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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니 먹어야지! 우동・소바 정번 메뉴 10선(스시・장어・텐뿌라・소바・우동)
모처럼 일본에 왔다면 예로부터 일본에 뿌리 내린 전통 요리를 만끽해야죠. 오늘은 스시, 장어 요리, 텐뿌라, 소바 우동 등의 일본에서 시작된 전통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스시(寿司)란
Photo by Pixta
모처럼 일본에 왔으니 예로부터 일본에서 사랑받아 온 전통 요리를 만끽해야죠! 와식(和食/일식)의 대표격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는 「스시(寿司)」. 스시는 한 접시에 약 1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회전 스시(回転寿司), 품격 있는 카운터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에도마에 스시점(江戸前寿司店)처럼 여러 형태와 가격대가 있답니다.
「스시(寿司)」란, 식초(酢)를 버무린 쌀밥을 손으로 쥐고 그 위에 「네타(ネタ)」, 즉 생선 살이나 자른 고기를 올린 요리로 알려져 있답니다. 간장과 와사비를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와사비의 독특한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와사비 빼고(さび抜き)」를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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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는 젓가락으로 먹어도 손으로 먹어도 상관없지만 주의점이 있답니다. 간장을 찍을 땐 스시를 뒤집어서 재료에 간장을 찍읍시다. 쌀밥에 간장을 찍으면 간장을 너무 많이 흡수해서 본래의 맛이 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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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鰻)란
주로 하천에 서식하는 장어(鰻)는 일본 요리에 번번히 등장하는 고급 재료에요. 장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가게도 많으며, 그런 가게에서는 꼬치에 꿴 장어에 간장과 미린, 설탕, 술을 합친 특제 양념을 듬뿍 발라 굽는 「카바야키(蒲焼き)」와 쌀밥에 카바야키를 올려 먹는 「우나동(鰻丼/장어 덮밥)」 등을 제공한답니다.
또, 나고야 명물인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는 얇게 썬 장어 카바야키(蒲焼き/생선을 토막 쳐서 양념을 발라 꼬치에 끼우고 구운 요리)를 쌀밥에 올린 후, 파와 와사비 등을 곁들여서 먹거나 따듯한 녹차와 맛국물을 더해 오차즈케(お茶漬け/차에 말아먹는 밥)로, 혹은 히츠마부시만 먹는 등, 응용 방법이 많은 요리에요. 또 단백질이 높아 소화를 돕는 장어는 여름의 보신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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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뿌라(天ぷ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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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뿌라(てんぷら)란 어패류, 육류, 채소 등의 식재료에 달걀, 밀가루, 물을 섞어 만든 튀김 옷을 입혀 튀긴 요리를 뜻해요. 일반적으로 텐뿌라는 「텐츠유(天つゆ)」라는 특제 국물에 찍어 먹는답니다. 텐츠유는 다시마와 가다랑어포를 우려낸 육수, 미린, 그리고 간장을 4:1:1 비율로 섞어 졸인 국물이에요. 취향에 따라 생강이나 간 무를 텐츠유에 넣으면 여름처럼 상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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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そ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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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そば)」란, 소바 가루(そば粉:소바 열매를 얇게 갈아서 만든 가루)에 물과 밀가루를 더해 얇게 편 후에 1cm〜2cm 폭으로 얇고 길게 자른 면 요리에요. 끓는 물로 면을 삶은 다음엔 찬 국물에 찍어서 먹거나 뜨거운 국물을 부어서 먹는 등, 소바를 맛있게 먹기 위해선 다시마나 가다랑어포를 우린 육수를 간장, 미린 등의 조미료로 맛 낸 「소바 츠유(つゆ)・소바 시루(汁)」를 빼놓을 수 없어요.
우동(うどん)이란
목 넘김이 훌륭한 두꺼운 면이 특징인 「우동(うどん)」은 일본을 대표하는 면 요리 중 하나에요. 밀가루에 소금물을 더해서 빚은 반죽을 얇게 썰어서 뜨거운 물로 삶은 우동은 소바처럼 어패류를 우린 육수에 찍어 먹거나 텐뿌라 등을 올리고 국물을 부어 먹기도 한답니다.
조금 특별한 우동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카마타마 우동(釜玉うどん)」을 먹읍시다! 삶은 면에 날달걀과 간장을 엮어 먹는 카마타마 우동은 한 입 먹으면 멈출 수 없답니다.
94年生まれ。神戸出身、東京在住。アメリカからの帰国子女。旅、アート、食が大好きな大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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