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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막상식] 가부키(歌舞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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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가부키(歌舞伎)</strong>」란 일본의 <a href="http://mcha-kr.com/9303">에도시대</a>(江戸時代.1603년~1868년))부터 400년 이상 이어진 전통 연극입니다. 연기, 춤, 음악의 3요서로 관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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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歌舞伎)」란 일본의 에도시대(江戸時代.1603년~1868년))부터 400년 이상 이어진 전통 연극입니다. 연기, 춤, 음악의 3요서로 관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가부키의 시작과 특징

가부키는 에도시대에 한 명의 여성에게서 시작된 「가부키오도리(かぶき踊り)」라는 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부키(かぶき)・가부쿠(かぶく)」라는 말에는 유행의 선단을 달리는 상식을 파괴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점점 퍼지면서 연극의 형태가 되었지만 풍기문란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후에는 여성의 가부키는 금지되었습니다.

현재에도 가부키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은 남성뿐입니다. 여성 역할도 여장을 한 남자가 연기합니다. 여성 역할을 연기하는 남자배우를 온나가타(女形)라고 하는데요. 진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다고 하는 그들의 움직임과 표정도 가부키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분위기와 박력감이 인기의 비밀

[일본여행 토막상식] 가부키(歌舞伎)

photo by PIXTA

가부키의 표현방법은 근대 연극과는 달리 실제에 가깝도록,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장스럽게, 대상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개성적인 의상과 가발, 그리고 그 가발을 휘날리며 번뜩이는 눈초리와 함께 취하는 독특한 동작과 포즈 등은 전부 과장과 박력감이 넘칩니다.

가부키에서 특징적인 것은 배우 얼굴에 그린 쿠마도리(隈取)라는 무늬입니다. 사실 쿠마도리만 보아도 그 인물이 정의의 편(얼굴에 붉은 무늬가 그려져 있음)인지 악당, 혹은 요괴(얼굴에 푸른색 무늬가 그려져 있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가부키에 쓰이는 무대 장치도 오랜 시간을 들여 연구한 기술의 결정체가 응집되어 있습니다. 객석 안에는 무대의 일부인 「하나미치(花道)」가, 그리고 장면이 바뀔 때 무대가 빙그르 도는 「마와리부타이(廻り舞台)」는 가부키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화악기(和楽器. 일본 전통악기)를 사용한 BGM이나 효과음도 그 일부는 객석에서 보이는 곳에 연주하므로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부키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가부키는 도쿄라면 긴자(銀座)가부키자(歌舞伎座) 등에서는 연중내내 볼 수 있으며, 오사카나 교토 등에서도 정기적으로 공연이 있습니다. 티켓은 극장 창구 외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살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토막상식] 가부키(歌舞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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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등의 연극도 그렇지만 스토리나 배역에 대해 어느정도 예비지식이 있는 편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죠. 감상할 가부키 연극이 정해졌으면 조금이라도 예습을 해두세요. 극장에 있는 팜플렛은 정보의 보고입니다. 대강의 스토리나 볼거리, 음악이나 배역에 대한 해설이 실려있습니다.

일본인에게도 가부키의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데요. 원래는 서민의 오락이었습니다. 전통을 지키면서 새로운 것을 접합하여 다져놓은 가부키의 세계에 한번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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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 편집부의 계정입니다. 방일 여행자의 알고 싶은 일본의 유용한 정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일본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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