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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기・츠유(梅雨/장마)의 기본 정보와 여행자를 위한 츠유를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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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梅雨)」란, 5월부터 7월 사이에 찾아 오는 일본의 장마철이에요. 이 기사에서는 츠유 기간과 기본 정보, 이 시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자를 위한 추천 스폿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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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梅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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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梅雨)」란, 5월부터 7월 사이에 찾아오는 일본의 장마철이에요. 일본 외에도 중국 남부나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기상 현상이랍니다. 참고로 일본의 가장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北海道)에는 츠유가 도래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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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 기간과 어떻게 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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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유(梅雨)의 길이와 츠유의 시작(츠유이리/梅雨入り), 끝(梅雨明け) 날짜는 매년 바뀌며, 그 날짜는 일본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토대로 발표합니다. 츠유는 남쪽 지역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진행합니다. 츠유가 끝나는 것도 남쪽부터 북쪽에 걸쳐 끝나간다고 해요. 예를 들면,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오키나와(沖縄)에선 평균 5월 9일부터 시작합니다. 츠유가 끝나는 시기는 6월 23일쯤이랍니다.

조금 북쪽인 교토(京都) 근처는 6월 7일부터 7월 21일쯤이에요. 그리고 츠유 기간은 대부분 한 달부터 한 달 반 정도이지만, 츠유가 시작하는 시기가 평년보다 2주 정도 늦어질 때도 있어요. 츠유가 끝나면 맑은 날이 이어지며 기온도 오른답니다.

※데이터 참조:기상청

츠유 시기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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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여름이 시작하기 전이지만 비교적 따듯하고 날씨가 좋을 땐 조금 덥게 느껴집니다. 또,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해서 습도가 높은 끈적이는 날이 이어지지요.

그러나 비가 올 땐 조금 쌀쌀할 정도이며 밤낮의 기온 차가 크니 옷차림엔 신경을 쓰셔야 해요. 낮에는 반소매이면 충분하지만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좋답니다.

츠유 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비나 구름 껴서 끈적이는 츠유 시기는 나가기 싫어지지만, 이 후덥지근한 시기니까 즐길 수 있는 일본만의 스폿이 있어요!

1. 수국을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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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アジサイ)은 이 시기에만 피는 일본의 장마철을 대표하는 꽃이에요. 비가 오면 은은한 색의 꽃잎과 선명한 녹색이 더욱 강조됩니다. 츠유 시기에는 많은 수국 스폿이 있어요! 본 기사에서는, 도심에서도 여유롭게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스폿을 두 장소 소개해 드릴게요.

하쿠산(白山) 신사・하쿠산(白山) 공원(분쿄구/文京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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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도 손에 꼽는 수국의 명소로, 약 3,000그루나 되는 알록달록한 수국이 흐드러지게 핀답니다. 츠유 시기에는 분쿄(文京) 수국 마츠리와 주말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황거(皇居) 히가시교엔(東御苑/치요다구/千代田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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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 동쪽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계절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수국철은 6월 상순부터 7월 중순이에요.

2. 꽃창포를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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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아름다움과 늠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꽃창포는 장마철에 화려하게 핀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날 천천히 산책하고 싶은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메이지 신구 교엔(明治神宮御苑/도쿄도 시부야구/東京都渋谷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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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초목이 가득한 조용한 환경에서 시야 한가득 펼쳐지는 꽃창포의 보라색과 초록색의 조합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하마리큐 온시 정원(浜離宮恩賜庭園/도쿄도 중앙구/東京都中央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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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로 유명한 츠키치 시장(築地市場) 곁에 있는 정원이에요. 수국과 1,000송이 꽃창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3. 일본의 레인 굿즈를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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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아사쿠사 우산 전문점 「사연 있는(わけあり) 가게」에서 발견한 개성 있고 재미있은 우산 3선에서

츠유 시기에는 레인 굿즈 라인업도 충실해져요! 귀엽고 저렴한 레인 굿즈를 찾아서 멋지게 츠유를 보냅시다.

도쿄 아사쿠사(浅草)에는 일본풍 무늬 우산부터 헤이안 시대(平安時代)부터 이용된 일본의 자우산(番傘/일본 전통 우산)까지! 많은 우산이 늘어서 있는 「사연 있는(わけあり) 가게」라는 우산 전문점이 있답니다. 접이식 우산은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모아서 츠유(츠유) 시기의 외출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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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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