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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하오리・하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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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의복인 기모노는 용도마다 종류가 있답니다. 본 기사에서는, 의식 등에 입는 일이 많은 하오리(羽織)와 하카마(袴)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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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리(羽織)가 뭐야?

검은 하오리를 걸친 남성(왼쪽)

하오리(羽織)란, 위에 걸치는 기모노에요. 일반 기모노를 입은 후 그 위에 걸친답니다. 대체로 길이가 짧은 경향이 있으나 길이가 긴 것도 있어요. 용도는 물론 시대에 따라 성별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누가 입어?

과거에는 전쟁 시에 남성의 방한구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여성의 방한구로 쓰는 일이 많아요.

겨울 외에도 일상적으로 하오리를 걸치는 사람은 적어졌지만, 일본의 고전 예능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기모노에 하오리를 겹쳐 입는 의상을 작업복으로 입는답니다.

고전 예능은 아니지만, 앞을 본 두 사람이 앞뒤로 붙어 뒷사람이 하오리 소매에 팔을 넣고 앞 사람에게 음식을 먹이는 「2인 하오리(2人羽織)」라는 게임도 있습니다.

온천가의 여관과 호텔 객실에는 잠옷으로 유카타(浴衣)와 하오리가 있는 곳도 있어요. 하오리는 여행자가 몸에 걸칠 기회가 가장 많은 의복이랍니다.

하카마(袴)가 뭐야?

「하카마(袴)」란, 하반신에 착용하는 바지 같은 의복이에요. 기모노 옷자락을 안에 넣어 입은 후, 허리끈을 잘 묶어 착용합니다.

발엔 타비(足袋/엄지와 나머지 발가락으로 나뉜 일본식 버선)나 조리(草履/일본식 짚신)를 신습니다. 전자는 양말, 후자는 신발이에요. 기모노는 상반신부터 하반신까지 원피스처럼 이어진 옷을 겹쳐 입으므로 다리를 크게 움직이기 힘들지만, 그 위에 하카마를 입으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말을 타거나 뛰거나, 여러모로 활동하기 편하기에 옛날에는 대부분 남성이 입었답니다. 그러나 모든 남성이 입었던 것은 아니에요. 무사와 신직(神職/신주) 등의 옷으로 쓰였기 때문에 농민과 상인 등은 일상적으로 입지는 않았어요.

어떤 때 신어?

済み・일본여행 토막상식 「하오리・하카마」

지금은 여성도 하카마를 입을 기회가 많아졌어요. 대학 졸업 시엔 대부분의 여대생이 하카마를 입는답니다. 전통적인 여성상과 늠름함을 겸비한 하카마 모습의 여성들은 3월 졸업 시즌의 풍물시에요.

신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남녀 공용으로 하카마를 입습니다. 신사의 미코(巫女/무녀)는 하얀 기모노와 주홍색 하카마를 입습니다. 그 외에도 검도, 궁도, 합기도 등의 무도와 햐쿠닌잇슈(百人一首/※1), 서예 대회 등에서도 하카마를 입는 선수를 볼 수 있어요.

하오리는 여행자가 편하게 입어 볼 수 있는 장소는 거의 없답니다. 단, 게임과 만화 등장인물이 입는 코스프레용 하오리는 팔기도 하지요.

※1:하쿠닌잇슈(百人一首)……일본 전통 카드 게임. 일본의 고전 시인 와카(和歌)가 적힌 요미후다(読み札/읽는 카드)와 그와 짝인 에후다(絵札/그림 카드)가 있어 요미후다를 읽고 그에 맞는 에후다를 찾는 게임

일본의 예복, 하오리 하카마(羽織袴)

예복을 갖출 땐 하오리와 하카마를 세트로 입는답니다. 기본적으로 남성의 예복이에요. 하오리 좌우의 가슴 위치의 가문(家紋/가문의 문장)이 들어간 몬츠키 하오리 하카마(紋付羽織袴)는 가장 격식이 높은 예복이므로 턱시도, 연미복과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결혼식에서 신랑, 친족 및 성인식과 졸업식처럼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 입는답니다. 가문이 없는 것은 파티나 지인의 결혼식 등에서도 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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