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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디저트 대사전! 와가시와 일본의 간식
일본에서 만들어진 와가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가시, 그리고 편의점에서 가볍게 살 수 있는 디저트까지! 일본의 디저트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겉모습도 맛도 아름다운 「와가시(和菓子)」란
예로부터 일본에 전해지는 전통 제법으로 만든 과자에요. 와가시(和菓子/화과자)는 맛과 섬세하고 덧없는 겉모습의 아름다움이 특징이에요.
본래는 다도 자리에서 말차, 일본차와 함께 먹기 위한 간식으로, 장인의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들어졌답니다. 격식 높은 다도를 화려하게 수놓는 와가시는 맛은 당연하며 겉모습의 아름다움도 관상용으로 중요하게 여겨진답니다. 지금은 다도 자리가 아니어도 기념품과 선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앙꼬를 써서 만든 와가시 「만쥬(まんじゅう)」「도라야키(どらやき)」
와가시의 대표 재료로 알려진 앙꼬(餡). 그런 앙꼬를 써서 만든 와가시 중에서도 「만쥬(まんじゅう)」와 「도라야키(どらやき)」는 와가시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일본인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만쥬(まんじゅう)」란, 밀가루나 쌀가루 등의 분말 원료로 만든 얇은 반죽으로 앙꼬를 감싸서 찌거나 구워 완성하는 와가시에요. 한편 밀가루, 설탕, 달걀을 섞어 구운 반죽에 앙꼬를 넣은 「도라야키(どらやき)」는 핫케이크처럼 부드럽고 두꺼운 반죽이 매력이랍니다.
네리키리(練りきり)
또, 앙꼬처럼 와가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네리키리(練りきり)」란 흰 앙꼬에 큐비(求肥:빚어서 찐 시라타마코白玉粉/찹쌀가루를 물에 담가 희게 해서 말린 것)에 설탕과 물엿을 더해 굽거나 빚어서 굳힌 나마가시(生菓子/생과자)입니다. 일본의 와가시 장인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위에 사진과 같이 색을 칠한 네리키리로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센베(せんべい)
앙 물었을 때 부드러운 감촉의 만쥬에 비해, 건조 간식의 대표로 알려진 「센베(せんべい)」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관동 지방에서는 찐 쌀을 얇게 펴서 틀로 찍어낸 후에 열을 가해서 간장을 바른 센베이를 주로 볼 수 있어요. 적당히 짭짤한 센베는 따뜻한 일본차와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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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시(駄菓子)란
잡곡과 흑설탕 등의 저렴한 재료로 만든 다가시(駄菓子)는 쇼와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었어요. 소박한 맛이 매력인 다가시는 보통 다가시 전문점, 혹은 역사 있는 상점가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서 약 10엔이면 살 수 있어요. 최근에는 다가시가 자아내는 노스텔직한 분위기가 인기를 모아 다가시와 함께 술을 즐길 수 있는 「다가시 바」도 늘고 있어요. 오래된 일본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꼭 다가시를 드세요!
일본의 편의점 과자
편의점에선 본격적인 디저트부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 과자까지 폭넓은 간식을 볼 수 있어요. 스낵 과자 중에서 특히 인기인 것은 말차맛과 같은 흔하지 않은 맛이 매력인 초콜릿이나 씹으면 씹을수록 감자의 풍미가 퍼지는 포테토칩 등이 있어요. 디저트 코너에는 케이크와 슈크림, 에클레어처럼 본격적이고 질 좋은 상품이 늘어서 있답니다. 조금 출출해졌다면 편의점에서 호화로운 달콤함을 즐겨 보세요!
94年生まれ。神戸出身、東京在住。アメリカからの帰国子女。旅、アート、食が大好きな大学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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