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에 닛코 도쇼구가!? 일본 삼대 성천의 하나   「메누마 쇼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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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에 닛코 도쇼구가!? 일본 삼대 성천의 하나 「메누마 쇼덴잔」

사이타마현 2017.05.05

메누마 쇼덴잔(妻沼聖天山)은 마츠치야마 쇼덴(도쿄도), 이코마 쇼덴(나라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 삼대 성천의 하나입니다. 화려한 장식으로 사이타마 닛코라고도 불리는, 메누마 쇼덴잔을 소개해드립니다!

Translated by HaeIn Lee

깨끗하고 편하고 볼거리 먹을 거리 가득한 일본! 우리말로 예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졸업 전에 홋카이도 가보고 싶어요~~

Written by Otsuji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 있는 메누마 쇼덴잔(妻沼聖天山).
마츠치야마 쇼덴(待乳山聖天)(도쿄도), 이코마 쇼텐(生駒聖天)(나라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 삼대 성천의 하나로 유명한 사원입니다.

성천(聖天)이란 불교에 있어서 신의 하나로, 별명 칸기텐(歓喜天)으로도 불리는 수호신을 말해요. 칸기텐을 기리는 사원 자체를 성천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메누마 쇼덴잔 제일의 볼거리는 뭐니 뭐니해도 국보로 지정된 본전 「칸기인 세이텐도(歓喜院聖天堂/환희원 성천당)」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닛코의 도쇼구(東照宮)를 방불케 하는 호화찬란한 건물로, 「사이타마 닛코(埼玉日光)」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또한, 인연 맺기의 운이 좋기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그런 메누마 쇼덴잔의 볼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도쿄에서 가는 방법

메누마 쇼덴잔이 있는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는 도쿄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관광하기에 편리한 도시에요.

도쿄역에서 JR쿠마가야 역까지는, JR 우에노 도쿄 라인으로 환승 없이 한번에 가실 수 있답니다.
이동 시간은 약 70분으로 운임요금은 1,140엔 정도.
죠에츠 신칸센을 이용하신다면 약 40분 (약 3,200엔)으로 가실 수 있어요.

JR 쿠마가야 역에서는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아사히 버스(朝日バス)의 오오타 역(太田駅) 방향, 메누마쇼덴마에(妻沼聖天前) 방향, 니시코이즈미 역(西小泉駅) 방향 중 하나를 타시면, 약 25분을 걸려 「메누마쇼덴마에(妻沼聖天前)」 정거장에 도착합니다. 버스 하차 후, 본전으로 가는 길은 바로 보이실 거예요.

본전으로 가는 세 개의 문

妻沼聖天山 貴惣門

경내에 들어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키소몬(貴惣門)이라 하는 커다란 문이에요.
주변은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어, 문의 크기가 한 층 더 눈에 띄게 됩니다.

妻沼聖天山 貴惣門 獅子・龍

멀리서 보면 거칠고 웅장하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사자나 용 등 세세하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섬세하면서도 늠름한 일본의 사원다운 건축이에요.

妻沼聖天山 斎藤別当実盛

키소몬을 지나가면 오른쪽으로 노무사(老武者)의 상이 보여요. 이 무사는 겐페이 합전(源平合戦 : 12세기 후기에 일어난 대규모 내란)의 영웅으로, 메누마 쇼덴잔을 열었다고 하는 사이토벳토 사네모리(斎藤別当実盛)의 상이랍니다.
칸기인 세이텐구는 1179년에 세이토벳토 사네모리가 성천을 기린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해요.

妻沼聖天山 四脚門

다음에 보이는 것은 시캬쿠몬(四脚門)입니다. 역사 상 몇번이나 화재의 피해를 겪은 메누마 쇼덴잔의 현존하는 대부분의 건축물들은 재건된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 시캬쿠몬은 경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400년 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妻沼聖天山 平和の塔

시캬쿠몬을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평화의 탑이 보입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예쁜 곳이에요.

妻沼聖天山 仁王門

이곳인 니오우몬(仁王門)이에요. 좌우로 박력 있는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1)을 보실 수 있어요.

※1 :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콘고우리키시조))……사원의 입구나 문 등에 두 상이 한 쌍이 되어 안치되어 있다. 사원 안에 적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국보 칸기인 세이텐도

妻沼聖天山 国宝 歓喜院聖天堂

니오우몬을 지나가면 드디어 칸기인 세이텐도(歓喜院聖天堂)가 보입니다. 화재 등의 피해로 여러 번 재건되어 지금의 건물은 1760년에 완성된 건물이에요. 여기서부터는 입장료 700엔이 필요해요.
메누마 관광 자원봉사 가이드 「아웅노카이(阿うんの会)」가 10시부터 16시까지, 1시간마다 가이드를 해주어서 더 이해 깊은 관광을 할 수 있어요. 일본어 안내만 있으니, 일본인 친구와 같이 오시는 분은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埼玉日光!?日本三大聖天の一つ 「妻沼聖天山」

사진 제공 : 쿠마가야시

이곳이 바로 국보인 칸기인 세이텐도(歓喜院聖天堂)입니다. 세이텐도(聖天堂/성천당)은 「곤겐즈쿠리(権現造)」라는 건축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건물 곳곳에 화려한 조각이 새겨져 있어요.

곤겐즈쿠리로 유명한 건조물이라 하면, 닛코 도쇼구(日光東照宮)가 있지요. 칸기인 세이텐도의 조각은, 닛코 도쇼구의 복원 작업에도 참가한 조각사 이시하라 긴파치로(石原吟八郎)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어요. 닛코 도쇼구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에는 그런 공통점이 숨겨져 있었답니다.

「사이타마 닛코(埼玉日光)」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해요.

그럼 이제 그 조각의 일부를 소개해드릴게요.

妻沼聖天山 彫刻 囲碁

바둑을 두는 사람들. 아니면 신인걸까요?

妻沼聖天山 彫刻 獅子舞 

시시마이(獅子舞/사자 춤)으로 놀고 있는 어린이들.

妻沼聖天山 彫刻 相撲

스모를 하는 사람들도 새겨져 있어요.

새겨진 조각은 모두 온화하고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고있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질 정도에요.
이 조각들은 한 장의 판으로 새겨 만든 것으로, 그 높은 기술에 놀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妻沼聖天山 彫刻 猿

어떠셨나요? 아름다운 조각은 아직 더 많이 찾아보실 수 있어요.
본전, 칸기인 세이텐도는 2003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 30일의 세월을 걸쳐 복원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색깔도 선명하게 화려한 색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어요.
마치 닛코 도쇼구를 방불케 하는 호화찬란한 장식을, 사이타마 쿠마가야시에서 만끽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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