈하게 버스로 이동하거나, 인력거로 아사쿠사를 피부로 느끼거나, 수상 버스로 조금 다른 아사쿠사의 풍경을 즐기거나.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이동하면서도 아사쿠사를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