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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 아사쿠사 카게츠도의 '점보 메론빵'을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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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 아사쿠사 카게츠도의 '점보 메론빵'을 먹으러 가자

일본인에게는 아주 친숙한 빵으로, 정말 유명한 빵이죠. 하지만 카게츠도에는 '점보 메론빵'을 찾아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인기의 비밀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에디터

東京生まれ東京育ち東京在住の20歳。大学生をしています。動物とたわむれることと散歩をすることがとっても好きです。世界中の野生の動物に会いに行ったり、世界中の街を散歩しに行ったり、いつかできたらいいなぁ、なーんて思って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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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바삭, 안은 폭신폭신. 카게츠도의 메론빵이 인기인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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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근처의 아케이드가에 아침 일찍부터 퍼지는 달콤한 향기가 있습니다. 그 정체는 카게츠도(花月堂)의 '점보 메론빵'입니다.

'메론빵'이란, 메론처럼 망모양의 겉면이 특징인 일본 독자적인 빵입니다.

일본인에게는 아주 친숙한 빵으로, 정말 유명한 빵이죠.

하지만 카게츠도에는 '점보 메론빵'을 찾아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인기의 비밀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참고기사:[일본여행 토막상식] 메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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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츠도의 메론빵의 특징은 우선 그 크기에 있습니다. 일반 메론빵보다 한층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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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보다 작은 반죽은 발효과정을 거쳐 손바닥보다 크게 부풀게 됩니다. 저온, 장시간 발효가 이 사이즈와 폭신한 식감을 결정하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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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대 특징은 표면의 바삭바삭한 시감과 안의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식감이죠. 전체를 감싸는 겉면은 쿠키 반죽으로 되어있어 질리지 않는 적당한 달콤함도 있습니다.

너무 커서 다 못먹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한입 베어문 순간 녹아내리는 듯해서 순식간에 해치우고 말았습니다.

한입 먹으면 계속해서 먹고 싶어질 거예요. 발효학을 공부한 3대 현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맛있는 메론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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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개 200엔, 3개 500엔입니다. 카게츠도의 메론빵은 하루에 약 2,000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녁에는 매진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꼭 먹고 싶은 분은 빠른 시간에 찾아오셔서 구입하세요!

여름에는 한정판으로 점보 메론빵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이스 메론빵'(400엔)도 판매합니다.

일본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에서 '아마미(甘味)'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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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층 벤치에 앉아서 메론빵을 먹을 수도 있지만, 외국인분에게 강력 추천하는 것은 2층석 카페입니다. 계단을 올라 신발을 벗는 곳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다다미가 깔린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말 차분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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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수조와 장지문의 그림 등 일본의 디테일을 고집한 내부 장식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점원분의 추천인 일본제 선물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젓가락과 물림쇠가 달린 동전지갑, 순서에 따라 접기만 해도 예쁜 장식품이 만들어지는 종이접기 셋트 등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asakusa kagetsudo anmitsu kanmi

일본에서 '앙미츠(팥앙금과 떡, 과일 등을 곁들인 간식)' 나 '젠자이(일본식 팥죽)'와 같은 디저트를 '아마미(甘味)'라고 합니다. 카게츠도에서는 말차 포함하여 700엔 전후의 아마미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크림 앙미츠'(750엔)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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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미츠(黒蜜. 흑설탕을 조린 것)을 얹어 먹었습니다. 과일 아래에는 앙금과 한천이 있습니다. 앙금과 한천, 젠자이의 새알(※1) 등은 모두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카게츠도는 원래 1945년에 도쿄 남부의 하치죠지마(八丈島)에서 화과자 가게로 창업했습니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화과자 가게가 그 맛을 수긍하게 합니다. 전통의 맛입니다.

※1 : 젠자이란, 콩을 소재로 한 팥죽 같은 디저트. 새알은 쌀가루로 만든 떡의 한 종류입니다.

asakusa kagetsudo menu

여름에 딱 맞는 빙수라무네(구슬이 들어가 있는 사이다)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문론 메론빵도 2층석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2층석이 비어 있다면 꼭 올라가보세요.

아사쿠사에 왔으면 카게츠도에서 잠깐의 휴식을!

asakusa kagetsudo

카게츠도가 아사쿠사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은 15년 전입니다. 아사쿠사에 2점포, 요커하마와 교토에도 점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에 아사쿠사에서 또 한 점포가 개점할 예정입니다.

카게츠도가 아사쿠사에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아사쿠사에서는 관광 투어가 매일 있지만 카게츠도는 투어 가이드분이 쉬는 장소로 자주 이용된다고 합니다.

가이드분의 입소문과 함께 메론빵의 인기가 퍼져 결국 관광객에게도 유명해졌습니다.

관광객으로 혼잡한 아사쿠사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일본의 휴식 스폿 '카게츠도'. 아사쿠사를 관광할 때는 꼭 방문해보세요!

Information

아사쿠사 카게츠도(花月堂) 본점

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2-7-13
영업시간:9:00~점보 메론빵이 매진되면 폐점
정기휴일:없음(임시 휴업일은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됩니다)
오시는 길:토부(東武) 철도・도쿄 메트로 아사쿠사역 하차 후 도보 15분
츠쿠바 익스프레스 하차 후 10분
센소지 본당 최측, 니시산도(西参道) 상점가 입구 좌측
전화번호:03-3847-5251
공식 홈페이지:
아사쿠사 카게츠도(花月堂)

에디터

Mako Hayashi

東京生まれ東京育ち東京在住の20歳。大学生をしています。動物とたわむれることと散歩をすることがとっても好きです。世界中の野生の動物に会いに行ったり、世界中の街を散歩しに行ったり、いつかできたらいいなぁ、なーんて思って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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