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기념품 단골・명란은 그대로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과자로 먹어도 맛있어서 인기랍니다. 후쿠오카에서는 지역 과자로서, 다양한 명란 맛 과자를 손에 넣을 수 있어요.
「쟈가리코(じゃがりこ)」나 「프릿츠(プリッツ)」, 술 안주의 대명사인 「카키노타네(柿の種)」 도규슈 지방(九州地方)한정으로 명란 맛이 나오고 있어요. 규슈 각지의 역이나 공항의 기념품 가게 외에도 관광지에 있는 기념품 가게나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어요. 「쟈가리코 명란 맛」은 여덟 봉지입으로 864엔(세금포함), 「규슈 한정 카메다의 카키노타네 명란 맛(九州限定 亀田の柿の種 明太子味)」은 다섯 봉지입으로 432엔(세금포함)이에요.
2. 멘베이
하카타 기념품으로 가장 인기있다고 불리는 것이 텔레비전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후쿠타로(福太郎)의 「멘베이(めんべい)」. 명란젓 메이커로 유명한 「후쿠타로」가 생산하고 있는 명란젓을 사용한 쌀 과자 ・센베이(せんべい)입니다.
명란젓의 풍미를 살린 매콤한 맛이 더해져서 여운을 남기는 맛이에요. 스테디 셀러인 플레인 맛 외에도 마요네즈 맛이나 하바네로 칠리를 사용한 매운 맛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백화점의 오오마루 후쿠오카 텐진(大丸福岡天神)과 이와타야 본점(岩田屋本店)의 「후쿠타로」 점포 외에도 하카타 역이나 규슈 각지의 공항 기념품 가게에서도 살 수 있답니다. 16봉지입이 세금을 포함해서 1,000엔이에요.
3. 명란 마요네즈
다양한 메이커에서 나오는 명란젓이 들어간 마요네즈도 기념품으로 인기인 상품이에요. 샐러드와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빵에 발라서 명란젓 마요네즈 토스트로 하거나, 파스타에 버무려 명란젓 스파게티를 만끽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어요. 어느 브랜드를 골라도 모두 맛있답니다. 후쿠오카 공항이나 하카타 역의 기념품 가게 등에서 살 수 있어요. 가격은 500엔 정도.
4. 하카타 나카나카
명란젓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나카시마 상점(中島商店)의 「하카타 나카나카(博多なかなか)」. 명란젓을 독자적인 제법으로 드라이 가공한 것으로, 명란젓의 농축된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술 안주로 먹는 것은 물론, 오카즈케(お茶漬け)의 재료로 하거나, 파스타와 샐러드의 토핑으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오마루 후쿠오카 텐진 외에도 하카타 역이나 후쿠오카 공항의 기념품 가게 등에서 구매 가능해요. 「하카타 나카나카 드라이(博多なかなかドライ)」는 20g으로 세금을 포함해서 565엔이에요.
5. 하카타 토오리몽
메이게츠도(名月堂)의 「하카타 도오리몽(博多とおりもん)」은 풍미가 풍부한 반죽으로 부드러운 흰 떡소를 감싼 서양 일본 전통 과자예요. 西洋和菓子 상품명인 「토오리몽(通りもん)」이란 하카타에서 행해지는 축제・하카타 돈타쿠(博多どんたく)때 돈타쿠 의상을 입고 삼현금(三味線:일본 고유 음악에 사용하는 현악기)을 키고 피리나 북을 치며 마을을 대열을 지어서 천천히 걷는 사람들을 의미해요. 이것으로부터 「하카타 토오리몽」은 하카타를 상징하는 명물 기념품으로 되었습니다. 하카타 역이나 후쿠오카 공항의 매점 외에도 이와타야 본범, 오오마루 후쿠오카 텐진, 후쿠오카 미쓰코시(福岡三越), 하카타 한큐(博多阪急) 등의 백화점의 「메이게츠도」 점포에서 살 수 있어요. 가격은 8개입이 세금을 포함해서 981엔이에요.
6. 명과 히요코
일본인도 도쿄 기념품이라고 착각할 만한 「명과 히요코(名菓ひよ子)」이지만, 사실은 후쿠오카에서 탄생한 과자랍니다.「요시노도(吉野堂)」의 3대째 점주가 도쿄에 출점한 것이 계기로 도쿄 기념품으로도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귀여운 모양과 얇은 반죽 안에 노른자 팥소(*1)가 듬뿍 들어간 담백한 맛으로, 현재도 후쿠오카 기념품의 스테디셀러로 「요시노도」의 「히요코」는 사랑받고 있어요.
상미기한은 약 15일로, 이 기사에서 다루는 다른 기념품에 비해서 살짝 짧으니 여행 일정을 생각해서 사주세요. 후쿠오카 공항 기타 규슈 공항(北九州空港), 하카타 역,고쿠라 역(小倉駅)등의 매점이나 미쓰코시 후쿠오카, 이와타야 본점 등의 백화점 내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은 7개입이 세금을 포함해서 864엔이에요.
「하카타 니와카(博多仁和加)」라는 예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하카타의 향토 예능이 있어요. 그 「하카타 니와카」에 사용되는 사물의 일면을 본떠서 만들어진 것이 토운도(東雲堂)의「니와카 센페이(二○加煎餅)」. 「센베이(せんべい)」가 아닌「센페이(せんぺい)」라고 읽습니다. 계란을 사용한 밀가루 센베이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사이즈는 특대・중・소의 3가지가 있는데, 특대 사이즈는 강렬한 인상을 남길 거예요! 친구에게 나눠주면 화제가 된다고 해요. 하카타 역, 코쿠라 역(小倉駅)이나, 오오마루 후쿠오카 텐진, 이와타 본점 등의 백화점 내 판매점에서 살 수 있어요. 가격은 특대 4장이 들어있는 것이 세금을 포함해서 648엔이랍니다.
8. 츠무시 떡
「죠스이안(如水庵)」의 「츠쿠시(筑紫) 떡」은 볶은 콩을 다져서 분말로 한 키나코(きな粉:콩가루)를 갓 친 떡에 뿌려서 먹는 키나코 떡을 힌트로 만들어진 것. 부드러운 떡에 콩가루를 묻힌 다음 흑밀(黒蜜)을 뿌려서 먹는 일본다운 고급스러운 맛의 과자에요. 하카타 역이나 후쿠오카 현내에 있는 직영점 외에도 공항의 기념품 가게에서도 살 수 있어요. 6개입이 세금을 포함해서 720엔이에요.
9. 우마캇창
후쿠오카 현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인스턴트 라면인「우마캇창(うまかっちゃん)」. 하카타가 명산인 카라시 타카나(からし高菜)의 풍미와 매운 맛을 살린「하카타 카라시 타카나 풍」이나 돈고츠(とんこつ:돼지 뼈를 우려낸 국물)의 진한 맛을 맛볼 수 있는 「쿠루메(久留米) 풍 돈코츠」등, 수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는 건 어떠세요?
하카타 역과 후쿠오카 공항 등의 기념품 가게 외에도 편의점 혹은 슈퍼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한 봉지 당 세금을 포함해서 108엔이에요.
10. 나지마테이 라멘
사람들이 줄을 짓는 인기 가게로 유명한 「나지마테이(名島亭)」의 라멘을 집에서 가볍게 맛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기념품 용 생면과 수프 세트. 면을 끓이고 수프를 넣어 취향에 따라 파나 챠슈(チャーシュー: 돼지 살을 향신료가 들어간 간장에 절여서 구운 것) 등을 토핑하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답니다. 돈코츠 라멘이지만 담백해서 먹기 쉽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하카타 역, 푸쿠오카 공항의 기념품 가게 등에서 살 수 있어요. 2인분이 세금을 포함해서 864엔이에요.
후쿠오카 추천 쇼핑 스폿・텐진까지 가는 방법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 시는 다양한 가게와 백화점이 갖추어져 있어서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에요. 메인 쇼핑 스폿은 텐진(天神)에어리어. 백화점이나 패션 빌딩, 가전 대량 판매점, 드러그 스토어까지 늘어서 있는 일대 쇼핑 구역으로 되어 있어요. 앞에서 소개한 기념품 대다수가 텐진에 있는 백화점의 지하층 가게에 갖추어져 있어요. 하카타 백화점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후쿠오카의 추천 쇼핑명소 6곳」편 기사를 봐주세요.
텐진 쪽에는 지하철 텐진 역 혹은 니시테츠(西鉄) 후쿠오카 역에서 쉽게 갈 수 있어요. 텐진 역은 JR하카타 역에서 시영 지하철 공항선(市営地下鉄空港線)에서 가면 5분,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12분 정도 안에 도착해요.
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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