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이 무?! 아사쿠사의 숨겨진 영엄한 장소「마츠치야마 쇼덴(待乳山聖天)」

아는 사람만 아는 아사쿠사의 숨겨진 영엄한 장소

아사쿠사의 신사불각이라 한다면 역시 센소지나 아사쿠사 신사가 유명하지요. 그러나 그 외에도 많은 추천 사원이 있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마츠치야마 쇼덴(待乳山聖天)이에요.

연애 성취와 가족원만, 상업 번영 등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지는 매우 감사한 사원이랍니다. 또, 채소 무가 상징이라 경내 여기저기에서 무 디자인을 볼 수 있어요.

축복이 고맙고 산책해서 재미있는 아사쿠사의 마츠치야마 쇼덴을 소개해 드릴게요!

「마츠치야마 쇼덴(待乳山聖天)」란 어떤 곳이야?

마츠치야마 쇼덴의 정식 명칭은 혼류인(本龍院)이에요. 서력 601년에 건립되었다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원으로, 대성환희천(大聖歓喜天)이라는 불교의 수호신을 모시고 있답니다. 그 옛날 굶어서 괴로워하던 아사쿠사 주민들을 대성환희천이 구했던 것이 이 사원이 만들어진 계기라고 해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준 사원으로 유명하며, 에도 시대(江戸時代/1600년〜1800년대)에는 우키요에(浮世絵/덧없는 세상을 그린 풍속화)와 시가(詩歌)의 대제가 되기도 했어요.

마츠치야마 쇼덴(待乳山聖天) 경내 안내

환희 지장존(歓喜地蔵尊)

계단을 오르면 바로 왼편에 「환희 지장존(歓喜地蔵尊)」이 보입니다. 자식 관련 축복을 내려주므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나 아이가 필요한 분들이 참배하러 오지요.

출세 관음상(出世観音像)

「환희 지장존(歓喜地蔵尊)」 반대편에는 1600년쯤에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출세 관음상이 있어요. 학업, 예술, 회사에서 위로 올라가고 싶은 분들께 축복을 내린다고 해요.

본당(本堂)

본당은 누구나 올라가서 참배할 수 있어요! 또, 마츠치야마 쇼덴은 무를 공양물로 두기로 유명하답니다. 무는 청정하며 먹으면 몸 안의 독소를 중화시켜주는 음식이기에 공양하게 되었다고 해요.

본당에는 수많은 무가 공양되어 있답니다. 또, 당내 여기저기에서 상징인 무 그림을 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합시다!

그리고 매년 1월 7일에는 경내에서 무 마츠리(大根まつり)가 개최됩니다. 공양물인 무를 받을 수 있는 고마운 마츠리에요. 여행 일정이 맞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라요!

그 외의 경내 추천 스폿

절의 수호신 「코마이누(狛犬)」. 신의 사자로써 마츠치야마 쇼덴을 지킨답니다.

에도시대의 토양으로 만든 「기와 토담(築地塀)」. 그 운치 있는 모습을 꼭 보고 느끼시길 바라요.

연못에선 많은 잉어가 우아하게 헤엄치고 있었어요. 느긋한 시간 속에서 천천히 감상합시다.

끝으로

자식부터 출세까지, 폭넓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츠치야마 쇼덴. 1400년 이상 이어지는 역사 깊은 사원에서 몸도 마음도 쉬어보지 않을래요? 여러분의 소원도 꼭 이루어 줄 거예요!

Rushan Benlongyuan을 기다리며(Rushan Shengtian을 기다리며)

〒111-0032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7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