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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み・일본여행 토막상식 「후리소데(振袖)」
후리소데(振袖)란 예로부터 일본에서 입었던 기모노의 일종입니다. 후리소데와 다른 기모노의 차이와 어떨 때 입는지 등, 후리소데에 관한 단편 지식을 소개합니다.
「기모노(着物)」는 일본의 전통 의복이에요. 일본 관광지에 가면 기모노를 빌릴 수 있는 가게가 많답니다. 일본다운 마을에서 기모노를 입고 거닐면 일본을 더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기모노라는 단어로 정리해도 그 종류는 정말 많답니다. 본 기사에서는, 화려하고 호화로운 이미지의 기모노인 「후리소데(振袖)」를 소개해 드릴게요.
후리소데의 역사
후리소데란, 주로 젊은 여성이 입는 기모노에요. 지금은 성인식(만 20세를 축복하는 공적인 행사)과 결혼식 등에서 입습니다.
기모노를 잘 모르는 분들이 후리소데와 다른 기모노를 구별하기는 힘들지요. 구분 포인트는 소매의 길이랍니다. 후리소데는 늘어뜨린 소매가 매우 길답니다.
게다가 후리소데 자체도 소매의 길이로 세세하게 구분합니다. 약 114cm의 오오후리소데(大振袖), 100~95cm의 츄후리소데(中振袖), 약 85cm의 코후리소데(小振袖)로 세 종류입니다. 물론 입는 사람의 키에 따라 조금씩 변하므로 그 길이는 그저 기준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소매가 긴 후리소데와 대비되는 소매가 짧은 기모노를 토메소데(留袖)라고 부른답니다.
옛날에는 남녀 공용이었기에 색, 무늬와 구조는 거의 같았지만 지금의 후리소데는 여성의 기모노로 정착되었답니다. 전술한 것처럼 후리소데는 젊은 여성이 축복하는 장소에서 입는 일이 많지만 도메소데는 기혼 여성의 예복이에요.
긴 소매가 가지는 의미
기모노의 소데가 길어진 이유는 에도시대(江戸時代)로 거슬러 올라가 여성이 무용을 배우는 풍습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고 해요. 춤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소매를 길게 했다는 설이랍니다.
또 다른 설에서는 당시의 오도리코(踊り子)들이 소매를 흔들며 애정표현을 하였고, 소매를 잡는 것으로 슬픔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미혼 여성이 남성에게 마음을 전할 땐 이 오도리코를 흉내 내는 것이 매우 유행하여 미혼 여성의 기모노라는 풍습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긴 소매는 액(厄)을 없애고 행복과 좋은 인연을 끌어 온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후리소데는 어떤 때 입어?
오오후리소데(大振袖)는 가장 격식이 높아 하나요메(花嫁/일본 전통 혼례의 신부)의 의상으로 쓰이는 정식 예복이에요.
준 예복인 나카후리소데(中振袖/소매 길이 중간)는 성인식과 결혼식에 참가할 때도 자주 입습니다. 단, 하나요메보다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코후리소데(小振袖)는 대부분 졸업식에서 입습니다. 가볍고 움직이기 편해 간단하게 입고 갈 수 있으니 관극할 때나 파티에도 딱 이랍니다.
이처럼 후리소데는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에 입는 기모노이므로 마을을 산책할 땐 입지 않아요. 단, 관광지의 기모노 렌탈 가게에서는 후리소데를 빌릴 수도 있어요.
모처럼의 여행이니 일반적인 사용 방법과는 다르지만 화려한 후리소데를 입고 일본 도시를 관광해도 좋겠네요!
日本への訪日外国人の方が、もっと増え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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