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아바시리 감옥 박물관】관람 포인트 완전 정복! 건물, 감옥 식사 체험, 오시는 길, 티켓 정보
홋카이도 도토(道東)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박물관 아바시리감옥」은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의 무대로 큰 화제가 되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야외박물관은 메이지시대 수형자들이 홋카이도 개척에 동원되었던 치열한 역사와 국보급 건축물이 완벽히 보존되어 있어 일본의 교정 제도의 변천사까지 함께 배워볼 수 있습니다. 역사나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애니메이션 팬에게도 도토 지역 방문 시 절대 놓쳐선 안 될 이야기가 가득한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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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홋카이도 필수 방문 코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이란?
-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의 필수 관람 포인트 9선
-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에서 맛보는 감옥 식당의 '감옥식'
-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입장료 및 오시는 길
- 아바시리 여행 필수 코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홋카이도 필수 방문 코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이란?

홋카이도 아바시리시에 위치한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은 구 아바시리 형무소의 역사적 건축물을 보존·공개하고 있는 야외 역사 박물관입니다. 단지 내 건물들은 실제로 사용되었던 시설을 이전·복원한 것입니다.

단지는 마치 넓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으며, '감방 및 중앙 감시소', '청사', '교회당', '후타미오카 형무지소' 네개의 건물은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등록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실내 박물관과 달리, 넓은 단지를 산책하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목조 건축물과 독방, 과거 형무소 시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 내부로 직접 들어가면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와 당시 수형자들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아바시리 감옥은 왜 일본에서 유명할까?

아바시리 감옥은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형무소 중 한 곳입니다. 민가와 떨어진 험준한 곳에 있으며 과거에는 중죄를 지은 수형자들이 주로 수용되어 극심한 추위 속에서 홋카이도 개척과 도로 건설 등 가혹한 노역에 동원되었습니다. 목숨을 잃은 이들도 적지 않아, 아바시리 감옥은 오랫동안 일본인들에게 '일본에서 가장 가혹한 형무소'로 기억되어 왔습니다.
명작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무대로도 유명
다카쿠라 켄 주연의 영화 《아바시리 번외지》 시리즈가 대히트를 기록하며 아바시리 감옥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만화·애니메이션 《골든 카무이》의 중요한 무대 중 하나로 등장하면서 젊은 세대와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작품 속 공간을 둘러보는 '성지 순례' 목적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의 필수 관람 포인트 9선
약 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에서 카가미바시(거울다리)를 건너면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이라고 크게 적힌 목재 간판과 함께 정문이 나타납니다. 옆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메이지 시대의 감옥 세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지금부터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에서 꼭 둘러봐야 할 핵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아바시리 형무소 정문을 재현하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중후하고 웅장한 '정문'입니다. 현재도 실제로 사용 중인 아바시리 형무소의 정문을 재현한 것으로, 실제 정문은 당시 수형자들이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장엄한 건축물입니다.

정문에 서 있는 교도관 마네킹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인기 포토스팟입니다. 함께 꼭 사진을 남겨보세요.

문 양옆에는 각각 작은 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한쪽은 정문 교도관의 휴게 및 감시실로 실제 같은 교도관 마네킹이 서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수형자를 면회하러 온 가족들이 대기하던 대기실이었습니다. 높이 솟은 벽돌 문을 통과하면 100년의 세월을 넘어 엄숙한 시대로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2. 메이지 시대의 건축미가 돋보이는 '청사'

정문을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청사'입니다. 외관은 의양풍(擬洋風, 서양식을 모방한 건축 양식)으로 메이지 시대 관공서 건축의 전형적인 멋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형무소 전체 행정을 담당하는 중심 업무 공간으로, 소장실, 회의실, 총무과, 보안과 등의 부서가 이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현재 내부 전시 공간에서는 아바시리 감옥 관련 자료와 박물관 전체 개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 숍도 들러볼 만합니다. 아바시리 특산품은 물론,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만의 한정판 상품과 감옥 콘셉트의 유니크한 굿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3.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준 목조 방사형 감옥 건축 '오익 방사상 단층 감방'

사진 제공: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을 대표하는 건물인 '오익 방사상 단층 감방'에 다다릅니다. 현재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중앙의 '중앙 감시소'가 먼저 보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5개의 감방 복도가 방사형으로 부채꼴처럼 뻗어 있습니다. 감시 카메라가 없던 시절, 교도관이 중앙 감시소에 서서 몸 방향만 바꾸면 모든 복도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합리적으로 설계된 구조입니다.

또한 이 구조 덕분에 5개 감방으로 채광이 잘 들어와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붕에도 별도의 채광창을 설치해 교도관이 내부를 원활하게 감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건물에는 총 226개의 감방이 있습니다. 본래 수용 인원은 300~400명 정도였으나, 메이지 시대에는 최대 약 1,000명의 수형자가 수용되기도 해 심각한 과밀 상태를 겪었습니다. 좁은 방에 수많은 인원이 갇혀 지내야 했던 열악한 환경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4. 탈옥왕을 찾아보세요

넓은 감방 어딘가에는 일본 역사상 전설적인 탈옥왕으로 알려진 시라토리 요시에(白鳥由栄)의 모습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는 평생 4번의 탈옥에 성공했으며, 아바시리 형무소 탈옥은 그중 세 번째였습니다. 당시 매일 제공되던 된장국(미소시루)의 염분을 이용해 긴 시간에 걸쳐 창살을 부식시켰다고 전해집니다. 이윽고 철창이 느슨해지자, 관절을 자유자재로 뺄 수 있던 특이 체질을 활용해 작은 채광창을 통해 탈출했습니다.

감방 복도를 거닐며 천장에 숨어 있는 그의 모습을 직접 찾아보세요. 인기 포토존일 뿐만 아니라 아바시리 감옥의 역사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5. 후타미오카 형무지소

단지 안에는 이전 복원된 또 하나의 감방 건물이 있습니다. 농장처럼 보이는 외관의 이 건물은 일본 외역감(외부 노역) 제도의 원형이 된 '구 아바시리 형무소 후타미오카 형무지소(후타미오카 농장)'입니다. 지소에는 주로 모범수가 수용되어 농경, 축산, 양계 등의 작업에 종사했습니다. 일반 형무소에 비해 비교적 자율성이 보장되었지만, 엄격한 규율 속에서 자급자족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내부에서는 수형자들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나 강당에서 설교를 듣는 모습 등이 마네킹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오익 방사상 단층 감방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감옥 역사관

단지 중앙에 자리한 '감옥 역사관'은 현대적인 전시 기술과 풍부한 사료를 접목한 2층 규모의 전시관입니다. 야외 건축물을 직접 둘러보는 공간과 달리, 내부에서는 체험형 전시와 실물 자료, 몰입감 넘치는 영상을 통해 아바시리 감옥이 홋카이도 개척 역사와 어떻게 깊게 연결되어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체험형 전시 섹션에서는 과거 수형자들이 날랐던 무거운 식량 자루나 작업 도구를 직접 들어보며 그 무게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실제 사용 중인 아바시리 형무소의 독방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모형도 마련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의 감옥 환경을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7. 목욕탕

예나 지금이나 형무소에서는 수형자의 목욕 시간이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당시 규정에 따르면 6월~9월은 한 달에 5회, 그 외의 달은 한 달에 단 1회만 목욕이 허용되었습니다. 수형자들이 목욕 시간을 간절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중죄인을 수용하던 아바시리 형무소 입장에서 목욕은 집단 통제의 큰 과제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1조 15명씩 교도관의 구령에 맞춰 '탈의 3분, 첫 번째 탕 3분, 몸 씻기 3분, 두 번째 탕(헹굼) 3분, 착의 3분'이라는 세부 규칙을 시행했습니다. 총 15분 만에 목욕을 마치도록 정해 하루 약 200명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8. 교회당

사진 제공: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동양과 서양의 양식이 어우러진 이 목조 건축물은 1912년에 지어진 '교회당(教誨堂)'입니다. 당시 승려나 성직자가 수형자들에게 도덕을 설파하고 교화를 돕던 장소였습니다. 최근 아바시리 감옥을 무대로 한 인기 만화 속에서 중요한 결전의 장소로 등장하면서 작품 팬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9. 생생하게 재현된 교도관 및 수형자 마네킹

단지 곳곳에는 당시 교도관과 수형자의 모습을 재현한 마네킹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역 현장이나 수형자들의 일상생활을 한눈에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교도관 마네킹의 단정한 제복과 삼엄한 표정은 당시의 팽팽했던 경계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줍니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에서 즐기는 감옥 식당의 '감옥식'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이색 체험이 바로 '감옥식'입니다. 매표소 옆에 위치한 '감옥 식당'은 박물관 내에서 유일하게 식사가 가능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식사는 메이지 시대의 열악했던 한 끼가 아닌, '현재 아바시리 형무소'에서 실제로 제공되는 식단을 바탕으로 재현한 메뉴입니다.

무인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구매한 뒤 번호표가 뜨면 음식을 받으러 가는 방식입니다. 사진 속 메뉴는 대표 정식인 '감옥식 A'입니다. 고소한 꽁치구이를 메인으로 보리밥(보리 3 : 쌀 7 비율), 된장국, 무말랭이 무침, 당면 샐러드가 함께 정갈하게 차려집니다. 담백하고 담담한 맛이지만 영양 균형이 훌륭한 한 끼입니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입장료 및 오시는 길
오시는 길

아바시리 버스 터미널 또는 JR 아바시리역 2번 버스 승차장에서 '관광시설 순환버스(観光施設めぐりバス)'에 탑승한 뒤, 약 10분 후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博物館 網走監獄)'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중간에 '형무소 앞(刑務所前)' 정류장이 나오지만, 이곳에서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해당 장소는 실제 운영 중인 아바시리 형무소로 박물관이 아닙니다.
입장료 안내
| 구분 | 요금 |
| 성인 | 1,500엔 |
| 고등학생 | 1,000엔 |
| 초·중학생 | 750엔 |
아바시리 여행 필수 코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은 아바시리를 찾는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성지 순례와 더불어 이색적인 먹거리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귀중한 목조 건축물, 홋카이도 개척의 웅장하고도 치열했던 역사, 그리고 이곳만의 독특한 감옥식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집니다. 역사 및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애니메이션 팬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도토(도동, 道東) 여행의 핵심 코스입니다!
취재 협조: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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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台北出生,在京都北部的舞鶴市待了三年半後上京。 興趣非常雜且繁多,從吃甜點跟跑咖啡廳到旅行攝影再到舞台劇,多到自己都覺得不可思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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